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더하우스] 해외 시공사례 작고 도형적인 디자인의 소형 주택(Tiny House)

[빌더하우스]

좁고 작은 대지에 주택을 시공한다면 기존 보편화된 디자인과 구성으로는 쉽게 계획하기 쉽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모퉁이 코너에 생활에 필요한 모든 공간을 창출한다고 가정한다면 매우 어려운 난간에

부딪치게 될 것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소형 주택은 도심속 작은 건축 공간에서 이루어내는 멋진 주택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우선 외형적인 모습을 보면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복층 구조형의 모던 스타일리쉬한 주택이며 우측의 지중해풍 스타일의 주택과는 달리 작고 가늘게

보이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좌측면에서 바라보니 더욱 가늘어 보이는군요.

과연 사라이 살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마저 들게 만드는 구조입니다.

지붕은 방공형이지만 중앙이 다락의 구조를 형성하기 위해 돌출된 라인을 갖추고 있습니다.

지붕과 일부 외형은 징크 패널마감으로 구성되어 있고 현대적이며 독특한 디자인입니다.

반대편도 역시 비슷한 구조를 갖추고 있어서 전체 거실형 같은 느낌이 드는 구조입니다.

현관문은 슬라이딩 도어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메탈 그레이팅으로 구성된 계단을 통해 출입할 수 있는

구조인 것 같습니다.

다소 불편해보일수 있지만 좁은 공간을 할애하여 지장을 받지 않게 슬라이딩으로 대체한 것 같군요.

그럼 이제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제일 먼저 침실이 눈에 들어오는군요.

파티션형 구조로 되어 있으며 우측 대각선으로 현관문이 보이고 좌측으로는 2층을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보입니다.

2층을 올라가는 계단으로써 바닥 경계표시가 명확하게 마루마감과 에폭시마감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계단 아래 공간에는 세탁기와 수납선반이 구성되어 있고 계단 자체는 금속을 이용한 스트랭거와 포스트가

구성되어 목재형 디딤판을 완성한 모습입니다.

생각외로 매우 넓어 보이는 1층 침실이며 미니멀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간편하고 심플한 인테리어입니다.

모던 인테리어도 사실 요즘은 심플하게 구성되어 깔끔함을 자랑하기도 합니다.

2층을 올라오니 보이는 구성이 본격적으로 나누어져 있군요.

일종의 다락, 주방,거실이 가장 먼저 눈에 띄는데 다른 방향으로 둘러볼까요?

거실은 데크처럼 구성된 발코니가 있으며 사람 한명이 간신히 통행이 될 것 같습니다만 내부 높이와

일정한 것으로 보아 좁은 공간을 커버하기 위해 제작된 것 같습니다.

우선 창문을 열고 그 공간에서 야외의 경계로 통하는 작은 공간을 창출하여 실용성을 높혔습니다.

주방은 구조적 방향에 맞게 소박하고 간편하게 구성이 된 모습입니다.

별도의 식탁이 구성될 정도로 그리 비좁지 않은 공간으로 쾌적하고 실용적인 주방입니다.

별도의 드레스 룸이 없는 관계로 곳곳에 수납공간을 만들어 놓은 모습이며 일종의 오피스처럼 사용이 가능한

구조의 거실로써 매우 심플하고 잘 정돈된 모습입니다.

많은 사람을 초대해도 좁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네요.

다락에 올라온 모습의 주방입니다.

2층과 통행할 수 있는 계단이 있는 다락 방향입니다.

우측에 천창이 있어서 햇빛과 야외를 바라볼 수 있는 조건을 갖췄습니다.

아이가 있다면 작은 놀이터로 만들어서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수 있겠군요.

이전에 본 다락의 난간도 그러한 안전장치의 역활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다락을 살짝 개조한다면 수납공간이나 별도의 개인 공간으로 개조하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으로 보았을때는 매우 작고 비좁아 보였지만 생각보다 넓고 쾌적해 보이는 구조였습니다.

미니멀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주택으로 편안한 보금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

이상 빌더하우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