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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행등산야생화 사진 원문보기 글쓴이: [生命사랑 ]
이눌린 | 단백질 | 회 분 | 당 질 | 에너지 | 나트륨 | 칼 륨 | 아 연 |
2.16g | 0.7g | 0.9g | 12.4g | 52kcal | 0.0411g | 0.438g | 172㎍ |
미네랄 | K | Ca | Mg | P | |||
비타민 | 코뿔소아민 | 리보후라빈 | 나이아신 | 비오틴 | 아스코르빈산 | ||
효 소 | 이누리나제 | 프로티나제 | 인베르타제 | 호스호리라제 | 포노라제 |
3.기능식품으로써의 돼지감자
돼지감자의 탄수화물은 다른 감자류와 달라 신비의 물질이라고 할 수 있는 "이눌린"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다. 뿌리에 이뉼린(inulin)이 약 15% 이상 함유돼 있어 천연 인슐린이라 불리고 있는 원료소재이다. 이뉼린은 글루코스가 아닌 프락토스 30-40여 개가 중합되어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생체 내 소화 효소에 의해 분해되지 않고 분해되더라도 프락토스 형태이므로 혈당 상승과는 관련 없이 반대로 혈당치를 떨어뜨리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눌린 외에도 과당, 글루코스, 여러 가지 효소가 다소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이누리라제 효소작용이 강하여 이눌린을 분해하여 과당을 생성하기 때문에 저장 중에 단맛이 생성된다. 독일에서는 예전부터 돼지감자에 대한 과학적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베를린 공과대학의 크라우스모어박사 팀의 연구결과가 일본에 소개되어 돼지감자의 기능성과 효과에 대한 근거자료가 되고 있으며, 식품원료인 과당 제조의 원료로 사용되기도 한다. 이 과당은 당뇨병과 약물중독, 알콜중독 치료용의 주사제로 개발되어 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당뇨병 환자를 찾아보기 힘든 지역으로 알려져 있는 이스라엘의 예류살렘 사람들은 조상 대대로 예류살렘플라워라고 하는 꽃의 뿌리를 당뇨병 특효식품으로 사용해 오고 있다. 이 열매 속에는 천연 인슐린 작용과 췌장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신비의 효소로 불리는 이눌린이 다량 포함되어 있음이 연구결과 밝혀졌다. 이상과 같이 우리 선조들이 어려운 시절 구황식물로 활용하기도 했던 돼지감자는 현대인들의 식이요법으로 어떤 고가식품보다 그 가치가 있는 식품이다. 우리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모든 치유의 힘은 신으로부터 온다"라는 명언을 남긴 "애드가 케이시"는 돼지감자의 신비한 효능을 "국우는 천연의 인슐린이다"라고 극찬한 기록만 보아도 당뇨뿐만 아니라 성인병 예방에 주목해야할 필요가 있는 식품임 틀림이 없다.
그리고 이눌린은 점분을 함유하지 않아서, 생체내 소화효소로 분해 되지 않기 때문에 위액에 소화되지 않고 장으로 내려간다. 따라서 소화 시에 혈당이나 혈중 인슐린의 농도를 증가시키지 않아서 당뇨환자 식이요법으로 훌륭한 식품이다. 설사 위에서 분해 되더라도 과당인 프락토스 형태이므로 혈당 상승과는 관련 없이 반대로 혈당치를 떨어뜨리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눌린은 칼로리가 의외로 낮은 다당류이다. 더구나 돼지감자에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많아서 뛰어난 식이섬유 효과를 나타낼 뿐만 아니라 이눌린은 장내 유산균을 5-10배까지 증가시키면서 유해세균은 감소시킨다. 즉 유익한 비피도박테리아의 대사를 촉진시켜서 활동성을 증가시키고 장기능을 정상화시키기 때문에 변비와 비만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물론 변비와 비만의 원인은 섭취하는 식품과 식이요법, 운동부족에만 관계있는 것이 아니고 스트레스와 유전 등 다양한 원인이 관계하지만 2차적으로는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대한 연구로서는, 미국 메릴랜드대학 의과대학 임상학 교수인 파멜라 피크 박사가 '40대이후 지방과의 싸움'이라는 저서에서, 스트레스가 정신적 건강에 나쁘지만 살을 찌게 함으로써 육체적인 건강도 해친다는 새로운 사실이 밝히고 있다. 피크 박사는 스트레스 상황이 발생하면 뇌는 스트레스 호르몬을 내보내고 이 호르몬은 다시 세포로 하여금 더 많은 지방을 저장하도록 연쇄반응을 일으킨다고 밝혔다. 복부 깊숙한 곳에 위치하고 있는 지방세포에는 스트레스 호르몬과만 결합하는 특수 수용체가 있으며 스트레스 호르몬은 이 수용체에 달라붙으면서 지방을 받아들이도록 세포를 자극한다는 것이다.
우리 주변에 뭐가 좋다 뭐가 좋다해서 복용하는 분들이 많다 그러나 분명한건 복용하는 약과 자신의 질환과 자신의 현재 체질과 맞는지를 확인하고 복용하는것이 현명한 일이다.
사람은 마음과 얼굴모습이 다르듯이 맞는약 또한 다르다고 본다 A에 맞는약이 B에는 전혀 맞지않고 오히려 해로울수 있다 그러므로 약 좋다고 남용말고 약 모르고 오용 하지 않는것이 21세기 신문명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으로써 지혜로운 일이라 생각한다.
돼지감자
돼지감자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