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네요. 달력도 마지막 한 장을 남겨놓고, 가벼이 떨고 있고, 한 해 마무리하는 마음으로
송년 산행을 산으로 클럽과 함께 하심은~~, 산으로 출발해 봅시다.
1. 산행일시; 2014년 12월 14일 (둘째 일요일)
2. 산행지; 영동 백화산
3. 산행코스; 잠수교- 주행봉- 한성봉- 백화정사.
4. 산행거리. 소요시간; 약 10.2km, 5시간 예상. 5. 차량경유지; 두호동사무소 06;30- 창포사거리 35- 우현사거리 40- 용흥현대 42- 양학육교 45- 운동장 07;00- 이동사거리 07;10분 출발 .
6. 산행신청; 카페 댓글, 총무; 010- 3510~ 9620.
7. 산행회비; 30,000원.
8. 준비물; 중식, 식수, 장갑, 아이젠, 스패치 등 개인 동계장비.
9. 공지사항; 아침,저녁, 하산주 제공. 정회원 모집. 차량내 음주가무 불가.
10. 산행지도
11. 산행지 소개
백화산(933m) 북서사면은 처음 보는 사람이라면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느낌이 기이하다. 거듭 비질을 하여 올려붙인듯 , 혹은 수많은 골을 가진 기와 지붕을 연상시키는 산릉들이 가파른 경사로 긴긴 산비탈을 이루었다. 남서릉 줄기를 이룬 이 산릉의 이름은 舟行峰(주행봉)인데, 수십개의 돛을 한껏 부풀리고 달려가는 배의 형상처럼 보인다. 이 주행봉 능선의 암릉길을 걸어가는 쾌감은 짜릿하다. 근육질 맹수의 힘찬 등줄기를 연상시키는 굵직한 산능들이 다양한 굴곡을 보이며 겹겹이 늘어섰고, 그 사이로 석천 물줄기가 강원도 동강처럼 구절 양장을 이루며 흘러 절경을 이룬다. 명산에 명찰이 또한 없을수 없으니, 백화산 동사면을 산태극 수태극으로 굽돌아 흐른 석천가에는 신라 때 창건된 고찰 반야사가 자리잡고 있다.
백화산이란 산 전체가맑고 밝다는 듯이며, 신라가 삼국통일시 백제 정벌때 태종 무열왕이 이곳 금돌산성에서 한달여를 머물렀다하며, 고려(1254년)몽고 침입시 황령사의 승려인 홍지가 민관병과 함께 몽고군을 물리쳤고, 몽고군의 총 대장인 차라데가 물러가며 한을 남긴 봉우리라 하여 恨城峯(한성봉)이라고 불렸다 한다. 그런데 일제 강점기때에 일본의 흉계로 성을 사로잡았다는 포성봉으로 불렸다가 2007년에 이르러서야 옛 이름을 되 찾았다.
반야사(문수도량); 조선 7대 임금인 세조가 반야사를 중창하라 명하시고 회향법회를 열어 여러 보살님께 공양드리니 문수보살이 사자를 타고 홀연히 나타나 영천으로 인도하여 목욕할 것을 권했다. 이윽고 문수보살은 "왕의 불심이 갸륵하여 부처님의 자비가 따른다."라는 말을 남기고사자를 타고 망경대 꼭대기에 올라 사방을 조망하시다가 홀연히 사라졌는데,왕이 목욕을 마친 후 병이 씻은듯 나았다는 설화가 전해져 온다. 500년 수령의 배롱나무가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금돌산성은 신라때 김흠 장군이 쌓았다고 전해져 온다. 길이가 20Km에 달하고 높이는 4m, 너비 3.6m로 축조된 산성이다.
반야사의 가을 풍경
백화산의 겨울
호랑이를 닮은 돌 너덜.
* 산행 신청이 많이 저조하네요. 이번 달부터는 저녁을 현지 식당에서 하는데, 맛있는 식당으로 모시겠습니다. 안 오시면 후회!!!
* 달봉님께서 아침 식사 협찬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심이 ㅎ 호돌이상앞요^^
@영심이 영심이님 환영합니다. 산행에서 뵈어요
~
게스트두분중
한분은운동장탑승합니다
한분은??...
게스트분들 환영합니다..
참석합니다.
우야꼬 ^♥^ 칼디 안뇽 ~
어서와ᆢ오랜만에같이 산행하네^^
금옥님 ~ 외 게스트 한분 우현 동에서 탑승~
금옥님, 게스트님 환영합니다.
전영남님 두호동사무소앞 탑승
반갑습니다.
저는 결혼식이 있어 서울로 가요 즐거운 산행 하고 오셔요 ~~~
조심해서 댕겨오세요~~~
양학유교탑승합니다
일일회원인데 참석가능한가요
네ᆢ같이가셔요
가능합니다. 차량탑승지는?
@또바기(김규석) 양학육교
산행신청합니다~~
국화랑 나랑요~운동장탑승
어서오세요ᆢㅎ
후나님 취소합니다.
게스트 1명 신청합니다.운동장탑승
금옥님이랑 게스트 두분 산행 취소
갑작이 일이 생겼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