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4/27(토) 보광사 임도따라 마장저수지까지

[코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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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봄꽃들이 한꺼번에 피어나 갑자기 봄의 한가운데로 들어선 것 같습니다.

며칠 지나면 화려했던 꽃들은 지고 여름이 성큼 다가오겠지요.

일년내 기다렸던 짧은 봄을 그냥 보내기 아쉬워 오는 토요일인 27일 보광사 임도따라 마장저수지까지 걷고자 합니다.

그 날은 북한산 둘레길 울트라 걷기가 예고되어 있는데 많이 참석하시고 아직 그 정도 자신없는 분들은 저와 함께 이 길을 따라 봄날의 하루를 즐겨보심 어떨까 싶습니다.

보광사 뒤에서 시작, 마장저수지까지 연결되는 임도는 우리 사는 곳에서 가까이 있지만 마치 깊은 산골같은 분위기뿐만 아니라 청둥오리등 철새와 더불어 호젓한 호반의 분위기를 만끽하기 부족함이 없는 길입니다..

특히나 임도이니 만큼 넓고 경사가 완만해 초보자가 걷기에도 무리가 없으니 모쪼록 그 날 편안한 마음으로 뵈었으면 합니다. 아마도 이 때쯤이면 산벚꽃도 피어나지 않을까요?

(이 날 제가 공지 올린 걷기와 상관없이 다른 번개를 올리셔도 무방합니다.)

공지 내용

1. 모이는 장소 및 시간-고양동 85번, 85-1번, 850번 종점 오전 10시(혹은 화정동 덕양구청 정류장에서 9시)

★종점에서 만나 보광사까지는 333번 버스 환승으로 함께 갑니다. 

2. 걷는 코스-보광사 뒤편 임도따라 마장저수지까지 왕복

3. 거리-왕복 약 15km

4. 준비물-각자의 도시락과 음료 및 간식

5. 회비-뒤풀이 시 1/N

6. 연락처-꽃우물(박훈종) HP: 010-5139-1895

7. 코스 소개

 걷기의 시작점인 보광사 일주문

 보광사 뒤편의 임도 입구

 임도 초입에서 만나는 호젓한 산골 분위기

 비교적 경사가 완만하고 편안한 임도

 임도를 따라 가는 도중의 정겨운 약수터

 임도에서 바라본 전경

 임도의 정상지점에서 만나는 소나무(이 곳에서부터는 내리막)

 마장저수지 향해 내려가는 임도변의 소나무 군락지

 마장저수지 입구의 계곡

 마장저수지 전경

파주시에서 말끔하게 단장, 조성한 마장저수지 둘레길

 감사원 연수원과 호젓한 분위기의 마장저수지 전경

 마장저수지가에 피어난 버들강아지(지난 3월 18일 방문 시)

마장저수지에서 다시 원점복귀해서 만나는 보광사 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