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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일정 |
비고 |
단대동 |
12:30 |
단대동 도착, 단대동 상황 공유/ 미니 규탄집회(혹은 기자회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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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0 |
함께 점심식사 |
보릿길 | |
14:00 |
상도동으로 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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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동 |
15:00 |
상도동 도착, 상도동 상황 공유/ 마을 둘러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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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 |
마을 입구에 지지의 메시지 붙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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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0 |
두리반으로 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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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반 |
17:00 |
두리반 도착, 두리반 상황 공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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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0 |
철거현장에서 계속되고 있는 문제점 및 앞으로 해결되어야 할 점들에 대해서 밝히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 |
두리반옥외방송과 겸함 |
-참가조직화는 적당한 수준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평가할 수 있음. 단대동이나 상도4동같이 정체된 지역에 활력을 줄 수 있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됨. 다른 지역에서도 조사사업이나 순회투쟁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 함.
-순회단의 전체 일정이 많이 소개되진 않았지만 이를 통해서 단대동 김창수씨의 사연이라든지 몇 지역의 이야기들이 밖으로 나올 수 있었음. 용산추모주간의 첫 일정이있는데 ‘용산이 끝나지 않았다’는 슬로건을 구체적으로 알려냈음.
-전체적으로 목표와 위상이 애매하다는 염려가 많이 있었는데, 해당 지역을 둘러보고 각 쟁점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것이 처음 지역에 방문한 사람들에게는 의미가 있었음. 다만, 이후 계속해서 이런 일정을 꾸릴 수 있는가를 생각해보면 그럴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고, 용산2주기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사업이라는 평가를 할 수 있을 것.
18일 : 용산참사 재발 방지를 위한 ‘강제퇴거금지법’ 제정 토론회
일시 ; 2011년 1월 18일(화) 오후 1시~4시 30분 / 장소 ; 환경재단 레이첼카슨룸
▲ 사회 ; 박래군(용산참사진상규명및재개발제도개선위원회 집행위원장)
<여는 순서>
△ 개회인사 - 용산참사 유가족 전재숙님(故 이상림 열사 처)
△ 인사말 - 김희철(민주당), 강기갑(민주노동당), 조승수(진보신당)
<1부 - 끝나지 않은 용산>
△ 개발 현장 실태 보고 - 영상(감시단 활동 영상 5분)
△ 강제퇴거 감시단 활동 보고 - 김윤영(빈곤사회연대)
<2부 - 용산참사 재발 방지를 위한 강제퇴거금지법>
△ 발제 1. ‘강제퇴거금지법’ 제정의 의의 및 향후 추진방안
- 미류(주거권운동네트워크/인권운동사랑방)
△ 발제 2. 도시개발의 문제점과 강제퇴거금지법 - 변창흠(세종대 / 공간환경학회)
△ 지정토론 1. 주거권 운동과 강제퇴거금지법 - 서종균(한국도시연구소)
△ 지정토론 2. 강제퇴거금지법의 법률적 검토 및 의의 - 이은희(민주주의법학연구회)
△ 지정토론 3. 용산참사 이후 바뀐 재개발 제도와 강제퇴거금지법
- 민병덕(민변민생위/재개발행정개혁포럼)
△ 지정토론 4. 기본권적 관점에서 본 강제퇴거금지법 -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 종합토론
[부/대/전/시] - 용산참사 철거민 열사들의 망루 유품 및 망루 수거 물품 전시
-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약 80석 규모, 100여명 참석), 좌석이 부족하여 불편한 조건이었음에도 끝까지 관심있게 참여 함.
- 장소가 비좁아, 망루물품 전시가 잘 드러나지 못했음.
- 토론회 전 1부 ‘감시단’활동 보고를 통해, 토론회 주제(강제퇴거 금지법)에 대한 필요성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음. 개발지역 철거민 증언이 예정되었으나, 전철연에서 준비되지 못해 취소함.
- 발표가 배정시간보다 길어져 플로어 토론을 못한 것은 아쉬움.
- ‘강제퇴거금지법’에대한 사전 논의가 미흡한 상황에서, 2주기 일정에 맞추어 토론회를 준비하면서 정리되지 못한 점이 있었으나, 토론회를 통해 고민의 내용을 좀더 분명히 할 수 있었음.
- 향후, 토론자로 참여한 민변, 민주법연, 재개발행정개혁포럼, 주거기본법제정운동 참여단체(주거연합, 도시연구소 등) 등과 논의를 이어가는 활동(포럼&심화 워크숍 등)과 현장조직 들과의 논의를 이어가는 것이 필요함.
- 법안 발의 여부를 검토해야겠지만, 성급히 발의에 초점을 맞추는 것보다는, 강제퇴거금지법을 계속 이슈화하여 공감대를 확장시켜가는 운동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
- 동시에 이번에 진행한 '강제퇴거감시단'과 비슷한 활동들을 이어가고, 일상적으로 철거지역 상황을 공유하고 연대하는 참여 폭을 넓혀가며 이슈화 하는 것이 필요함.(정기적으로 보고서를 만드는 것도 가능)
19일 : 2주기 추모 상영회 ‘용산, 끝나지 않은 이야기’
1. 상영회 개요
- 일시․장소 : 2010.1.19(수) 4:00~10:00 피카디리 극장 3관(100석 규모)
- 상영작 : 총 3회차
▹본작품 2편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 끝나지 않은 이야기>(장호경), <용산, 남일당 이야기>(오두희)
▹트레일러 상영 <My Sweet Home - 국가는 폭력이다>(청승), <두 개의 문>(연분홍치마)
- GV(관객과의 대화) : 사회 김덕진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 장호경(감독), 정영신(유가족), 박래군(공동집행위원장)
▹<용산, 남일당 이야기> 오두희(감독), 유송옥, 노한나, 한명진(용산4구역 철거민)
- 집객결과 : 3회 총 370여명 (140, 130, 100)
- 준비 및 진행 : 카스, 기선, 김일숙, 인천인권영화제 활동가들(랑희, 형택, 찬표, 넝쿨)
2. 상영작 정보
2009년의 1월은 아프도록 뜨거웠다. 그리고 그 1년은 시리도록 차가웠다. 1월 20일, 용산에서 철거민들이 살기 위해 망루에 올랐다가 화염에 휩싸였다. 그리고 그 시신들은 차가운 냉동고에서 371일을 견뎌야 했다. 세상의 차가움을 견뎌야 했던 것은 다섯 구의 시신뿐이 아니었다. 남일당을 지켰던 23명의 철거민 또한 길바닥에서 눈물을 떨구며 찬바람을 맞아야 했다. 이들의 투쟁은 결코 순탄치는 않지만 이들의 삶이 꼭 비극적인 것만은 아니다. 세상과 사람들의 수많은 차가움에 맞서야 했지만 "이제는 못 먹어도 고!"를 외치는 그녀들의 투쟁은 또 다른 용기를 불어넣어 준다.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 끝나지 않은 이야기 장호경ㅣ2011ㅣ50분ㅣ다큐ㅣ한국
다섯 명의 철거민과 한 명의 경찰, 여섯 명의 죽음으로 시작됐던 용산참사는 2010년 1월 9일, 참사가 일어난 지 355일 만에 다섯 명의 철거민에 대한 장례가 치러지면서 일단락됐다.
이 영상은 용산참사 이후 355일간의 투쟁 기록이다.
트레일러 My Sweet Home - 국가는 폭력이다 靑蠅(청승), 두 개의 문 성적소수문화환경을 위한 모임 연분홍치마
3. 상영회 약평
- 짧은 준비와 홍보기간에도 불구하고 용산참사 2주기 추모 분위기 속에 상영회 성황리에 진행됨
- 준비 및 기획관련 아쉬운 점 : ① 전반적으로는 상영이라는 특성상 기획팀 구성과 운영, 준비기간에 대한 고민 ② 대관 전 상영조건 파악과 이를 계약조건에 반영하지 못한 점(영사실 조건, 필요 기기 파악 및 대여) ③ 대관과 상영조건 점검 시 누락, 의사소통의 문제로 상영전날에서야 상영운영 및 상영조건 마련됨 (서울인권영화제 김일숙 합류, 기기 대여 등)
- 진행에 있어 아쉬운 점 : ① 사전 미팅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빈 지점 생김 ② GV관련 사전 기획 충분치 못해 당일, 진행자의 역량에 기댐 ③ 3회차를 6시간에 소화하기엔 시간부족 (충분한 휴식시간과 메시지 전달 할 수 있는 대화의 시19일 : 추모비 제막식 / 2주기 추모문화제
① 추모비 제막식 : 2011년 1월 20일, 12시 / 마석 모란공원 열사묘역
- 추모비 : 열사들의 부활도를 형상화하여 철판으로 제작.(제작 나규환)
- 프로그램 : 추도사(각 단체 대표), 추모시(오도엽), 추모공연(이혜규), 유가족 인사, 제막, 작품설명(나규환), 헌화 등 진행.
- 각 단체 대표자등 약 150명이 참석.
② 2주기 추모문화제 : 2011년 1월 20일, 19시 / 서울역 광장
- 진행 개요
개회선언 / 민중의례
약력 및 경과보고: 김태연 집행위원
추모사: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 소장
추모사: 장영희 전국철거민연합 사무처장
추모공연: 박준, 연영석
유가족인사 : 문정현 신부, 유가족
2주기 결의문: 이강실, 조희주 상임위원장
추모시: 심보선 시인
추모공연: 노래패‘아줌마’
추모영상(5분) : 제작 장호경
- 추운날씨에도 10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많은 언론들이 취재/보도하여, 용산이 아직 잊혀지지 않았음을 보여 줌.
- 끝나지 않은 용산의 향후 과제들을 힘 있게 추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임.
2) 2주기 추모사업 재정 보고 - 세부내역 별지보고
- 총 수입(추모위원 및 후원) : 27,368,000원 / 총 지출 : 16,351,030원
- 잔액 : 11,016,970원
3) 구속자, 부상자(9명) 지원 안
- 현재 1천 1백만원 가량 남았으며, 분담금 추가 1천만원 가량 가능할 것으로 보임.
- 에초 1인당 300만원씩 지원하는 것으로 논의 하였음. (9*300 = 2700만원)
- 구속철거민 중 연대지역 철거민 3명과 부상자 2명의 생계가 급한 상황임. 이에 5명에 대한 지원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필요함.
▶ 5명 * 200만원씩 우선 지원(총 1,000만원)
▶ 이후 추가 분담금 납입 정도에 따라, 용산구속철거민 4명에 대한 지원(4*200=800만원)과 9명에대한 추가지원(9명*100만 = 900만원)으로, 총 일인당 300만원씩(2700만원) 지원함.
▷ 지원액 부족분에대한 대책 논의 필요함.(예 일일주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