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산은 전라북도 순창군과 전라남도 담양군의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서,우리나라 최초로 1981년에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이다.산은 높지 않으나 기암절벽과 계곡, 울창한 숲 등이 어우러져 있어 예로부터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려왔다.특히 절벽사이에 있는 강천산의 계곡 4km구간은 울창한 수림으로 덮여 있어봄에는 신록, 여름에는 녹음과 계곡, 가을에는 애기단풍의 아름다움이 최고에 이르는 곳이다.
또한 이 곳에는 신라 진성여왕 때 도선국사가 창건한 강천산의 대표사찰인 천년고찰 강천사와천연폭포인 비룡폭포와 선녀폭포, 그리고 2003년도에 완공된 인공폭포인 구장군(九將軍)폭포와높이 40여m의 병풍폭포가 계곡과 조화를 이루며 자리하고 있다.더불어 병풍바위, 용바위, 투구봉, 호두암, 금강굴, 수좌굴, 형제굴 등 천혜의 비경이 이 곳에 숨겨져 있으며,지금은 강천산의 명물이 된 강천산 구름다리도 이 계곡에 있다.
이 구름다리는 깍아지른 계곡사이 76m를 연결하고 있는 현수교로서, 봄에는 진달래와 개나리, 벚꽃,여름에는 시원한 폭포와 계곡, 가을에는 애기단풍, 겨울에는 눈꽃과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풍광을 뽐내고 있다.강천산은 주봉(主峰)은 왕자봉(584m)이다. 하지만 최고봉은 금성산성이 있는 산성산(603m)이다.
그래서 강천산의 최고봉인 산성산 정상부에 오르면 사방으로 조망이 무척이나 시원하다.서쪽으로는 담양의 추월산과 함께 담양호가 한눈에 들어오고,남쪽으로는 담양군의 넓은 벌판위로 광주의 무등산이 손에 잡힐 듯 하다.또한 동쪽으로는 멀리 지리산의 서북능선이 바라다 보이고, 북쪽으로는 강천산의 아름다운 계곡을 감상할 수 있다.강천산의 원래 이름은 광덕산(光德山)이었다고 한다.그런데 신라말 도선국사가 창건한 강천사(剛泉寺)가 유명해지면서 산이름도 강천산으로 불리게 되었다.또한 풍수지리적으로는 산의 형세가 "용이 꼬리를 치며 승천하는 형상"이라고 하여 용천산(龍天山)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산림청 100대명산 / 인기명산-21위]
1981년 우리나라 최초로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4월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나무가 유난히 많아가을단풍이 무척이나 아름다우며, 강천계곡 등 경관이 수려하고 조망이 좋은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산행지도및 코스(소요시간)
▣산행A코스: 금성산성출발▶외남문▶내남문▶동자암▶동문▶담양금성산성▶구장군
폭포▶강천사 ▶공영주차장,종료(종주산행)
▣산행B코스:강천산 매표소▶ 병풍폭포▶ 용소▶ 강천사▶대나무숲▶구장군폭포
(원점회귀)
▣산행거리: A(약 9km 산행시간 약 5시간30분 )
※출발지: 전남 단양군 금성면 금성리1067번지
B(약7.1km 산행시간 약 4시간 30분 )
※현지 상황에 따라 산행코스 및 시간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연락처
◎회 장 : 010-3503-8864 (김복문)
◎수석 부회장 : 010-7314-1921 (정영원)
◎사무 국장 : 010-2532-5549 (최재벽)
◎총 무 : 010-6686-3976 (임성자)※카페지기겸직
첫댓글 공지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