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O카페 맞은편에 새로 오픈한 광화문 카페에서 에디오피아 커피한잔 하고 왔습니다. ^^
요즘 카페들이 대형화되고 메뉴도 디저트부터 제빵늠료 까지 다양한데 이곳은 커피전문 카페라 그런지 작고 아담한 분위기와 쥔장님의 인테리어에 대한 생각을 읽을 수 있는 개성강한 멋스런 카페입니다.
이곳이 양주를 대표하는 문화의 거리가 되었으면 하는 작은 소망을 가져봅니다. ^^
개성있고 이쁜카페들과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그런 거리말죠.
자이단지 주면은 아름답고 멋스런 그런 건축물과 주민들이 모여있는 양주의 문화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카페 광화문 입구입니다.
녹슨 철판을 카페 간판으로 했네요. ^^
건물외관입니다.
건물에 옷을 입히지 않은듯한 컨셉인듯 콘크리트 자체지만 나쁘지 않네요.원초적인 모습!!
카페 입구는 돌로 꾸민것이 회색시멘트와 대비되는 듯 자연미를 줍니다.
내부도 시멘트 자체내요. 꾸밉이 없는 인테리어에 빈티지하면서 엔틱한 분위기가 차가운듯 따뜻한 정서를 느끼게 합니다.^^ 어디까지나 내 느낌!!
천장의 전등은 매달린 것이 아니라 콘크리트의 차갑고 단단한 표면을 뚫고 비추는 빛!
2충으로 연결되는 계단이 보입니다. 꾸밉없는 그 자체 입니다.
아마 커피원두를 로스팅하는 곳 같아요.
이 공간도 차갑고 단단한 느낌의 철판입니다.
탁자는 길죽하고 두꺼운 나무인데 거칠고 투박한 다듬어지지 않은 느낌인데 감성있는 테이블이네요.
창가에 엔틱한 분위기의 갯등이 차가운 시멘트 위에서 따스한 벷을 발산하고 있습니다.
단조롭고 뭔가 불편한 듯하면서 아늑함과 따뜻한 정서를 맛볼 수 있는 광화문카페 같았습니다. ^^
첫댓글 까눌레가 참 맛있는 카페였습니다 : )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비포장 주차공간과 더불어 2층은 천고가 낮고 노출 콘크리트다 보니 목소리 울림이 너무 심하더라고요 ㅎㅎ
^^ 그렇군요. 그래도 나름 개성있는 카페가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