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대 '달리는 놀이터' - 나눔의 영화관 기획의도
문화연대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의 문화향유와 문화권리를 위해 <달리는 놀이터> - ‘나눔의 영화관’이라는 프로그램을 기획했습니다. ‘나눔의 영화관’은 트럭무대가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공공적 문화활동으로 영사시설을 통해 다양한 공연과 독립영화, 또 최근 개봉작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달리는 문화 놀이터>는 ‘나눔의 영화관’이외에도 지속적으로 연계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입니다.
1. 나눔의 영화관 - 두번째 - 행사 개요
(1) 일시 : 11월 11일(목요일) 오후 6시 30분
(2) 장소 : 강원도 태백시 철암동 철암복지회관
(3) 대상 : 지역 주민 (노인+여성+청소년+어린이 등)
(4) 타이틀 : 늘, 봄날의 기운으로 _ 신나게 차차차 ! ! !
2. 기획 취지
강원도 사북과 철암은 한국 근대화의 밑바탕이 되었던 석탄산업 현장이다. 한때 광산도시로 주목 받았던 지역들은 폐광의 여파로 많은 사람들이 도시로 떠났고, 문화적으로 소외되어 있다. 최근 강원도 도계 지역을 배경으로 촬영한 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 상영을 통해 지역 주민의 문화 향수권을 확대하는 계기를 만들어 본다.
3. 세부 프로그램
본행사①
사회 : (미정)
4시~4시30분 거리공연 _ 행사홍보
6시 30분 - 7시 20분 마임 “요술풍선” - 현대철
창작판소리 “수퍼댁 씨름대회 출전기” ‘또랑광대’ 김명자
밴드 공연_ 튜바/섹스폰/플루트/일렉기타 "마담킴스뮤직"
7시 20분 ~ 9시 30분 영상물 상영 (철암 청소년 제작)/영화 상영 “꽃피는 봄이오면” (드라마)
_ 철암역 주변에서 '철암복지회관'을 지역주민에게 물어보시면 됩니다.
_ 서울에서 강원도 철암까지 약 5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_ 11일(목요일) 늦어도 오후 4시 30분까지 도착해주시기 바랍니다. 먼 길이니 조금 서둘러주시 면 좋을 듯 합니다.
_ 길안내는 송수연 (017-353-2114 문화연대) 또는
김동찬 선생(018-374-2322 / 광산지역사회연구소)에게 문의 해주시면 됩니다.
- 함께 하게 되어서 정말 즐겁습니다. 많이 기대도 되구요. 내일 모레 뵙겠습니다. 노현지.
첫댓글 그리운 태백! 철암은 꼭 가고싶은 곳이었는데... 잘 되었습니다. 곧 뵙도록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