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1900년
연고지: 암스테르담
홈구장: 암스테르담 아레나(Amsterdam ArenA: 51000명 수용)
우승기록: 에레디비지 우승 29회
암스텔컵(FA컵) 우승 15회
네덜란드 슈퍼컵 우승 4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
컵위너스컵 우승 1회
UEFA컵 우승 1회
유러피언 슈퍼컵 우승 3회
도요타컵 우승 2회
인터토토컵 우승 1회
04/05시즌 성적: 2위
아약스 암스테르담. 네덜란드 국민들의 자랑이자 자존심이기도 한 이 클럽은,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명문이다. 우승기록이 증명해주듯, 이팀만큼 화려한 역사를 가진 팀도 드물 것이다.
1900년창단해, 올해로 105주년을 맞이한 아약스. "네덜란드 국민들의 절반은 아약스 팬" 이란 말을
들을만큼 절대적인 인기를 구가하는 팀.
네덜란드와 암스테르담이라는, 어찌보면 프로축구에 있어서 치명적인 약점이 될수있는 지리적 한계를
가지고 있고, 그들이 속한 리그가 결코 유럽축구의 중심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팀은 유럽챔피언에
무려 4번이나 올랐다. 유럽 전체를 통틀어서도 챔피언스리그에서 아약스보다 많이 우승을 차지한 팀은
빅리그 팀들인 레알 마드리드, AC밀란, 리버풀이 전부다. 전통적으로 지리적 약점을 가지고 살아온
네덜란드 국민들에게, 이러한 약점을 극복하고 유럽을 4번이나 제패한 이팀이 사랑받는건 어쩌면
당연할수 밖에...
가장 "네덜란드 다운" 팀인 아약스는 여러가지로 볼때 네덜란드 국민들에게 사랑받을수 밖에 없는
팀이다. 그들은,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고의 유스 시스템을 바탕으로 성장했다. 다른말로 바꾸면,
자국의 인재들을 육성해 발전했다는 이야기다.(PSV가 자국에선 인기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때문에 클럽의 발전이 대표팀의 발전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다. 네덜란드 대표팀을 지낸 선수들중
절반이상이 아약스 출신일 정도. "수도 팀이기 때문에 대표팀 선발에 우대된다" 라는 타 클럽들의
비난을 듣고 공공의 적이 되고 있지만, 그만큼 아약스가 배출하는 유망주들과 타 클럽들의 선수들이
차이가 나는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아약스 출신들이 종종 대표팀의 리더(혹은 에이스)가 되기 때문에, 클럽의 전술이 대표팀과도 큰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도 중요한 부분. "토털축구" 로 대변되는 요한 크루이프 시절부터, "오렌지 3총사"
의 시대를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네덜란드의 4-3-3 시스템은 아약스의 전통적인 시스템이다.
크루이프시절, 아약스는 챔피언스리그를 3연패(71~73년)했고 네덜란드는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오렌지3총사 시절(반바스텐과 레이카르트가 아약스), 아약스는 컵위너스컵과 UEFA컵
챔피언에 올랐고 네덜란드는 유럽 챔피언에 올랐다.
네덜란드는 세계축구의 흐름변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고, 그런 네덜란드의 축구는 아약스가
주도해왔다. 레알 마드리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인기도적인 면에서 축구계에 큰 기여를 한다면,
아약스는 질적인 면에서 다른 어느클럽도 따라올수 없는 역할을 해왔다.
이것이 클럽의 가장 큰 업적이자 자랑거리이고, 네덜란드인들이 사랑하는 이유일 것이다.
<"세계10대 경기장" 으로도 뽑힌 홈구장 암스테르담 아레나>
05/06시즌 스쿼드
GK
보그단 로본트(루마니아)
마르텐 슈테켈렌부르흐
한스 봉크(남아공)
케네트 베르메에르
DF
줄리앙 에스퀴드(프랑스)
존 하이팅가
하템 트라벨시(튀니지)
즈데넥 그리게라(체코)
에마누엘 보아켸
우르비 에마누엘손
후안프란 가르시아(스페인)
헤드비헤스 마두로
토마스 베르마엘렌
MF
웨슬리 스나이더
토마스 갈라섹(체코)
스티븐 피에나(남아공)
올라프 린덴베르흐
안토니 오보다이(가나)
니헬 데 용
맥스웰(브라질)
니콜라이 미테아(루마니아)
FW
안젤로스 카리스테아스(그리스)
라이언 바벨
마우로 로잘레스(아르헨티나)
마커스 로젠베리(스웨덴)
야니스 아나스타시우(그리스)
누르딘 부카리(모로코)
더크 뵈리터
다니엘 데 리더
에드가 마누차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