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살 귀요미 홍군입니다.
(퍽퍽 ㅡ,.ㅡ 네 안귀여워요 ㅜ_ㅜ)
6월 15일 토요일 김수녕 양궁장에 모여
상주로 첫비행을 출발했습니다.
저의 선생님이신 김찬 선생님과 팀장님이신 우길훈 팀장님, 그리고 저 보다 무려 5번이나 많은 비행 경험을 가지신
승훈형님( 삼촌이 맞는거 같지만요 ㅎㅎ) 그리고 저 이렇게 4명이 오붓하게 첫비행을 다녀왔습니다.
막상 상주에 도착을 하니 기상이 너무 좋아서(?) 초보인 저는 무서워 덜덜 떨 열이 많더라구요
도착하자 마자 비행을 하셨던 승훈 형님은 아찔했던 일들이 많으셨구요
우리 클럽장님이신 김찬 선생님은 간만에 손맛(?)을 보셨고
길훈 팀장님도 짧지만 즐거운 비행을 하셨죠
하지만 기상이 좀 초보스럽게 온순해지는 오후 4시 반즘
드디어 쌩짜 초보인 제가 도전을 하게되었습니다.
외국에 있을때 스카이 다이빙을 했던 저로서
별로 긴장감은 없었구요
아줌마 비행이라고 하더군요 ㅡ.,ㅡ?
클럽장이신 김찬 선생님의 친철하고 알기쉬운 콜을 따라
무려 4번이나 안전하게 비행을 했습니다.
하늘을 난다는 재미로
해해 거리며
쒼나게 지치지 않고 열심히 했습니다.
다만 점심으로 먹은 냉면이 쏘옥 꺼져
다들 기아에 허덕이며
노을져가는 해를 보며
배고픔에 부들부들 떨었죠
(특히 승훈형님이요 풋....)
비행을 마치고 오는 길에
자그만 슈퍼에 들려
계란과 쭈쭈바를 흡입하고
제 첫비행과 고생하신 클럽장님 팀장님 승훈형님과
작은 영양소 보충을 하고
저는 여친의 압박으로 먼저 귀가를 했어요 ㅠ_ㅠ
하지만 너무 즐거운 비행이였습니다.
다행이 클럽장님과 팀장님도 짧지만 즐거운 비행을 하셨으니
모두가 만족스러운 하루였던거 같아요
하루가 지났지만
그 비행한 즐거움은 계속 남네요
이상 일요일이지만 회사에 출근해 일을 하는 홍군이였습니다.
ㅜㅜ 집에 가고 싶어요
추신 : 승훈형님 동영상 보고 싶어요 ㅠ)ㅠ 어서어서 올려주셔요
첫댓글 이날의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하자
넵 너무 즐거웠어요 히히히
이제 전방 이륙은 잘 하고 있으니 담 번 비행엔 후방으로 이륙 할 수 있도록 연습에 더 매진합시다..^^
네네 후방은 꾸준한 연습이 필요한거 같더라구요 팀장님과 클럽장님처럼 되도록 부단한 연습에 매진해야겠어요 ^^
멋진 비행이었습니다. ㅋㅋㅋ 무더운 날씨에 좀 더 열심히 연습해서 안전 비행 즐거운 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