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새벽에 4차선 고속도로 2차선에서 주행중이었습니다. 전방에 1 2차선과 3 4차선이 나뉘는 분기점이 있었는데 딱 분기점 나뉘는 지점 2 3차선에서 공사중이었어요. 조그만 팻말로 공사중 표시를 해놓는 바람에 제가 늦게 발견, 1차선으로 차선변경을 해야 했으나 사이드밀러를 확인하고 차선변경하기엔 이미 늦었다고 판단하여 브레이크를 밟아 공사구역 20미터 전방에 서서히 정차중이었죠. 그때 룸밀러를 보니 25ton MAN 덤프트럭이 덮치고 있었습니다. 트럭은 좌측으로 핸들을 꺾어 제차 좌측 후미를 박살냈고 전 3주째 병원을 다니는 중이에요ㅠ 근데 문제는 제가 운전하던게 렌트카라는건데 물어봐도 과실비율이 안 나왔다며 두루뭉술하게 얘기하고 차량도 아직 수리중이라고 하니 휴차료 포함 저한테 얼마를 물릴지 걱정이 되서요ㅠ 사고 당시 우리측 보험사 직원은 뒤에서 받았으니 100대빵이니 걱정말라곤 하는데 렌트카업체 이것들이 영 미덥네요 고수님들의 의견 기다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