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우리나라 구라청 왈
예년보다 일주일 일찍 꽃이 필것이라는 예고를 믿었는데
역시 구라청답게 그 예상은 빗나가
1주일 늦게 꽃이 만개 했슴을...
오늘
카페지기이신 의암바위님과 함께
넉넉한 토요일을
삼천포 벚꽃길 드라이브로 즐기기로 하고 길을 떠났다
사천 선진리성 벚꽃
너무도 환상적인 벚꽃길
덕분에 마음까지 새털처럼 가벼운
그리고
환 해진 마음으로 벚 꽃이 만발한 봄의 향연에
나도 같이 기쁨으로 동화되는 듯
선진리성을 돌아 삼천포로 향하니
온 산이 봄 꽃으로 치장을 하고 있었고
삼천포 길거리 곳곳마다 만개한 벚꽃길 사이사이를 지나
도착한 삼천포 교육청 앞 "가매한정식"
이룐~~
가는 날이 장닐인지라
모든 좌석을 예약석으로 정해두어 점심을 먹을수 없었고
다시 발길을 돌려 찾아간 곳
삼천포 중앙시장 부근 "꼭지 한정식식당"
맛나게 밥 두공기를 비우고
어시장을 둘러 삼천포-창선 대교로 가는 길
피어있는 벚꽃이 너무 탐스럽다 그냥 와~라는
감탄사만 연발할 뿐
탐스럽고 흐드러지게 핀 벚꽃길을 돌아
대교 휴게소에 도착하니
봄 마중 나온 사람들로 붐빈다
빼곡하게 탄 상춘객들로 유람선은 만원인듯
숨가픈 엔진소리를 내며 바다위에서 봄을 즐긴다
숨가픈 엔진소릴내며 봄을 즐기는 상춘객들로 가득한 유람선
환한 기쁨으로 갔다온 벚꽃길 드라이브
참 좋았습니다
Very-Gooooooooood
첫댓글 지애님 내는 왜 빼고 갔능교 ...아~~~야속타...삼천포가 어디뇨...
업무가 바쁘시다길래
연락드리지 못함을 용서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