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컴퓨터응용기계과 1학년 A반 장우진이라고 합니다.
저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자면 저는 경남 통영에 살구요..1981년생 닭띠입니다^^;;
근데 왜 아직 1학년이냐구요?? 지금부터 꼬이기 시작한 내 과거에 대해 글 하나 남길려구요 ...
그 시작은 군대를 전역하고 나서부터입니다. 해양경찰전경을 제대한 나는 군생활을 하면서 전역하면 해양경찰공무원으로 다시 돌아오리라 다짐하고 군생활 틈틈히 열심히 시험준비를 해왔습니다. 그만큼 각오가 남달랐지요 ㅎㅎ 그리고 전역 후 해양경찰공무원시험을 2달 앞두고 학교에 복학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학교의 빡신 수업일정 과도한 과제로 인해 이제껏 준비해오던 시험에 브레이크가 걸렸습니다. 저는 그당시 꼭 해양경찰이 되리라 다짐했고 이제까지 준비해온게 너무나 아까워 과감하게 휴학을 하고 열심히 마무리해서 당당히 필기에 합격하였습니다. 온 집안이 잔치집 분위기였죠. 저는 필기합격만하면 경찰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내 주위사람들도 그렇게 얘기하며 저에게 기대감을 심어주었죠 ㅠ..ㅠ 하지만 체력검사,적성검사,면접을 거치며 저는 쉽지 않다는 걸 느꼈습니다. 최종합격자발표가 나고 저는 탈락했더군요. 그때 심정은 정말 죽고싶었습니다. 하지만 주위에서 다시 도전하기를 바랬고 저는 과감하게 학교복학을 포기하며 공무원시험에 모든걸 걸었습니다. 그건 꼭 될 수 있다는 막연한 내 자신감이었죠. 그 이후로 3번을 더 필기합격하였지만 해양경찰에서는 저의 손을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정말 자신감 넘치고 활발하던 내가 점점 무기력해지는걸 느꼈습니다. 안당해보신분은 모르실꺼예요. 자신의 모든걸 포기해가면서 행한 일이 번번히 실패할 때의 느낌....정말 괴로웠습니다. 그때 제 손을 잡아주고 저를 일으켜줬던 내 가족들과 여자친구가 있었기에 (지금은 와이프가 되었죠 ㅎㅎ)저는 다시 일어서고 내 미래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생각했을 때 그 3년 가까운 시간이 태어나서 가장 힘든 시기였지만 또한 가장 많은 것을 배운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피가되고 살이되는 교훈을 남겨주는 시간이었죠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란 말이 너무 많이 와닿네요 ㅎㅎ 이렇게 실패의 실패를 거듭하다보면 언젠가는 저에게도 꽃피는 봄날이 오겠죠.... 나는 나를 믿고 힘이 되어주는 가족들을 위해 다시 화이팅 할렵니다^^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도 앞으로 어떠한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우뚝 일어서시길........
첫댓글 아직 사용할 인생의 카드가 수십 장 남았으니까, 초반에 몇 장의 카드 패가 좋지 않다고 낙담하지 말자!
행님 우짜든지 열심히 사십쇼~~^^
'ㅁ' 짧게쓰면 이상하겟다.. 최대한 길~~게 -ㅂ-v 하아ㅏ... ㅈㅅ;;
장우진...음 저는 행님을 알꺼같은데..행님은 저를 모르시겠지요// 20142081 임종운입니다.... 행님이 아마 종안이 행님 칭구가 아닐까 싶은데// 암튼 담에 기회되면 만납시다... 열심히 하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홧팅~!!!
캬~~ 행님 첨 봣을때 뭔가 느낄수가 있었어요 ㅎㅎ
행님!!! 고통은 쓰나 그 결과는 관대하리라는 생각이듭니다.
캬~~행님 비가 오고 난다음에는 땅이 더굳어진다고 했습니다~행님 앞날에 밝은 미래만....열심히 해보자구요!!
행님 잘 읽고 갑니다.^^
하아~.. 오빠에게 그런사연이..^^
ㅎㅎㅎ~~술술술 한잔 하입시더~~
안녕하세요~ 장윤수입니다..ㅎ 밥..
행님아~~~화이링~~^^/
행님 !!화이팅 !! ㅋㅋㅋ
힘내여~~ㅎㅎㅎ 내가 누구게??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