소똥령 옛길(강산해): 강과 산과 바다. 3박자
산행지 소개 :
O 소똥령은 옛날 국도 1번지로 한양을 가기 위한 길이다.
한양으로 물건을 사러 가거나 선비들이 괴나리 봇짐을 메고 과거 보러가던 길이며, 산세가 험해 산적이 자주 출몰하기도 하였으며,
소똥령 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원통」장으로 소를 팔기위해 소똥령을 넘다가 쉬어가는 주막에서 소가 똥을 하도 많이 누어 「소똥령」이라는 이름이 붙어 졌다는 설과...
많은 세월,많은 사람들이 소똥령을 넘다 보니 자연적으로 길이 패여 생긴 "소똥" 모양의 봉우리를 두고 소똥령 이라는 이름이 생겼다는 설도 있다한다,
O 소똥령은 우리나라 국토의 등뼈인 백두대간 종주 마지막 코스다,
몇년 전까지 외지인에게 개방되지 않아 자연수목이 잘 보전되어 있으며,
3-4백년은 됨직한 웅장하고 아름다운 소나무(적송) 와 굴참나무 등을 볼수 있는 청정지역이다,
또한, 「소똥마을」은 시원한 계곡이 깨끗하고 소나무,전나무등 침엽수와 굴참나무 떡갈나무 등 활엽수 등으로 우거진 수목림으로 매우 아름다운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