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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동네 미니초등학교 졸업식 장면입니다. 해마다 졸업식 날짜가 여러번 바뀝니다. 심지어 시간도 오전과 오후가 몇번씩 바뀌기도 합니다. 아마 순서맡을 분들이 이학교 저학교 방문해야 되기 때문일 듯 한데 여기는 아무래도 그런 순위에서 밀리고 밀리겠지요. 여튼 우리는 안경선교팀과 H 교도소 방문 일정이 오래 전부터 잡혀 있어서 아쉽지만 이 졸업식을 참석치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 사진들은 fb 친구들의 사진에서 담아왔습니다. 이렇게 졸업식장의 무대를 만들었습니다. 완전 원시적이지요. * * * 감사하게 단기선교팀으로 온 올리브장로교회(담임 강신형 목사)에서 Back Pack (Mochila)을 여유있게 사와서 21명의 졸업하는 아이들에게 선물할 수 있었습니다. 단기선교 기간 중 별도로 교회에 모이도록하여 선물 전달식을 하였습니다(7/12 화 오후). 여유가 있어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졸업하는 Chuy 목사 3 자녀에게도 선물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귀한 선물을 준비해온 올리브장로교회에 감사를 드립니다. ^^ 아직도 Mochila (Back Pack)가 몇 개 남았는데 하나는 특별히 이 아이에게 줄려고 합니다. 7월 8일(금) 청계천 초미니 초등학교도 졸업식이 있었는데 7명이 졸업했습니다. 가난한 동네지만 5명 중 4명의 남학생은 번듯하게 옷을 맞춰 입고 왔는데 제 옆의 한 아이는 그렇지 못해서 제 마음이 아픕니다. 우선 가방 하나는 그 아이에게 주고... 더 도움이 필요하다면 특별한 지원을 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 * * 초등학교를 졸업한 이 아이들이 중학교에 입학하면 입어야 할 교복들이 있어야 하는데 여러 해 째 그 교복의 일부인 체육복과 가디건을 구입하여주고 있습니다(나머지는 부모님들이 구입해야지요). 체육복은 체육시간만 입는 것이 아니라 많은 아이들이 교복처럼 입고 등하교를 하기도 합니다. 심지어 졸업식에도 아주 많은 아이들이 입고 있는 것을 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제일 비쌉니다. 이 일을 위해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LA의 어느 봉사단체에서 무더위에도 열심히 Garage Sale을 하고 있답니다. 곧 좋은 소식이 있을 것입니다. 너무나 고맙지요~~~ - http://blog.koreadaily.com/4mexico/883781 - http://blog.koreadaily.com/4mexico/951832 - http://blog.koreadaily.com/4mexico/884657 - 2016년 7월 9일 토요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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