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10월8~9일(무박)
주관:j3클럽 참석인원:58명 완주률:80%
산행구간별 거리.시간
1구간:내설악광장-귀때기청(16.4km) 8시간10분
2구간:귀때기청-미시령삼거리(19.35km) 12시간20분
3구간:미시령삼거리-해맞이광장(18km) 12시간30분
산행시간:약33시간- 산행거리:53.5km
새로운만남.또다른설악을 만나기위해 떠나는 여행
수도권에서29명 회원님과 사당출발,양재.복정지나 내설악광장 7일 24시도착
휴계소에서 식사를하고 대경에서 오는 회원분들29명 조우
총58명이 설악의꿈을 담기위해 아름다운 설악으로 들어 갑니다.
오늘 무사완주를 위해 수도권분들 산행준비에 분주하고...
다모였으니 기념촬영 하고..
설악 난이도를 표현하는 문구가 들어 옵니다.
아! 죽겠다
들머리에서 안산까지 4시간여를 올라야 한다.
초반의 페이스를 조절 잘해야 하는거리 완주와 실패를 좌우 하기에.
암릉구간도 있으니 조심조심 오르고...
물한모금 목도 축이고..
무수히 떠있는 별을 벗삼아 설악으로 자꾸 빠져 들어가고...
안산도착 8일(05시19분)
수도권지부 여성파워
노성임 대장님.현정님.수안님
가을의 불어오는 바람이 상쾌한 아침공기를 선사해 줍니다..
이제 금줄을 넘었으니 한시름 놓고 아침을 맞이 합니다.(바랭이 대장님)
대승령이 얼마 안남았지요..
먹는만큼 간다는 바랭이 대장님의 말씀 따라
체력완배를 위해 중간중간 간식도 먹고...
이쁜단풍이 우리를 맞이 합니다..
오늘은 우리에게 또 어떤 색다른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선사해 줄련지 맘이 설래여 옵니다...
모두들 저마다의 다른생각으로 설악을 왔지만
이베낭의 시그널 처럼 부끄럼 없는 완주길을 마음의 품고
우리는 한마음으로 한계단 한계단 오릅니다..
울긋불긋 단풍은 물들어 우리를 반겨주네요..
아침햇살의 비추는 아름다운 설악
아!~~~좋다....
작년 수도가야 환종주 때 생각이 납니다.
노성임 대장님
계절마다 다양한 모습들이 이곳 설악에서는 펼처 지겠죠..
오늘 벼르고 왔습니다.꼭 완주하리라..(동국님)
지리산을 포기하고 설악으로 오신 수안님
컨디션이 안좋으신 현정님도 오늘 무사완주를 바라며.
누군가는 노래 합니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고...
늘 한결 같은 마음이 느껴지는 셀파부부님
오랜만이죠?
가팔환초 대경지부장님도 얼마만인지....
오늘 같은 발걸음으로 같이 합니다..
예술가가 조각을 한다면 저런 자연스런 멋이 나올수 있을지...
때로는 고통으로 때로는 즐거움으로 우리를 맛이하는 산이 있기에
우리는 오르고 또 오르고 그 끝이 어디쯤일지 생각해 봅니다...
가리능선
선명하지 안아도 멋스럼은 그대로 이고..
한폭의 풍경화를 감상 합니다..
마라톤 여파를 안고 설악을 품으러 오신 아하님.
오래 산에 같이 하고싶으니 무릎관리 잘하세요...
귀청 너덜지대 진입.
너덜너덜 오늘 원없이 걸어 보리라..
넘어지지 않게 빠지지 않게 조심해서
부상은 또다른 좌절이게에..
운해바다
여기도 멋있다...
2.2km 왜 이리 길까...
힘들어도 우리에게 설악 잘왔습니다 하며
멋스럼을 보여주는 설악님..
대승령에서 4.3km로 왔네요..
감투봉들
귀때기청 너덜지대 정상이 보이네요..
셀파님
사모님에게 힘이 드니 밑에만 보고 걸으라 합니다..
그래도 힘이 드는건 어찌 하리요!!
귀때기청(08시56분)
귀청에 먼저오셔 쉬고 계시는 분들
금방 왔는데 출발준비를 합니다..
이래서 j3후미는 더 힘이 듭니다..
갈때 가더라도 단체사진하나 찍고 가세요...
긴시간 그리워만 했습니다..
바빠서 못만난건지 아님 클럽산행이 힘들어서 못만난건지
암튼 오늘 만나 무지 반가운 매화누님...
중간그룹 거의다 온것 같습니다..
모이고 보니 인원이 많네요...
이런 모임 처음인것 같은데...
등로에곱게 불든 단풍길을 따라..
심포니님도 반갑고 오늘은 우리랑 같이 갑니다..
대청이 얼마 안남았네요...
중청과 대청
외설악의암릉들
울산바위
중청대피소(12시23분)
중청 도착하니 먼저오신분들이 식사를 하고 떠날 채비를 합니다.
졸음으로 힘들어 하는 수안님을 뒤로하고 와서 걱정이 됩니다.
밭을 조금만 메고 와야하는데 어디서 밭을 메고 있는지?
에이 그래도 금강산도 식후경
컵라면과햇반으로 점심을 먹고 잠시 쉬어 갑니다..
용아가 우리를 반기고..
노오란 시그널 휘날리며
천불동
희운각대피소(14시16분)
힘들지요..잠시쉬고 계시는 프리미님.림군님.
갈길이 멀어 부지런히 가는것도 좋지만
남는건 사진이라 ...
오늘 첫출연 나도 같이...
범봉인가요?
공룡은 난이도 있으니 천천히 진행 합니다..
오르고..
또 오르고
마등령 가는길이 힘이듭니다..
공룡능선의 멋스러운 암봉들
저 봉오리마다 이름이 있을텐데..
누가 알면 알려주세요..
가팔환초님도 힘들지요...
수안님은 지금 어떤 생각일까...
뒤에 심포니님은 아세요?
남는건 사진이라...
1275봉
단풍사이로...
우리는 아름다운 능선길을 따라 갈길을 체촉하고,
설악에 다람쥐는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네요..
얼마나 땀을 흘리며 왔는데 아직도 2.1km나 남았네요..
힘을내여 갑시다...
저멀리 중청과대청이 지나온길 많이 왔습니다..
세존봉인가요...
가려다 열렸다...
해지기전에 부지런히 가야 하는데
설악님의아름다움에 자꾸 발길이 멈춰 집니다..
상봉과신선봉은 지금 바다같은 모습으로..
두번째 출연..
마등령 얼마 안 남았습니다...
마등령(17시18분)
걸레봉과 황철봉너덜을 통과 할려면 힘 나는것 먹어야 겠죠..
이것저것 주섬주섬 먹고 잠시 쉬며 한숨 돌립니다..
아니가야 하는곳으로..
가야할 능선 걸레봉과 황철봉
누가 이렇게 많은 돌들을 가져다 놓았는지..
참 힘들어겠구나...
일출의 아름다움은 아쉽게 못보았는데
밤을 제촉하는 일몰은 장관이네요..
저게 넘어가면 렌턴을 꺼내야 하는데...
황철봉 가는길에 수원에서 오신 모 산악회 분들이
요기를 하고 가라며 반갑게 맞아 줍니다...
두분은 우리클럽 회원분 이시라고...
고마운 분들인데 닉네임을 까 먹었네요.(죄송합니다)
고기랑 소주랑
참 꿀맛
산이란 이런 맛이 아닐까.
알지는 못해도 같이하지는 않았어도 누군가를 배려하고
따뜻하게 맞아주고 오가는 인사속에 우리는 산을 찾는가 봅니다..
후한 대접 감사했습니다.^^
아더님.블루문님.같이 하셨다는 산악회 회원분들 닉네임 꼭 댓글 달아주세요...
오래기억에 남기기위해 한장 담아 봅니다..
훈훈한 정을 듬뿍담고 황철봉 너덜지대 진입합니다..
황철봉(20시30분)
조심조심히 왔네요..
매직으로 황철봉 새겨 둡니다..
세번째 출연
미시령 삼거리에서 지겨운 길을 따라
돌고돌고 진짜 꼭지가 돌정도...
계조암에 도착 9일 (01시)
우리 다음팀도 도착 식사를 하고
우리팀은 잠시쉬며 02시 출발 합니다.
달마봉에서 야경
작년에 졸면서 달마봉으로 올라 마루금을 찾아 갔는데
이번에 달마봉에서 길을 못찾고 1시간여를 헤메고
후미팀 불빛을 보고 다시금 그 위험한 암릉을 내려 서는데
혹여 다른분들이 다치지나 않을까 속이 새깧게 타드러 가고
힘든길 알바로 미안하기도 하고..
가팔환초님 도움으로 아무사고 없이 내려와 감사 했습니다..
이제 남은시간 후미팀과 함께
20여명이 같이 합니다..
클럽산행 그리 많이 다녔어도 이런 광경은 처음입니다..
야생화대장님 리딩으로 많은 분들이 여기까지 왔습니다..
목우재(06시41분)
두번째 아침을 맞고..
주봉산 아래 헬기장에서..
밤에 나를 애 먹였던 달마봉..
뒤에분들 기다리는중에..
달마와울산
주봉정상에서..
속초 앞바다..
이름있는 마지막 봉오리..
산을 두 동가리 내어버린 절개지를 따라
등로 마지막 부분...
힘 다 내고 내려옵니다..
날머리 에서(09시51분)
힘들고 긴시간 수고와노고 많았습니다.
네번째 출연으로 산행이 끝 마칩니다..
역시나 대단하신 클럽 여성분들
노성임대장님.현정님.매화운영자님.수안님
닉을 한분한분 다 알지만 못하지만 같이 해서 즐거웠고 또 중간에 그만 두신분들 수고 하셧고
힘든 설태길 아무사고 없이 끝까지 완주하신 분들께 감사한 맘 전하며
완주하신 모든분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설태길 추억의 한 페이지로 남겠죠^^
저도 너무 반갑습니다.
통 연락이 안 되신다기에..
잘 지내셨죠.실크때 같이 지원하고
근 일년간 못뵌것 같습니다.
이제 자주뵐길 바라며 그날을 기다려 봅니다.
설태 후기 넘 잘 읽었습니다.
같이 했어야 하는데 요즘 딴데 정신이 팔려서..
10월말이면 산에 다닐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때는 산에 같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게 말입니다.얼굴보기가 힘드네요.
10월말이면 좋은계획 하나있는데 결정되면
연락드릴께요.
많은 대군 이끌고 산행하시느고 수고하셨습니다.
달마봉에서 달밤에 노니다온것 오래갈것 같습니다.
온화한 오서산님과 잠시나마 같이해서
즐거웠습니다.
대장님과 함께한 산행 넘 즐거웠구요 수고 많이 하셨읍니다.
산행내내 수도가야환종주 생각이 났습니다.
그때도 좋은분들과 즐거운산행 이였는데..
대장님의 배려에 같이하신 분들이 편한마음
마음으로 끝까지 온것같습니다.
수고하셨고 다음에 뵈요.^^
난 다른 팀들과 먼저 시작해서 먼저 끝내고 왔으니 못 뵛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예 그러셨군요. 전화주셔 고마웠습니다.
다음에는 같이걷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