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들어 익히고 있는 고오다타입치즈)
한동안 뜸 하더니 ( 유행가 노랫만 갔다.)
전화가 종종 걸려온다.
지난 주 에도 딸 아이를 주인공으로 하여 귀농한 젊은 여성 이 농촌에서 사는 이야기를 찍고 자 했지만 주제가 틀리고 방송에 데인 큰애 가 몹시 싫어해 정중하게 사양을 했섰다.
그제 수요일 날 저녁에 걸려온 전화 당당한 여성분의 목소리 난 작가인 줄 알았다.
나를 찾고 그리곤 kbs 6시내고향 이라한다.
이리저리 말을 시작해 그냥 덤덤하게 말 대꾸를 했드만.담날 담당작가랑 목장엘 내려왔다.
첫방송이 나갔고 담 방송 준비중인데 주말에 촬영을 강행을 한단다.
어안이 벙벙하여 미쳐 준비도 안됬고 아직은 몸이 고달프고 겨울잠을 자고 난 목장이 어수선해 내키지 않아 도리질을 쳣지만 .
파파는 오히려 방송을 즐기는 체질이라 하겠다 했다.
2월은 단체장 선거가 많은 달 이라 금욜 날 아침엔 부지런히 서울로 갔지만 20분지각하여 총회를 마치고 점심도 굶고 다시 목장으로 와 고단함 몸을 쉬었다.
달력을 보니 쉴 겨를이 없다.
우유를 가져다 달라해 겨울잠을 잔 공방에 물 청소하고 기계 점검하고 별안간 더바빠진 듯 허덕이는데 봄비는 왜 그리 쏟아지는가 질퍽이는 길목이 발길을 잡아맨다.
툐요일과 어제 일요일 밤 까지 꼬박 촬영을 했다.
12분 짜리 촬영이 이렇게 팍세게 고단해서 번번이 느끼는 일 이지만 tv 를 시청하다가 싱겁다고 쉽게 채널을 바꾸는 습관은 고쳐야 겠다고 다시 다짐을 했다.
특히 음식과 관련된 촬영이고 담당 피디가 여성이라 그런지 섬세하고 꼼꼼해
시간 쪼개 쫓아다니가 다리 뿌러지는줄 알았다.
어찌 방영 될려는지는 모르지만.
"명인" 이라는 프로 인데 과연 그프로에 자격이 되는지 모르겠다.
3월3일날 ...
저녁에 오랫만에 테레비 보게 생겼다.
그러고 보니 이 프로 하고는 인연이 길기도 하다.
몇년 주기로 촬영을 해 방영이 되었으니^^
토욜일 날도 밤늦게 까지 찍었고 어제는 분당에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내가 만든 치즈를 가지고 소비자들의 반응을 촬영 했는데..
마침 헬파 라 나는 몸이 힘이들어 집에서 쉬었고 파파가 저녁착유시간에 난생처름 가본 레스토랑에서
쉐프를 만나 ( 파파 요즘 파스타 라는 연속극에 빠져 쉐프를 좋아함) 치즈 이야기를 한듯...
밤 늦게 안 하던 전화를 해 자네 안가길 잘 했구 촬영이 무사히 잘 끝이 났다고 흥분된 목소리로 두 테이블에서 올라간 치즈요리가 먹어보고 인터뷰 하시던 분들이 맛있다 좋았다 주소를 달라 했다고 했다고 목소리 톤이 올라갔다.
공자루 주고 데레비젼에서 찍는데 후한덕덤이 나오는거 알려는지 파파는
하여간 1박2일간 촬영은 어지럽진 공방 귀중한 나의 자료들이 나둥구는 흘쩍 찍고 가버린 사람들뒤에서 치우는 일만 남기고 끝이나 버렸다.
첫댓글 촬영하시느라 힘이 드셨겠습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
네^^진짜 가구남 쓰레지더미하고 널부러진것 치우는일이 장난아니게 많네요
수고 많으셨겟습니다. // 3월3일 6시 내고향은 아니란 말씀이시죠. 3월3일 '명인'은 몇시에 방영되는 것인지요? 그리고 KBS 1 TV 인지요?
3월3일 kbs 1 6시 내고향 명인이라는 주제로 수요일날 새로이 생긴푸로랍니다.
잘 알겠습니다. 좀더 일찍 알려 주셨으면 좋은데.... 오늘 회원 전체 메일로 소식 전하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봄이 돌아오니 바쁠일이 많아지시겠어요.
네^^또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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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씨 구하면 내두좀 챙겨주셔요^^ 이욕심,,,하여간 못말려
난 그지역 구절초가 제일이유^^
치즈맛나다 해서 감사해요..기분 짱^^
체험끝이나면 치즈 팔라해 기분이 장인데 팔물건이 아직 많치 않아서 까망베르 대박 이네요 고오다두...
작년 충주 모임에서 저도 맛 보았습니다. 저도 진짜 맛있었데요.^^* // 무영님 꽃씨는 어떻게 세상에 나올까 궁금하네요. ^^*
치즈색이 너무 예쁘네요 ㅎㅎ
아..노랗게 코팅해서 익히는중이고 껍집을 안먹습니다.
오늘 tv볼게요~스타십니다. 자주 나오시니...호빵같은 치즈가 예쁘네요
이그그..죄송 합니다, 호빵같은치즈익음 맛보여 드리지요
오늘이 2일이니까 아직도 이틀 밤을 자야 볼 수 있겠네요. 빨리 보고 싶어요. 치즈의 명인이시라는 얘기겠네요?
아녀요...명인은 제 마지막꿈,,
오늘 6시 내고향에서 달진맘님 목장을 보았어요. 참으로 너그러워 보이시고 환한 미소가 인상적이었어요. 티비가 뚫어져라 한참을 열심히 보았네요. 보고 또 보고 싶은 시간이었어요. 두분 멋지십니다.
이쁘게 보아주시어 고맙습니다.
달진맘님 사시는 모습 즐거움도 있지만 무척 힘들것 같습니다 ~~~ 방송촬영 하는것 아무나 못하는일 인것 같습니다
아그...이틀간 막노동하는사람처럼 하여간...힘들어요 ...
에구구.....이제 보았네요. 다시보기로라도 봐야겠네요.
홍차님....버시면 놀러실텐데 할머니하나 서있다구...
목장에 풀이 못날정도로 만객이 왕래하시길 ㅎㅎㅎ.수고하셨습니다.
복돠는 덕담 귀담아 듣겠습니다.
치즈.. 맛있겠네요.~ 언젠가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있겠지요?ㅎㅎ
보내드릴날이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