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산행안내 도마치봉,도마치계곡 때묻지않은 청정계곡입니다.

[산 사람]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과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사이에 두고있는 산이며 백운산에 가려 널리알려지지않은 산입니다.

가까우면서도 사람들에 손이안탄 청정계곡 산행갑니다.

※산행5시간에 계곡물놀이 시간 포함입니다.※

도마치봉(道馬峙峰) 정상표지석

소재지 : 경기도 포천군 이동면,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 도마치봉(道馬峙峰 925.1m)의 산세는 백운산과 비슷하며, 정상의 모습도 비슷하다. 일반적으로 도마치봉을 광의의 백운산으로 생각하고 산행을 하는 경우들이 허다하다. 산행로 입구는 백운산과 같다. 백운계곡으로 올라갈 경우나, 광덕산에서 능선종주를 시작하거나 마찬가지이다. 흥룡사 아랫길로 백운계곡으로 들어서 계곡을 따라 올라가다가 개울이 나뉘고, 길이 분기되는 곳이 나타난다.

정면에 보이는 송림이 우거진 봉우리속으로 들어가는 급경사 능선길과 백운큰계곡을 따라 왼쪽으로 우회하는 길이 그것이다. 물론, 왼쪽길로 들어서서 계곡을 따라 들어가다가 흥룡봉 뒤로 난 작은 지계곡으로 흥룡봉 뒤 안부로 올라가는 길도 있다. 그러나 이 길은 개울가의 바위와 계류 때문에 겨울과 여름에는 조금 위험한 길이다.

이 길로 가면 흥룡봉을 올라가는 수고와 다시 올라간 고도를 다시 훌쩍 내려와야 하는 아까움을 덜 수가 있다. 백운계곡은 이 갈림길에서부터 그 아름다운 면모를 드러내기 시작한다. 이 갈림길의 아래쪽은 상점이 들어서는 등 파괴되기 시작해, 원래의 면모를 잃고 있기 때문이다.

흥룡봉을 통해 능선길로 들어섰다가 호된 급경사를 지나 능선봉 위에 올라선 뒤에는 그 봉우리가 도마치봉인줄로 임의로 착각하고 도로 내려오고 싶어질 만큼 힘이 드는 구간이다. 그러나, 송림 사이로 난 길과 급경사를 올라가면서 고도를 높이면, 도마치봉의 매력이 전달되어 오는것을 느낄 수 있다.

먼저, 계곡이 내려다보이기 시작하고 백운계곡 너머 박달봉과 광덕산의 조망이 시원해진다. 송림 속은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눈이 쌓여 운치가 있다. 그렇게 급경사길을 1시간 가량 올라가면 드넓은 봉우리 정상에 닿게 된다. 이곳에서는 백운산, 도마치봉이 지척에 보이는데, 공터에서 좌우능선으로 빠지면 도마치봉이 아닌 다른 곳으로 가게 될 가능성이 있다.

◈ 흑룡봉(黑龍峰 778m)은 좌우능선이 암릉으로 되어 있어 경치가 좋고, 능선봉 자체도 전망이 좋다. 도마치봉을 1km 남짓 남겨둔 봉우리이기에 도마치봉을 보는 조망도 좋고 광덕산에서 서쪽으로 뻗어가는 능선봉들을 바라보는 맛도 보통이 아니다. 좌측 능선을 따라 내려가면 둥근 바위와 노송이 우거진 환상적인 암릉이 나오고, 오른쪽 능선으로 가면 아기자기한 암릉이 펼쳐진다.

그러나, 두 암릉은 구경만 하고 되돌아 나와야지 계속 내려가게 되면 문제가 생긴다. 특히나 오른쪽 능선에서 계속 내려가는 계곡은 문자 그대로 암반을 45도로 세운 듯한 암반계곡으로 매우 위험한 곳이다. 왼쪽의 노송암릉은 곧 단애가 되기 때문에 내려가기 여간 어렵지 않다. 단애 아래는 도마치봉과 백운산 사이로 깊게 패여 있는 백운계곡이다.

흥룡봉에서 동쪽으로 난 능선을 내려서야 도마치봉 능선을 탈 수 있다. 내려가는 길이라는 점에서 헷갈리기 쉬운 지점이다. 흥룡봉에서 내려오면 밋밋한 안부에, 키 큰 소나무가 죽죽 뻗어있는 아름다운 능선이 된다. 그리고 이 부근에서 백운계곡에서부터 올라오는 계곡길과 합류하게 된다.

이후 능선은 밋밋하게 고도를 높이다가 작은 능선봉을 돌아 협착한 안부로 나오기도 하고, 바위 단애가 보이는 뒤로 도마치계곡이 일부 내려다보이는 곳도 있다. 대체로 소나무가 서 있는 능선의 분위기는 시원한 반면, 위로 올라갈수록 잡목이 많아진다. 경사는 급해지다가 완만해지지만 정상에 이를 수록 점점 급경사가 되고 마지막 구간은 호된 급경사가 나온다.

이 구간을 지나면, 널따란 사면에 노출된 흙이 보이는 정상이다. 정상에서는 도마치계곡이 내려다 보이지만, 현재까지 출입금지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능선 일대에는 싸리나무 계열의 잡목이 띄엄 띄엄 뭉텡이를 이룬 듯이 서 있고, 조금 먼 곳은 진달래나무가 산사면을 덮고 있고, 조금 더 먼 곳은 신갈나무들이 차지하고 있다.

정상 일대에서는 시야를 가릴 큰 나무는 없다. 도마치봉에서는 국망봉과 국망봉에서 가리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눈 앞에 보이고, 신로령에서 국망봉으로 이어지는 밋밋한 능선이 전설을 간직한 한 듯, 의미있게 손짓하는 듯하다.

도마치봉에서의 하산길은 도마치계곡으로 내려갈 수 없는 이상, 백운산으로 가서 능선을 타고, 다시 백운계곡으로 내려와서 흥룡사로 되돌아 올 수밖에 없다. 백운계곡의 깨끗한 바위, 비취빛 소와 담, 옥류, 흥룡봉과 능선의 노송, 암릉, 나무 등이 많은 운치있는 능선길이다.

정상에서의 화악산, 국망봉, 광덕산 조망 등 도마치봉 산행에서는 기억할 거리가 많다. 특히, 도마치봉에서 800m 정도 국망봉 쪽으로 오면 한북정맥에서 하나의 능선이 남으로 분기되어 동으로 진행하는데, 이 능선 위에는 석룡산, 화악산, 촛대봉, 가덕산, 몽덕산, 북배산, 계관산, 삼악산 등이 솟아 있다. 이 능선의 대부분은 강원도와 경기도의 자연장벽이자, 도계를 형성하고 있는 능선이다.

[샤방샤방]

8월9일산행은 시원한 계곡을 찾아서 포천에 도치봉으로 만은회원들 참석바람 그때 오셔서 타올도 받으시고요 ^^*
미리 예약 해 주시길 바랍니다 ^^*

[산 사람]

1등축하드림니다.

[토마토마토]

도마치봉 갑니다 . 계곡물에 풍덩

[산 사람]

2등신청감사합니다.

[산 사람]

등빈대장 3등신청이요.

[유진]

성애 김영순 이희영 이장철 최풍열 박찬화 김민수 성애 지인3명 신청합니다.~~

[유진]

박상석님 신청 감사합니다.~~

[산 사람]

감사합니다. 14등

[산 사람]

존칭생략하옵고 오재석,강종현,박경준,성문수,송승복,양봉하,정난심,곽동욱,이계자 신청합니다. 23등

[유진]

권기학 정복순님 신청 감사합니다.~~

[산 사람]

감사합니다. 24,25등

[안전한놈]

안동철 이정선도 함께합니다

[유진]

신청 감사합니다.현26.27명~~

[산 사람]

신청감가합니다. 휴가잘보내시고 산행때뵙겠습니다.

[샤방샤방]

오경섭산행신청합니다 . 28번 ^^* 모두들 더위에 잘 지내시죠, 산행때뵈요.

[유진]

이진우님 신청 감사합니다.현 29명~~

[샤방샤방]

아직 신청 않하신분 빨이 신청하세요^^*

[유진]

최재경님 관교동 동서가구 탑승 현30명~~

[산 사람]

희망백화점 온누리약국앞 김상오님외1명 신청감사 합니다. 31,32등

[유진]

이지선님 신청 감사합니다.현 31명~~

[유진]

홍종식님 외3명 신청 감사합니다. 현 35명 ~~

[산 사람]

신청 감사합니다.

[산타리]

관교동 동서가구 부탁합니다.

[유진]

네 오라버니 신청 감사합니다.~~

[유진]

김동수님 신청감사합니다.(선학3번 출구 탑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