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도당 2차 추가 공모에 영암관내 기초의원 후보로 김종팔, 김재근, 허금용씨 등 3명이 도전장을 내는 것으로 예비후보 공모일정이 마무리, 후보자의 사활을 건 공천일정에 들어갔다.
초대 군의원 출신인 김종팔씨(57)는 다선거구(삼호) 공천에 가세해 강찬원, 백동출, 전일영씨 등과 더불어 ‘공천티켓’을 놓고 예선전을 치른다.
군의원을 역임하고 금정농협 조합장 임기마감을 앞두고 있는 김재근씨(59)는 기초의원 가선거구(영암, 금정, 덕진) 공천경쟁에 가세, 지난 조합장 선거의 패배를 설욕한다는 각오다.
이로써 가선거구는 1차로 후보 공모한 고화자, 김상귀, 김원용, 박석득, 박영배, 박중권, 최영자, 하덕성씨 등 모두 9명의 후보와의 치열한 공천경쟁에 나서게 됐다.
또 군서농민회장과 제3대 군의원을 지낸 허금용씨(48)는 기초의원 라선거구(군서, 미암, 학산, 서호)공천 경쟁에 가세함으로써 군서면에서만 3명이 나서게 됐다.
또 허씨는 2명의 후보를 공천할 경우 1차에 접수한 김두만, 김형호, 박영수, 조광호, 최재상씨 등과 3대1의 공천경합을 벌이게 됐다.
이외에도 일부에선 민주당 후보들이 아예 공천경쟁을 포기,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을 피력하면서 무소속간 단일화 논의도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