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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작년 이맘 때인듯 하다. 강원도 대관령 선자령 눈산행할 것이라고 계획 잡고 코스 확인하고 온갖 부산을 떨었지만 결국은 참가자의
한계로 아쉽고 서운하기는 했지만 계획을 취소하고 대타를 찾느라 하우적거리면서 몇 사람에게 전화도 하고 벙개도 하여 근처 적석산으로
결정하여 잘 댕겨 왔다. 2013년 계사년 2월에는 또 다시 눈산행을 하자는 작년 연말의 산행 계획 입안 시에 어디가 좋을까를 생각하다가
최종 무주 덕유산과 해남 두륜산을 넣어 놓었는데 그럭 알고 그랬는지 모르고 그랬는지 누군가가 무주 덕유산을 임의로 찍어서 등록하였다?
본의 아니게 쉽게 무주 덕유산에 눈산행 가는 것으로 확정이 되어버렸다. 지금 생각하니 고맙기가 그지 없습니다. 고민 전혀 하지 않고요!!
이제는 어떤 방법으로 눈산행을 해야할지 그게 고민이다. 특히 겨울 덕유산 눈산행은 체력을 저해하는 요인이 많기 때문이�. 그 중에서도
삼공리에서 올라가는 코스는 사람의 진을 뺄 정도로 지겹고 볼 게 없는 코스이기도 하다! 겨울에는 더욱 그렇다! 삼공리에서 백련사까지의
시멘트 포장길에 얼음이나 눈이 녹아 있으면 아이젠으로 발목 등 온갖 관절을 망치기가 딱 좋다. 그래서 이번에는 코스를 바꿔야겠다는 생각에
몇몇 사람에게 물으니 지겨운 삼공리는 아예 빼란다. 그러면 오랜만에 곤돌라나 한번 타면 어떨까 하고 장난삼아 물었는데 아니 이게 뭐여??
99%가 그게 좋겠다고 하여 일단은 곤돌라타고 설천봉으로 오르기로 낙찰이 되었고 코스는 지도 참조하여 결정하고 큰 그림은 원점회귀로,,,
다음이 몇 명이나 참가할 것인가이고 어떤 차를 빌릴 것인가가 걱정이다. 15명이면 무조건 간다. 그리고 차는 25인승을 빌린다. 운좋아서 20인
이상이면 45인승 빌린다. 이걸 기본으로 깔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번 산행은 시기가 문제였다. 바로 설 대목 밑이라 준비하고 그러다 보면
과연 몇 명이나 갈까 이것도 걱정이고,,, 문자 보내고 전화하기를 몇 번 하고 나니 25인승 한 대는 빌려도 될 인원이 되었다. 산수를 잘못하여
잠시 헷갈린 적도 있었지만 결국은 15명이 타고 가게 되었으니 여어서 끝내겠습니다. 그리고 대전에서 김윤생 부부가 오시어 17명이 산행했다!
혼자서 북치고 장고 칠려니 힘이 짜치기는 짜치나 봅니다. 산행 참석 출석부에 동그라미 쳐가면서 1주일을 만지작거리니 무주 덕유산 눈산행은
가능해지리라는 확신이 서기 시작하다. 버스는 돈만 주면 대절이 되는데 저 멀리 있는 곤돌라는 우찌 인터넷 예매도 안되고 단지 당일 방문하여
예매하는 것은 가능하단다. 마치 고런 고민을 혼자서 하고 있는데 김윤생 회원께 기별이 왔다. 우리 부부는 대전에서 출발할 예정이니 먼저가
곤돌라 예매를 하겠노라고,,, 이거 반갑기도 하고 우이 대전에서 출발? 그라마 대절 버스 인원은? 머리가 잠시 띠잉해진다. 일단 알았다고 하고
마산역에서 출발할 때 버스 탑승인원 Plus 2명이면 곤돌라 탑승 인원이 된다. 다시 최종 한번 참가 인원을 파악하니 2명이 늘었다! 정말로 다행!
2월 3일 일요일 아침! 정확하게 5시에 일어났는데 싱크대 아래에서 인기척이 나는가 하고 잠시 다시 깜빡하여 일어나니 집 사람이 벌써 신문을
읽고 있다. 떡이냐 밥이냐 때문에 내가 찌짐을 디비는 바람에 일찍 일어나 도시락 준비하느리고 새벽에 일어나 있었다! 김밥 싸서 들고 총총!!!
콜택시 불러 급한 마음으로 마산역에 도착하니 이미 버스는 도착해 있고 조교감이 비슷하게 도착하여 버스에 오르니 오늘 참가자 전원 출근이다.
☆. 06:30 정확하게 15명이 전원 탑승하여 마산역을 출발한다. 그런데 부지런한 사람들이 많기는 많다. 놀러가는 사람, 결혼식 가는 사람 등,,,
그 사이에 해가 많이 길어진 것 같다. 매일 아침 6시 39분에 현관문을 열고 나가면 앞이 캄캄한데 오늘은 그렇지 않은 것 같아서 말이유!!
서마산 IC를 돌아 남해안고속도로에 차가 오르면 중리 현대 아파트 지나고 잠시 후 다시 마산대학을 지나면 금방 산인TG이다.
☆. 06:42 산인 TG지난다. 재작년 연말인가 여기서부터 진주까지 왕복 8차선으로 개통이 되고나서는 진주까지 일반 버스로는 40여분 걸리고
성질이 조금 급한 자가용은 25분이면 진주에 다다른다. 잠시 존 것 같은데 어디가 어딘지 몰라서 여어가 어디고 물어보니 조금 전에 진주 지나고
대진 고속도로 올라가라고 IC로 진입하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대진이란 대전과 진주까지의 거리를 말했는데 지금은 이 길이 통영까지다.
☆. 07:10 대진고속도로에 오른다. 아니 이제는 대통고속도로라 불러야 하지 않는가? 좋은 작명 부탁드리면서,,, 07:05에 문자 보내다. 15명 탐승!!
어느 휴게소에서 쉴 것인지? 휴식 시간은 몇 분인지? 아침 식사 못한 회원들의 가장 기본적인 해결이렷다. 기사에게 확인하여 함양 휴게소 15분!!!
☆. 07:27 산청 휴게소는 멀리서 지나가면 구경만 하고 지나친다. 보통 산청 휴게소에서 쉬었는데 오늘 일부러 자주 쉬지 않는 곳에서 쉬자고,,,
☆. 07:46 함양 휴게소로 들어간다. 정각 8시에 출발한다고 안내하고 각자 위치로 볼일 보러 간다. 여기도 사람들이 생각보다는 조금 붐비네?
식사하러 간 사람, 커피 한 잔하러 간 사람, 화장실에 화장하러 가는 사람 등,,, 그리고 요즘 추세인 휴게소에 레져 판매점이 생겨 영업하고 있고,,,
(주)Peace 바캐버리인지 뭔지 매점에 들러 Window Shopping하고,,, 날씨가 조금은 쌀랑한 것 같기도 하고,,, 먼저 마친 사람이 버스 앞에서,,,
☆. 08:04 예상했던 시간보다 4분여가 지체 되었고 그 시간에 출발할 때 나누어 주었던 산행 안내 종이로 오늘 산행 안내하려 하니 이미 안다고?
머리 너무 잘 돌아가니 할 게 없이유! 암튼 도착하면 곤돌라 타고 설천봉에 도착하여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에 도착하여 구경하고 사진 찍고,,,
거기서 중봉까지는 가는데 산행 거리가 짧다고 생각되면 백암봉까지 더 가서 거기서 찍고 원점 회귀하기로 합의했다! 도중에 김윤생 선생 전화!
현재 마산에서 탑승하여 가는 인원은 15명이고 김선행 부부 포함하여 도합 17명의 곤돌라 왕복권을 예매해야 한다고 얘기하고,,,
☆. 08:30 덕유산 휴게소를 지나가는 걸 보니 예감상 얼마남지 않은 것 같다. 지금쯤 이곳에는 하얀 눈들로 덥혀있어야 하는데 여엉 별로다.
☆. 08:33 덕유산 TG인가? 누구는 안성TG라고도 하고,,, 아무튼 고속도로를 벗어나 국도인지 지방도로로 내려섰다. 차들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길들은 상당히 넓고 좋은데 차 구경하기가 쉽지 않구먼! 밀리지 않아서 가장 마음에 든다. 입구부터 밀리면 짜증만 날깐데 고고이 좋구만요!
☆. 08:44 치목터널? 처음 보는 터널이고 생소한 이름이로고! 터널을 빠져 나가니 스키 대여점들이 눈에 들어온다. 무주리조트 팻말도 보이고!
조금 번화가(?)인듯한 읍내로 들어서서 가다가 우측으로 들어가니 아~! 여기가 무주 리조트와 곤돌라 탑승하는 곳이라는 안내판이 보인다.
☆. 09:00 9시 정각에 도착하니 김선행한테서 전화가 온다. 오디냐고? 막 도착하여 곤돌라 탑승지로 갈 준비하고 있으니 기다려라고,,, 매표소에,,,
매표소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던 김선생과 인사 나누고 악수도 하고,,, 곤돌라 타는 곳으로 가니 김선생 사모님이 기다리고 계신다. 다시 인사,,,
생각보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는 것은 아닌가 싶다. 각자 티켓 한 장씩 받아들고 이 표는 왕복이니 버리거나 이자뿌자 말라고 당부하고,,,
☆. 09:20 생각보다 훨씬 빨리 곤돌라를 탔으니 오늘 산행 시간은 여유가 있겠다 싶다. 8명씩 타고 씨웅하고 오른다. 이미 스키를 즐기는 사람도,,,
들리는 소문으로는 리프트와 곤돌라는 여기에서 숙박하고 있는 여행객들을 위하여 08:40부터 돌렸다는 후문인데 맞는 말이라요! 막판 즐기기라!
☆. 09:35 출발하여 정확하게 15분이 소요하여 09:35에 도착하였다. 모두 모여서 아이젠, 스패츠 착요하고 그리고 스틱도 챙기고 함께 출발하다.
올라오니 등산객들과 스키객들이 많으네! 곳곳에서 올라오고 내려오니 사람들로 붐빈다. 여기서 내려가는 스키족들은 상당한 수준을 가졌다고??
계단을 따라 오르니 햐아! 대단한 사람들이 제법 보인다. 이이젠도 없이 오르고 내려오는 사람들이 보이니 입이 떡 벌어진다. 알아서 하겠지만!
눈은 별로 없는데 양쪽으로 펼쳐진 능선들이 장관이다.
★. 09:40 아이젠, 스패츠 차고, 스틱 챙겨서 설천봉을 출발하여 본격적인 덕유산 산행을 시작한다. 향적봉 오르는 입구의 계단이 제법 붐빈다.
눈은 지난 주 내린 비로 녹을 넘은 녹아서 나무에는 아무 것도 없다. 조금 기대했던 상고대도 날씨마져 포근하여 물알로 가고 말았다. 구경이나,,,
양쪽 능선의 경치가 엄청 멋지다. 파아란 하늘에 낮게 깔린 운해와 어룰려 한폭의 동양화와 산수화 같다. 눈이 없으니 대신 구름과 양쪽 능선이
우리를 즐겁게 해주네! 어디로 올랐다가 내려오는 사람들인지는 몰라도 제법 많은 사람들이 하산하고 있다. 어쨌거나 정말 부지런한 사람들이다.
일일이 설명하기는 역부족이고 그냥 카메라에 담는 게 나중에 남는 것이라고 모두들 얘기한다. 항상 그렇지만 오늘도 혼자서 늦쳐져 올라간다.
★. 10:00 덕유산의 정상인 해발 1,614m 향적봉에 도착하다. 이곳 정상은 다른 산들과 비교하여 상당히 넓은 편이다. 오늘도 손님들도 붐빈다.
조망도를 보면서 이곳 저곳 지명을 하나 하나 짚어가면서 공부도 하고 구경도 하는데 참 잘해 놓았다. 지리산도 보이고 가야산도 보이고 등등,,,
가장 중요한 출석부를 대신하는 단체 사진이다. 정상석에서 인증샷하려는 손님들로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우리도 누군가가 저어기 서 있다.
갑자기 32! 32! 하는 소리에 금방 정상석을 에워싸고 선다. 그냥 셔터만 눌러대다가 잠깐! 이리 보시고 하나! 둘! 셋! 한번 더! 연방 누르고 게임 끝!!
다음 목적지인 중봉을 향하여 출발하고,,, 중봉~백암봉~동엽령 능선 전체를 타려는 산꾼들도 있고, 중봉을 기점으로 오수자굴을 지나 백련사로,,,
잠시 내려서니 덕유산 휴게소가 나오는데 역시 손님들로 만원 사례!!! 아침인지 점심인지 중참인지 막걸리와 요기하는 팀들도 보이고 라보떼파도
보이고 가지가지다! 죽치고 싶은 마음이야 꿀떡 같지만 우리는 그냥 지나치기로 한다. 중봉 가서 우찌할지를 의논하기로 하고 쭈욱 간다. 잘 가네!
★. 10:33 중봉이다. 갑자기 왠 바람이 세게 부는고? 여기서 요기는 안되겠다. 생각하지도 않은 날씨가 걸음을 재촉한다. 결국은 백암봉까지로,,,
처음에는 시간과 전체 여건을 감안하여 졀정하기로 했는데 시간을 보니 不問可知불문가지다. 잘못하다가는 동엽령까지라는 말이 나오지 않을까?
일단 백암봉 가서 한번 더 의논하입시더!하고 중봉을 내려선다. 양지쪽이라서 그런지 바위 덜겅이 많으네. 아이젠을 신은체로 내려가니 발목들이,,,
조심해서 돌과 계단을 내려가니 어느 지점부터 바람이 누그러지는구만! 얼마 차이가 아닌데 날씨 변화가 심하다. 그러니 높은 산에 갈 때는 항상
그날의 날씨 정도는 조금 챙겨서 가시기 바랍니다. 요즘은 인터넷 상에 잘 나와 있으므로 프린트해서 갖고 가면 되고, 아니면 스마폰으로도 가능!!
★. 10:45 팻말이 서 있는 중간 지점에서 잠시 쉬다. 역시나 오늘도 두릉표 매실주에 귀한 청어 과매기도 따라 왔고 두릉표 고추장도 Set로 왔다.
사람은 우짜등강 발품을 팔아야 여러 가지로 득이 된다는 사실이다! 짜릿한 이 맛은 그때 그 자리가 아니면 느낄 수 없는 것이니 열심히 다니세요!
잠시 떠들석한 시간을 만들면서 재미있게 놀고 있으니 지나가는 사람들이 힐끔 힐끔 쳐다본다. 적당한 거리를 두고 신나는 시간에 사진도 찍고,,,
오늘의 최종 목적지인 백암봉을 향하여 GO! GO! 씨잉!!! 저멀리 눈쌓인 하얀 산이 누구 백발 머리 같다! ㅋㅋㅋ~!!!
★. 11:00 드디어 오늘의 목적지인 1,503m 고지인 백암봉이다. 아까 위에서는 한 무리의 산손님들이 보이더만 우리가 도착하니 방 빼고 떠났네?!!
알아서 해 주시니 얼마나 고마운지! 여러분 고맙습니다. 인자부터는 우리가 잠시 차지하겠습니다. 김해에서 날라온 귀한 떡은 대우를 받고 마산산
시루떡은 그냥 그렇다? 남은 매실주와 과매기 처분하고 각자 가지고 온 먹거리 나누어 먹고 흔적 남기는 인증샷! 지나가는 사람에게 부탁도 하고,,,
더 이상 동엽령까지 가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하여 되돌아 가기로 결정한다. 아까 지나왔더 저 위에 보이는 중봉으로 이제부터는 오르막길이다. 쬐끔 힘이 들낍니더! ㅋㅋㅋ!!!
아무 생각없이 내려왔다면 조금 부대끼지요? 더 갔더라면 고생 제법 했을텐데 잘 돌아섰지요? 항상 조금만 더 할 때 그만두든지 돌아서야 합니다!
★. 11:49 다시 중봉(1,594.3m)에 돌아오다. 아직 바람은 여전하다. 산꾼둘도 제법 오가고,,, 인원 대충 챙겨보고 덕유산 휴게소에서 만나기로 하고,,,
★. 12:05 덕유산 향적봉 휴게소에 도착하니 손님들이 너무 많다! 바글바글이다! 저쪽에서 먼저 도착한 사람이 손을 흔들고 있다. 점심먹을 장소에서!
가지고 온 컵라면도 있고, 휴게소 가서 사온 사람도 있고,,, 김밥, 일반 도시락, 떡 등으로 점심 식사를 한다. 아침 일찍일어나서 김밥 사준 집사람의
정성이 엄청시리 고맙게 느껴지는 시간이다. 고마베유!!! 서서 먹는 사람, 앉아서 먹는 사람, 엉거주춤한 자세로 먹는 사람도 있고 자세가 다양하다!
★. 12:30 대충 점심을 챙겨 먹고는 다시 정상으로 오르는 계단을 밟으니 배낭은 가벼운데 몸은 조금 부담스럽구먼! 그래도 한결 편하다!
★. 12:35 향적봉 정상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더 붐빈다. 산악회기 앞에 놓고 정상에서 다시 인증샷을 하려니 번거로워서 그냥 내려가기로 했다.
지금 올라오는 사람들이 더 많구먼. 아마도 정상까지만 아니면 중봉까지만 아니면 종주하는 팀들로 나누어 지리라. 아아! 백련사로 하산하는 팀도!
내려가는 여유도 좋지만 안전 사고는 이럴 때 더 쉽게 일어날 수도 있으니 모두들 조심하라고 일러둔다. 멀리 푸른 능선이 더욱 돗보이는 시간이다.
★. 13:00 설천 휴게소에 도착하다. 아이젠, 스패츠 등 눈산행 장비들을 벗어서 배낭에 넣고 곤돌라 탈 준비를 한다, 내려갈 때는 줄을 서지 않는구먼!
먼저 화장실에 들러 불순물을 제거하고 잠시 휴게소에 들러 사람들이 얼마나 붐비는지 구경도 하고 혹시나 싼 커피가 잇으면 한잔하까 했는데 포기!
★. 13:08 곤돌라 타고 하산하다.
★. 13:23 아침 탑승지에 도착하다. 딱 15분 걸리는구먼! 스키장에는 겨울의 마지막을 보내려는 사람들로 많이 붐비고 있다.
☆. 13;30 주차장에 도착하여 인사하고 대전에서 내려와 함께한 김윤생 부부와 아쉬운 인사하고 헤어지다. 그리고 곤돌라 비용 찬조했다고 공지하다.
같이 시간 보낸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곤돌라 비용 거금까지 찬조하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다! 모두들 박수로 화답하다. 고맙습니다. 조심해서 가시오!!
무주에서 목욕은 못하고 길이 밀리기 전에 마산 도착하여 목욕하고 식사하기로 결정하고 마산으로 바로 출발하다! 무주 리조트 빠져 나와 슈퍼마켓에!
잠시 멈추어 캔 맥주와 먹거리 장만하여 차에 올라 마산으로 GO! GO! 씽!!!
☆. 14:03 대진고속도로에 오르다. 맥주와 더불어 시간을 보내면서 달리다.
☆. 14:49 산청 휴게소 들러 잠시 쉬고,,, 볼 일도 보고,,,
☆. 15:10 휴게소 출발하다.
☆. 15;40 함안을 지나고 있다. 마산이 가깝다는 증거이다.
☆. 15:45 산인TG 빠져 나오다. 중리 지나고,,,
☆. 16:00 경남은행 본점 옆 대천탕으로 풍덩~!!! 목간 시간은 50분이라고,,, 식당에 1시간 후에 온다고 예약하다!
☆. 16:52 목간통에서 나오다.
☆. 16;55 1층 평양 냉면집으로 들어가니 옆 방을 비워놓았다. 소고기 먹다. 한 잔 하기도 하고,,, 오늘 수고했다고 하고 다음 달 지리산 둘레길에서,,,
☆. 18:05 평양 냉면집 나오다. 싸고 맛나고 좋은 곳이다. 가끔 이용하자고,,, 3월 지리산 둘레길에서 보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