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증시는 장초반 실적 부진과 지표 악재로 인해 약세로 시작 했다. 주말을 맞이한 가운데 기업실적과 경기지표가 부진하자 그동안 많이 오른데 따른 장중 차익매물이 나오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오후들어 낙폭을 줄이고 반등에 성공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닷컴은 실적부진 악재로 급락으로 장마감 하였다. 마이크로소프트 지난 분기(회계연도 4분기) 이익이 전년비 29%나 급감한데다 향후 매출 전망치가 애널리스트 기대치를 밑돈 점이 악재로 작용했다.미시간대학이 발표한 7월 소비자신뢰지수 확정치가 전월 70.8에서 66.0로 하락했다.7월 확정치는 예비치 64.6보다는 상향 조정됐고, 65.0을 예상했던 시장의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그러나 지수가 5개월만에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경기회복 기대감을 줄어드는 모습을 보여 주었지만.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이 금융위기 해소를 위해 마련한 긴급 조치들을 단계적으로 줄이고 있다고 밝힌 점이 경기회복 기대감을 자극했다. 또 다우 지수를 구성하는 화이자와 머크 등 대형 제약주가 지수를 지지했다. 기술주의 상대적 약세로 나스닥이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낙폭은 크게 줄었다. |
|
24일 중국주식시장의 상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1.33% 상승한 3372.60포인트로 마감했다. 전일 미국증시 급등한 가운데 중국정부에서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금융완화 정책을 실행할 것이라는 소식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업종별로는 석유, 석탄, 비철금속이 강세를 보인반면, 신에너지 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상해 B주 지수는 전일대비 0.14% 상승한 211.49포인트로 3일 연속 상승하였으며, 심천 B주 지수는 0.36% 하락한 544.77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양시장의 매매대금은 3321억위안이었다.
A주 시장에서는 전일 상품의 선물가격이 크게 상승한 것이 호재로 작용하여 비철금속 종목이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중국알루미늄(601600.SH)과 홍당주식화사(600331.SH)는 모두 제한폭까지 상승했다. 또한 석유관련종목도 크게 상승했으며, 페트로차이나(601857.SH) 5.41%, 시노펙(600028.SH) 3.48% 상승했다. 또한 석탄관련 종목 중매에너지(601898.SH) 6.57%, 신화에너지(601088.SH) 6.23% 상승했다. 반면 중국은행감독위원회는 기존주택 구입에 대한 대출규제를 변경하지 않을 것이라고 재차 발언을 하였으며 이로 인해 부동산 관련종목 보리부동산(600048.SH) 2.01%, 만과기업(000002.SZ) 1.39%, 금지부동산(600383.SH) 0.97% 하락했다. B주 시장에서도 부동산종목이 약세를 보였으며 만과기업(200002.SZ) 1.76%, 중국국제컨이너(900947.SH) 1.04%, 하락했다.
|
|
오늘(24일) 홍콩증시는 해외증시 따라 상승세를 연출했으며, 장중 한때 20,000P 관문을 넘어서 최고 20,063P대까지 올라섰다. 이는 작년 9월 10일 20,000P 관문을 잃어버린 이후 처음으로 이 수준대를 돌파했다. 항셍지수는 0.83% 크게 상승한 19,982.79P로 마감했고, H주지수는 1.36% 상승한 11,984.36P로 마감했으며, 거래금은 836억 4,000만홍콩달러로 직전 거래일 대비 뚜렷이 늘어났다. 대형주 HSBC홀딩스(00005)는 1.6% 상승했으며, 차이나모바일(00941)은 0.92% 상승했다. 오늘장에서는 블루칩주들은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으며 중국계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중국알루미늄(02600)은 6.14% 크게 상승해 블루칩주 상승폭 1위에 올랐다. 중국신화에너지(01088)도 4.24% 올랐으며 중국평안보험그룹(02318), 중국해외발전(00688) 등의 상승폭도 3%를 넘어섰다. 금융주들도 오늘장 전면적으로 시장흐름을 상회했다. 중국은행홍콩(02388)은 4.12% 상승했으며 동아은행(00023)과 홍콩거래결산소(00388)도 2% 넘게 상승했다. 또, 중국공상은행(01398), 항생은행(00011), 교통은행(03328), 중국은행(03988) 등의 상승폭도 1% 넘어섰다. 부동산주들은 전기의 상승폭이 비교적 커 오늘장은 보편적으로 하락했다. 구룡창(00004)은 2.95% 하락했으며 항기부동산(00012), 항륭부동산(00101), 신홍기부동산개발(00016) 등의 하락폭은 1%를 넘어섰다. 부사강국제홀딩스(02038)는 상반기 실적하락 예상 공시로 7.11% 크게 하락했으며, 블루칩주 중 하락폭이 가장 컸다. 업계 전문가는 최근 항셍지수가 17,100~18,200P 박스권에서 등락세를 보인 후 향후 저항선은 20,300P, 지지선은 19,200P대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
일본 |
|
[마감시황] 日 증시 美 증시 강세로 동반 상승 | | |
24일 일본 증시는 전날 미국 증시의 급등과 엔화 약세에 힘입어 1% 이상 오르며 8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8일 연속 상승은 2005년 11월 16일부터 28일 이후 3년 8개월만에 처음이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151.61포인트(1.55%) 오른 9944.55를, 1부 시장 전 종목을 반영하는 토픽스지수는 전장보다 11.79포인트(1.3%) 상승한 920.48을 기록했다.
전날 미국 증시가 기업실적과 경제지표 호재로 다우지수가 8개월만에 최고치로 치솟아 9000선을 회복하며 급등한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홍콩 등 아시아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한 점도 상승 흐름에 버팀목이 됐다. 다만 일본 주요기업의 본격적인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주말인 탓에 오후 들어 상승폭을 다소 축소했다.
대부분의 수출기업들이 올해 예상 엔/달러 환율을 95엔 수준으로 전망한 가운데 이날 엔/달러 환율이 94엔 후반을 유지해 수출주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도요타, 닛산, 혼다 등 자동차주가 올랐다.
신에츠 화학공업 등 반도체주를 비롯해 소니, 캐논, 파나소닉 등 전자제품주도 상승했다. 파나소닉은 JP모건이 목표가를 높인 것이 호재가 됐다. 아드테스트의 2분기 수주가 1분기에 비해 2배 상승했다는 소식이 하이테크주에 수익 회복 기대감을 높였다.
반면 이날부터 신주의 매매가 가능한 미즈호 파이낸셜을 비롯해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 스미토모 미스이 파이낸셜 등 은행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식료품 등 내수 관련주가 하락했다.
|
|
1) 호치민 시장(HOSE) 오늘 호찌민 거래소의 VN지수는 20.51포인트 (4.72%에 해당) 대폭 상승한 454.71포인트로 마감하였다. 총거래량은 28,537,750주이며 거래 대금은 1조 357억 1천만 동에 그쳤다. 상장된 종목들 중 하락한 종목이 없었다. 166개 종목이 상승하였으며 이 중 164개 종목이 상종가 상승하였다. 블루칩 종목들 중 STB종목이 1,600동 상승한 35,200동; VCB종목이 2,200동 상승한 52,000동; SSI종목이 2,500동 상승한 59,000동; BVH종목이 1,900동 상승한 40,500동; CTG종목이 1,800동 상승한 38,900동; PVF종목이 1,900동 상승한 40,000동등이 있다. 최고 거래량을 보인 종목들로는 STB (290만 주), PPC (120만 주), HAG (100만 주), VFMVF1 (882,000주), HPG (793,000주), CTG (640,000주)등이 있다.
2) 하노이 시장(HNX) 오늘 하노이 거래소의 HNX지수는 7.07포인트 (4.79%에 해당) 하락한 154.62포인트로 마감하였다. 총거래량은 18,058,100주이며 거래 대금은 5695억 3천만 동에 그쳤다. 상장된 종목들 중 202개 종목이 상승하였으며 (이 중 144개 종목이 상종가 상승), 1개 종목 (HSC)은 거래가 없었고 9개 종목 (SDN)은 보합세를 유지하였고 나머지 29개 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내었다. 10대 블루칩 종목 중 ACB종목은 3,100동 상승한 47,900동; KBC종목은 2,200동 상승한 34,300동; PVI종목은 2,100동 상승한 33,300동; PVS종목은 2,400동 상승한 37,600동, SHB종목은 2,300동 상승한 35,700동, VCG종목은 2,000동 상승한 30,800동등이 있다. 상종가 종목은 RCL, DCS주로 7% 상승한 74,900동, 10,700동이었다. 상한가 종목은 NGC, NPS, VE9주식으로19,300동, 25,300동, 15,000동이다. 최고 거래량을 보인 종목들로는 KBC (260만 주), ACB (180만 주), SHB (120만 주), BCC (835,000주), HOM (767,000주), VCG (566,000주)등이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