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무더운 날씨에 안녕하세요?
지난 5월 미얀마에 제류중일 때 미얀마 한인 교회에 성경이
부족하니 집에서 잠자는 성경들을 모아달라고 김 우남 총무님을
통하여 공지한 일이 있었습니다.
지난 6월과 어제 7월 신우회 모임에 나오실 때 여러 회원님들이
빈 손으로 나오지 아니하시고 손에 손마다 성경을 들고 기쁜 마음으로
모아 주셨는데 그 결과가 엄청납니다.
성경 찬송 합본 : 17권
신구약 합본 : 9권
신약 및 시편 : 11권
찬송가 : 11권
합계 : 48권
우와!. . 여러분들의 뜨거운 사랑 정말 정말 대단하고 감사합니다.
요즈음 무더운 날씨도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 앞에서는 얼씬 못할 것 같네요..
양곤 한인교회에는 손가락에 꼽을만한 어린이들이 출석하고 있는데
어린 친구들이 인원이 적다보니 너무 너무 심심해 합니다.
이들에게 바이얼린을 가르쳐서 어린이 관현악단을 조직하여
어린이들은 물론 교회에도 유익이 되게 하고 싶은데 바이올린을
구할 길이 없어서 걱정들만 하고 있답니다..
혹시 여러분 자녀들이 학창시절에 사용하다가 이제는 오랫동안 집안 어디에선가
긴 잠을 자고 있을 바이올린이 있으시면 저 어린이들을 위하여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제게 연락하시려면 017-213-1151로 전화바랍니다.
8월초에 출국할 때 성경책과 함께 여러분들의 사랑을 양곤 한인 교회에
전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에 감사합니다.
참! 미얀마에서는 yahoo나 empal같은 메일을 지난 5월부터 막아 놓았기 때문에
열어 볼 수가 없어서 열어 볼 수 있는 메일로 바꾸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신 재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