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브릴 커피숍
- 스텐 싱크볼에서 스텐 싱크볼로 교체 -
안녕하세요? 큰빛싱크케어 임유희입니다.
얼마전에 강남의 한 커피숍으로부터 싱크볼 교체 문의가 들어왔어요~

[싱크볼교체 작업 전]
1회용 식탁보로 준비를 철저하게 하고 계셨어요~

[교체 전, 사각싱크볼]
업소에서 사용하는 넓고 각진 싱크볼이네요 .
왠지 고급스럽고, 광고나 드라마 부잣집에서나 나올법한 싱크볼인데요.. ㅎㅎ
이렇게 봐서는 말짱한데
뭐가 문제일까??

[교체 전, 네모네모 사각 씽크볼]
처음 사진을 봤을 때는 그냥 물때가 꼈나부다 했었는데
요리조리 살펴보니 교체 이유가 여기 있었습니당.

[교체하게 된 싱크볼의 문제점]
모서리의 거뭇거뭇한 부분은 제가 생각한 물때가 아니었어요. 
업소용싱크로 맞춤제작하였는데
스텐끼리 용접한 부분이 샌딩가공으로 인해 얇아진 상태여서
틈이 생겨 버린거였죠 . .
그야말로 스텐이 찢어진겁니다.. 
그래서 아래(하부장)로 물이 새서 교체를 요청하신거였어요 
하부장 속 싱크볼의 모습은,

[싱크볼 교체 전, 싱크대 누수]
띠로링...♪
물이 갑자기 쏟아진 듯 종이 박스를 두껍게 받쳐 놓으셨어요.
물이 갑자기 쏟아진 듯 종이 박스를 두껍게 받쳐 놓으셨어요.
급한 마음에 실리콘으로 막아 두셨습니다.
음.... 스텐이 설마 찢어지랴~ 하는 생각으로 싼 것만 찾지는 않으셨는지
(기존 후기 내용)
저 실리콘은 처음 설치업자가 싱크볼을 억지로 넣는 과정에서 저렇게 되었다고 합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처럼 물이 새서 실리콘을 발라 놓은 것은 아니고
더더군다나 다시 보니 물이 새는 곳은 다른 부위... 
음.... 업자가 추천하고 설치해주는대로 받으셨다는데,
업소용 싱크볼로 추천은 잘 해주셨지만 어쩌다 용접면이 찢어지는 불량이 났을까요?..... 
단지 업소용이라서 그런 것은 아니고, 약간 질이 떨어진 자재는 맞습니다.
품질은 원재료 뿐만 아니라 마감도 중요하니까요.. 
그래서 가정용 제품도 비품들은 간혹 스텐이 찢어지는 경우가 있답니다. 
후기의 틀린 부분을 지적해주신 아브릴커피숍 사장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관심 가져 주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15/7/27 수정)
[자, 이제 싱크볼을 교체해 볼까요?]
이미 상판은 타공되어 있으니
그 타공치수에 설치할 수 있는 정품 싱크볼 중에서
많은 설거지양에도 충분하고,
다시는 찢어지는 일 없이 튼튼한 싱크볼을 찾아봅시다. 

[교체 시공 후 : 백조 3D900, 미륭 3606T(좌), 코브라수전SM-61(우), T앵글 연결]
바쁠 때,
한 사람은 집중 설거지, 한 사람은 서빙용 물쓰기가 가능해야겠죠?
수전을 하나 더 설치하면서
두개가 모두 싱크볼로 옮겨왔어요.
원래 있던 수전은 상판에 설치되어 있었기 때문에
상판의 수전타공은 간단하게 막아드렸어요. 
대량 설거지용 : 원홀수전 (미륭 3606T)
간단한 물쓰기용 : 코브라수전 (SM-61)
수도관은 하나인데 수전은 두개로 사용하려면 물길을 만들어줘야겠죠?
T앵글을 이용해서 연결했습니다.(자세한 설명은 생략 ㅎㅎ)

[교체 시공 방법 : 언더시공]
여기서 잠깐 !
인셋 시공과 언더 시공의 차이점
인셋시공은 싱크볼을 상판에 얹어서 상판 위로 설치하는걸 말하구요.
언더시공은 상판 아래에 붙여서 설치하는 방법입니다.
언더시공은 인셋시공보다 시공이 어렵고 손이 많이 가는데 왜 할까요?
물을 쓰다가 상판으로 물이 넘치면 치우기에 간편해야 하는데
싱크볼 테두리가 상판 위로 올라가면
많이 불편하겠죠?
작은 것도 놓치지 않는 큰빛싱크케어
저도 커피 정말 좋아하는데, 언제 시간나면 커피 한잔 마시러 가야겠어요 ㅎ
(커피보다 싱크볼쪽에 더 시선이 가겠지만. . ㅋㅋ)
싱크대 상판에서 싱크볼(설거지통)만 바꿀순 없을까 ?
대한민국에 안 되는게 어딧어 !!
안 된다고 해도 큰빛은 다 가능하다구 ㅎㅎ
싱크볼 타공(가로세로)치수

상판위에서 보이는 싱크볼(설거지통) 끝과 끝을 재신후
아래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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