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 목 : “계시록!(18) : 영적 무감각증에서 깨어나라!”
+ 본 문 : 요한계시록 9장 1절 - 21절 (신약성경 407쪽)
1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보니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그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더라.
2 그가 무저갱을 여니 그 구멍에서 큰 화덕의 연기 같은 연기가 올라오매
해와 공기가 그 구멍의 연기로 말미암아 어두워지며
3 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
그들이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
4 그들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5 그러나 그들을 죽이지는 못하게 하시고 다섯 달 동안 괴롭게만 하게 하시는데
그 괴롭게 함은 전갈이 사람을 쏠 때에 괴롭게 함과 같더라.
6 그날에는 사람들이 죽기를 구하여도 죽지 못하고
죽고 싶으나 죽음이 그들을 피하리로다.
7 황충들의 모양은 전쟁을 위하여 준비한 말들 같고
그 머리에 금 같은 관 비슷한 것을 썼으며 그 얼굴은 사람의 얼굴 같고
8 또 여자의 머리털 같은 머리털이 있고, 그 이빨은 사자의 이빨 같으며
9 또 철 호심경 같은 호심경이 있고
그 날개들의 소리는 병거와 많은 말들이 전쟁터로 달려 들어가는 소리 같으며
10 또 전갈과 같은 꼬리와 쏘는 살이 있어
그 꼬리에는 다섯 달 동안 사람들을 해하는 권세가 있더라.
11 그들에게 왕이 있으니 무저갱의 사자라.
히브리어로는 그 이름이 아바돈이요. 헬라어로는 이름이 아볼루온이더라.
12 첫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아직도 이 후에 화 둘이 이르리로다.
13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들으니 하나님 앞 금 제단 네 뿔에서 한 음성이 나서
14 나팔 가진 여섯째 천사에게 말하기를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 천사를 놓아 주라 하매
15 네 천사가 놓였으니 그들은 그 년 월 일 시에 이르러
사람 삼분의 일을 죽이기로 준비된 자들이더라.
16 마병대의 수는 이만만이니 내가 그들의 수를 들었노라.
17 이같은 환상한 가운데 그 말들과 그 위에 탄 자들을 보니 불빛과 자주 빛과 유황빛
호심경이 있고 또 말들의 머리는 사자 머리 같고
그 입에서는 불과 연기와 유황이 나오더라.
18 이 세 재앙, 곧 자기들의 입에서 나오는 불과 연기와 유황을 말미암아
사람 삼분의 일이 죽임을 당하니라.
19 이 말들의 힘은 입과 그 꼬리에 있으니
꼬리는 뱀 같고 또 꼬리에 머리가 있어 이것으로 해하더라.
20 이 재앙에 죽지 않고 남은 사람들은 손으로 행한 일을 회개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여러 귀신과 또는 보거나 듣거나 다니거나 하지 못하는
금, 은, 동과 목석의 우상에게 절하고
21 또 그 살인과 복술과 음행과 도둑질을 회개하지 아니하더라. 아멘!
오늘 본문 요한계시록 9장에는 다섯째 나팔, 여섯째 나팔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요한계시록 8장에서, 나팔소리와 함께 하나님의 구원과 심판이 시작되기 전, 고요한 시간,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시기 위해서 침묵하며 기다리시는 하나님에 대해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8장 마지막 절인 13절에서 독수리가 날아가면서 외칩니다. “화, 화, 화가 있으리로다.”
“화, 화, 화” - 큰 재앙이 앞으로 세 번 남았다는 뜻으로, 그렇게 화, 화, 화, 세 번 외친 것입니다.
바로 그 세 번의 화가 다섯째, 여섯째, 일곱째 나팔인데, 오늘 본문에서 다섯째 나팔 재앙을 보여 줍니다.
오늘 본문의 다섯 번째 나팔 재앙에 대해서 오늘 본문 말씀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1절 말씀을 다함께 봉독하겠습니다.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보니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그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더라.” 아멘!
천사가 나팔을 부니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었는데, 땅에 떨어진 별은 사탄을 말합니다.
사탄이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아바돈” 이라 하고, 또 헬라 발음으로는 “아볼루온” 이라고 합니다.
이것을 해석을 하면 “멸망시키는 자” 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사탄은 멸망시키는 악한 영입니다.
물론 “하늘에서 떨어지는 별 하나” 에 대한 해석이 각각 다른 것이 있기는 합니다만 사탄을 말합니다.
땅에 떨어진 별 하나는 하나님에게 대항하다가 하나님으로부터 내침을 받은 타락한 천사, 곧 사탄입니다.
이 사탄이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다는데, 무저갱은 악령들의 처소 - 곧 타락한 천사들이 갇힌 웅덩이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에 무저갱이라는 말이 나오면, 사탄과 사탄의 종들이 거하는 임시처소임을 알면 됩니다.
그리고 하늘에서 떨어진 사탄이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다는 것은, 그에게 제한된 권한이 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사탄에게 주신 권한이 있습니다. 그런데 두 가지 제한적인 것이 있습니다.
하나는 사탄의 능력적 제한입니다. 그 능력적 제한이란? 사탄이 아무리 능력이 있고 아무리 큰 힘을,
발휘한다 하여도 가지 못하는 선을 하나님이 그어놨습니다. 그 이상은 절대로 안 된다고 하셨습니다.
구약성경 가운데 그 예가 하나 있는데, 욥기서입니다. 하나님께서 욥을 시험하면서 사탄에게 말합니다.
“욥의 재산을 다 빼앗고, 그 주변에 있는 모든 것은 다 빼앗아도 된다. 그러나 욥의 생명만은 안 된다.”
이것은 능력적 제한입니다. 사탄이 아무리 힘이 강하고 능력이 있다하여도 이미 하나님이 선을 그어서,
그 이상은 절대 넘지 못하게 능력의 제한을 두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땅에 떨어진 사탄의 별입니다.
그 다음, 하나님께서 사탄에게 할 수 없도록 제한하신 것은, 시간의 제한입니다.
요한계시록에 보면, 사탄이 자기 때가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알고 세상을 뒤집으려고 발악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탄의 발악도 언젠가는 끝난다는 것을, 하나님은 요한에게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악한 영 사탄의 활동에는 능력의 제한이 있고, 시간의 제한이 있을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사탄의 그 정도도 무서워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무서워서 사탄에게 미혹당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은 사탄의 두목을 땅에 떨어뜨려서 사탄으로 하여금 어떤 일을 하게 하시므로,
그 사탄의 역사가 때로는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가 되어, 우리에게 매우 힘든 고난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 예가 성경에 나옵니다. 하나님이 바벨론을 일으켜서 다윗 왕국을 망하게 하시잖아요?
하나님은 악의 세력인 바벨론을 심판의 도구로 사용하여, 유대를 침략하게 해서 망하게 하셨잖아요?
왜 그렇게 하셨습니까? 선지자들을 통해서 그 이유를 말씀합니다. “너희들이 나 여호와를 떠났느니라.
그래서 내가 이 악한 나라 사람들을 심판의 도구로 사용해서, 너희들을 깨닫게 하려는 것이니라.’
그래서 깨달으면 회복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깨닫지 못하고 죄를 지으면 여전히 심판 가운데 있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심판을 하시기 전에도, 선지자들을 보내서 깨닫고 돌아서도록 말씀을 주셨지만,
심판을 하시면서도 계속해서 선지자들을 보내서, 깨닫고 돌아오라고 선포하셨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삶의 힘든 부분이 있습니까? 하나님과의 관계부터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삶이 예배로, 기도로, 말씀으로 깨닫고 하나님께로 돌아서면, 반드시 회복될 줄로 믿습니다.
오늘 본문 2절과 3절 말씀을 함께 봉독하겠습니다. “그가 무저갱을 여니 그 구멍에서 큰 화덕의,
연기 같은 연기가 올라오매, 해와 공기가 그 구멍의 연기로 말미암아 어두워지며, 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 그들이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아멘!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 - 곧 사탄이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열쇠를 가지고,
타락한 천사들 - 곧 악한 영들이 갇힌 무저갱을 열었습니다. 그랬더니 그 구멍에서 큰 화덕의 연기 같은,
연기가 올라오매, 해와 공기가 그 구멍의 연기로 말미암아 어두워져서 온 세상이 캄캄해졌습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심판은 연기 가운데서 황충이 전갈과 같은 권세를 가지고 땅 위로 나왔다고 했습니다.
이 구약의 황충은 자연 재해의 상징으로 나타납니다. 황충의 때가 농사지은 것을 다 먹어버립니다. 우리 해남에서도 작년엔가 그런 일이 있었잖아요. 다행히 조기에 잡기는 잡았습니다만 말입니다.
그런데 유럽이나 중동지역에서는 이 황충 메뚜기 떼가 날아오면 일년 농사지은 것이 다 사라진답니다.
옛날 우리가 볶아먹던 메뚜기는 작고 귀엽지만, 그쪽 메뚜기는 몇 배나 더 큰 메뚜기라고 그럽니다.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사람도 그 속에 들어가면 기절합니다. 새까맣게 날아와서 덮친다고 합니다.
그런데 종말의 때가 되면, 사람을 해치는 이 악의 세력이 연기 같이 펴져 해와 공기마저도 어둡게,
할 정도로 힘든 세상이 될 것이며, 전갈과 같은 악의 권세가 만연하게 될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특히 우리나라 너무나 풍요를 누리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모든 풍요를 누리는 누림이 어디에서 왔습니까? 하나님이 주신 자연을 해치면서 온 풍요로움입니다.
그리고 자연을 해치면서까지 우리가 누리는 그 풍요로움으로 인한 재앙이, 지금 우리가 당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세상의 공해로 인한 재앙도 무섭지만, 영적 공해는 더 심각합니다. “그가 무저갱을 여니,
그 구멍에서 큰 화덕의 연기 같은 연기가 올라오매, 해와 공기가 그 구멍의 연기로 말미암아 어두워지며,
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 그들이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
요한계시록은 이 세상에서의 하나님 무서운 줄 모르는 인간들의 권세는, 악의 세력이라고 말씀합니다.
요한계시록에서 말씀하는 “너희는 음녀와 더불어 음행했다.” 고 말씀하는 이 세상의 악의 세력은,
로마를 말합니다. 그리고 로마를 상징하는 음녀와 음행했다는 것은 로마의 황제 숭배를 말씀합니다.
그런데 황제숭배라는 영적 음행을 하는 음녀인, 로마의 황제숭배보다 더한 악한 정치세력들,
사탄의 앞잡이인 이단들, 윤리와 도덕의 파괴자들과 같은 무저갱의 연기가 온 세상에 퍼지고 있습니다.
무저갱에서 나온 연기 같은 악한 사탄의 세력들이 나타나서, 전갈 같이 사람을 쏘아대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이 세상 가운데 살아가고 있는, 하나님을 믿는 우리 하나님의 백성들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거기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이렇게 약속합니다. “이마에 하나님의 인 맞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나님이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은 저와 여러분에게, 영적으로 찍어주신 인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르지만 하나님은 다 알아보시는 인입니다. 그래서 “인을 맞은 사람들은 이 연기와 같은,
재앙 속에서 그때 구원을 받을 테니까 절대 해함이 없을 것이다.” - 주님이 우리에게 약속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할 때, 재앙이 문설주를 넘어간다고 했잖아요?
왜 장자 죽음의 재앙이 그냥 넘어갔습니까? 양을 잡아서 피를 문설주에 발랐기 때문이었습니다.
왜 어린양의 피를 발랐습니까? 하나님이 집 문설주에 어린양의 피를 바른 가정은 재앙을 넘어간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구원을 받은 것은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하고 불평하다가, 불뱀에 물려 죽어갑니다.
그래서 모세가 살려달라고 기도하여 응답을 받았는데, 놋뱀을 장대에 높이 달고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바라보는 자는 살리라.” - 믿음으로 구원받고 산다는 약속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약속의 믿지 않고 “그거 바라본다고 내가 산다고?” 그런 사람은 다 죽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지금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이 알아보시는 이마에 인을 받은 자는 다 구원을 받고,
세상 종말에 이르러서, 악한 세력들의 해를 결코 받지 않을 것이라는 약속을 믿으라.” 는 것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을 믿는 우리에게 주신 약속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믿음대로 이루어집니다.
프로그램이 밤늦게 끝나, 컴컴한 밤에 똑같은 유니폼을 입은 유치원생들을 엄마들이 데리러 왔습니다.
엄마들은 자기 아이들을 제대로 찾을 수 있을까요? 없을까요? 지금 유니폼을 다 똑같이 입혀놨습니다.
그런데도 엄마들은 쉽게 알아봅니다. 쌍둥이 엄마는 쌍둥이도 구별하잖아요? 그렇게 다 알아봅니다.
우리 사람뿐만이 아닙니다. 아이큐가 낮은 동물들도 자기 새끼를 알아보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물며 하나님께서 자기 형상대로 지은 우리를 몰라보겠습니까? 더더구나 인을 쳤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자신이 다 알아볼 수 있는 영적인 사인이, 자녀 삼아주신 우리에게 주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인 맞지 못한 자들은 하나님이 외면하신다는 것입니다. 너를 도무지 모르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무저갱에서 나온 사탄의 권세자들을 통한 재앙이, 그들을 다섯 달 동안 괴롭게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굉장히 오랜 기간을 뜻합니다. 이 다섯 달이라고 하는 기간은 많은 사람들이 십자가 이후,
예수의 재림 시간까지의 시간을 말한다고 합니다. 이때는 고난이 온 세상에 연기같이 퍼진다는 것입니다.
정치적으로, 이데올로기적으로, 교리적으로, 이단, 윤리적으로 지금 온 세상에 만연해지고 있습니다.
프랑스로부터 시작해서 유럽은 물론, 미국까지도 동성결혼을 해도 좋다는 법안이 통과됐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런 일이 남의 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나라의 일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대통령 후보 중에 한 사람인 서울 시장이, 서울 시청광장에서 동성애 퀴어 축제를 허락했잖아요.
그러면 이게 어떻게 되는 겁니까? 성경의 진리,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위배되는 일이 되고 맙니다.
생각해 보면 끔찍합니다. 어느 날 남자 둘이 와서 우리 부부가 되기를 원하니 결혼 주례 해주세요.
그래서 못한다고 하면 차별이라고 해서 저는 감옥에 가게 됩니다. 법으로 하도록 통과가 됐으면,
해주어야지, 안 해주면 직무유기로 고소를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건 정말 보통 힘든 일이 아닙니다.
목회가 끝나가니까 다행이지 앞으로 후배 목사들 걱정 됩니다. 그런 일로 감옥 갈 목사가 많을 겁니다.
실제로 미국 어느 교단에서 목사 시험에 나왔습니다. 한 청년이 교통사고가 나서 다리를 잘랐습니다.
그런데 그 청년이 병원 측에 “그거 내거니까 버리지 마시고 냉동시켜 주세요.” 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냉동시킨 다리를 들고 와서 “목사님! 죽은 내 다리를 위해서 장례식 해주세요.” 했습니다.
목사고시의 문제가 “당신이 목사가 된다면 장례식을 해주어야 하느냐? 해주지 말아야 하느냐?”
이건 단순히 목사고시 시험 문제가 아니라, 실제 있었던 일을 목사고시 시험 문제로 낸 것입니다.
여러분! 곰곰이 생각해 보십시오. 여러분 같으면 장례식을 해주어야 합니까? 안 해 주어야 합니까?
실제로 그 일을 당한 목사님은 “장례식이라는 것은 생명이 완전히 끊어졌을 때 해줘야 하는데….”
그런데 비록 일부분이지만 다리가 끊어졌잖아요? 그래서 그 다리가 죽었어요? 못 쓰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목사님은 당연히 “불쌍한 다리가 죽었습니다. 그 동안 수고 많이 했습니다. 잘 가세요.”
그렇게 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목사님은 안 된다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그러면 머리카락을,
잘라도 장례식 해야 하고, 손톱 발톱을 깎아도 장례식 해야 하는데, 그게 말이 되느냐는 것입니다.
어쨌든 잘려 나간 다리를 위해 장례식을 안 해주고 설득을 했지만, 그 청년은 계속 이렇게 때를 씁니다.
“목사님! 내가 주님이 재림하실 때, 나도 부활할 것인데 그때 내 다리가 내게 와야 온전해지려면,
지금 죽은 내 다리를 놓고 며칠 후! 며칠 후! 요단강 건너가 만나리. 찬송 불러주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이렇게 어려운 질문에 대답을 해 줄 수 없는 문제들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 말씀 5절 이하의 말씀에서 보면, 무저갱에서 나온 악한 사탄은 어마어마합니다.
너무 고통스러워 죽고 싶어도 죽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마귀의 세력이 너무 쎄 이길 수도 없습니다.
황충처럼 사납고, 악의 세력들이 전쟁을 위해서 예비한 말과 같이, 용감하고 빠르고 날 셉니다.
그래서 우리 사람들의 영혼을 망가뜨립니다. 주님의 피로 세우신 주님의 교회를 망가뜨리고 있습니다.
그 만큼 무저갱에서 나온 악한 세력은 기막힌 능력을 소유하고 있음을 알고 마귀를 대적해야 합니다.
우리는 구약의 하나님은 물론 오신 주님께서도 왜 그렇게 깨어있어 기도하라고 하셨는지를 알 것입니다.
우리들은 마귀를 못 당합니다. 우리가 성령을 힘입어 살지 않고는 악한 마귀를 이길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을 믿어 구원 받은 저와 여러분들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어 구원 받은 우리들은, 하나님만이 알아볼 수 있는 표시, 곧 인 맞은 사람들입니다.
우리 인 맞은 사람들은 사탄이 해하지 못하도록, 하나님께서 사탄의 능력과 시간을 제한시켜 놓았습니다.
그러나 우상 숭배자, 귀신 숭배자, 살인자, 점치고 굿하는 사람들, 음행과 도둑질 하는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만이 알아 볼 수 있는 표시, 곧 인 맞음이 없습니다.
그래서 시탄 마귀가 마음 놓고 재앙을 내립니다. 그러나 이들도 회개하면 인을 맞고 재앙을 면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러므로 회개해야 합니다. 깨어 있어야 합니다. 항상 깨어 있어야 합니다.
지금 우리 대한민국 사람들을 보면, 무감각증에 결린 사람들처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안보 무감각증입니다. 저 북한에서 미사일을 펑펑 쏘아대도 전혀 동요하지 않습니다.
저 북한 방송 아나운서가 청와대를, 서울을, 미군 기지를 정밀타격해서 불바다로 만들어 버리겠다고,
아무리 떠들어도 우리 남한 사람들 중에 심장 뛰는 사람이 전혀 없습니다. 안보불감증에 걸렸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우리 대한민국 사람들, 심지어 교회안의 성도들까지도 영적 불감증에 걸렸습니다.
지금이 말세라고 말해도 감각이 없습니다. 천국과 지옥의 심각성을 말해도 전혀 반응이 없습니다.
주일성수해야 인생 성공자가 된다고 해도, 여전히 내 힘으로 성공자 될 수 있다고 발버둥치며 살아갑니다.
십일조를 해야 창고가 넘치는 축복을 받고, 자녀들을 축복해야 자녀들이 복을 받는다 해도 무감각!
기도해야 기도한 대로 되고, 선포해야 선포한 대로 된다고 해도 여전히 기도와 선포 없이 살아갑니다.
말씀대로 살아야 말씀의 능력과 축복과 기적이 일어나는 삶을 산다해도, 여전히 말씀없이 살아갑니다.
예수님이 도적 같이 오시므로 깨어 준비해야 한다고 해도, 나는 천국 가겠지? - 안심해 버립니다.
강단에서 아무리 외쳐도 목사님이야 저렇게 설교해야지, 그러면서 그냥 무감각상태로 설교를 듣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을 믿습니까? 구원 받았습니까? 확실히 구원 받았습니까?
진심으로 아멘이라면 우리는 구원받은 사람들입니다. 하나님만이 알아 볼 수 있는 인 맞은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결코 말세에 사탄이 우리를 해하지 못합니다. 믿습니까? 그렇다면 우리는 영적 무감각증에서,
깨어 기도하면서, 언제 주님 재림하실지라도 주님 영접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