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함께 대전교구 내포 성지 도보 순례에 다녀 왔습니다.
스마트 폰으로 본 사진 중에서는 합덕 성당 정문 쪽에서 찍은 이 사진이 그중 괜찮아 올렸드니 아내가 눈을 감았군요.ㅋㅋ
오전 9시 여사울 성지 성당에서 말씀 전례를 마치고 도보 순례를 시작하였습니다.
여사울 성지는 내포 지역 회장이신 이존창 성조의 생가가 있습니다.
이 사진은 마지막 성지인 솔뫼 성지에서의 순교자 현양 미사 겸 파견 미사 장면인데 크릭을 잘 못하여 이곳에 올렸군요.
사람이 많이 모였지요? 경향 각지에서 6~7백명은 되어 보입니다.
대전 교구 교구장이신 유흥식(나자로) 주교님이십니다.
여사울에서는 인사 말씀만 하시고(말씀 전례는 본당 신부님이 집전), 우리와 함께 16km를 걸으시고, 파견 미사를 집전 하셨습니다.
여기는 세번째 성지인 합덕 성당인데 먼저 올라 왔군요.
생전 처음 올리는 것이니 널리 이해 해 주십시오.ㅋㅋ
이것이 두번째 성지인 신리 성지입니다.
신리 성지는 갈뫼못에서 참수 당한 다불뤼 주교님이 이곳에서 체포 당한 마지막 사목 현장입니다.
여사울에서 8km를 걸어와 아내가 몹시 힘들어 하기에 이곳에서 간식을 하고, 급하게 정문에 있는 손자선 성인의 생가 사진만 찍었습니다.
여기가 점심을 먹은 합덕 성당입니다.
넓직한 언덕 위에 그림 같이 아름다운 성당입니다.
성당 뒷편에는 순례자를 위한 유스.호스텔도 있었습니다.
김대건 신부님이 태어난 솔뫼 성지에서의 순교자 현양 미사 광경입니다.
이 내포 성지 도보 순례는 1년에 두번(5/1,9/1) 열리며, 이번이 10회랍니다.
여사울~신리~합덕~솔뫼(9월에는 그 반대 방향), 총 16km를 걸었는데, 대부분 시멘트 길이어서 저도 발바닥이 아펐습니다.
이것은 다시 맨처음 여사울 성지의 집결 장면인데 장소 지정이 잘못 되었네요. 꾸~벅.
이하 솔뫼 성지 야외 성당의 파견 미사 장면입니다.
아내와 함께 내포 성지 도보 순례에 참여하고
집에 돌아와 딸년에게 꾸지람을 들으며
서툰 솜씨로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올려보렵니다.
잘 되어야 할텐데.....,ㅠㅠ
위 문구가 스마트폰으로 처음 올린 글이고, 나머지 게시글은 인터넷으로 들어와 수정한 것입니다.
앞으로 조금 더 공부하여 좀더 좋은 사진 올려 보렵니다.
여러분의 많은 격려 부탁 드립니다. 꾸~벅
첫댓글 와~ 잘 올리셨어요
여전히 성실한 신앙생활이 절 숙연하게 하네요
댁내 평안하시지요?
모든 것이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어여삐 여기시니 감사하구요.
저는 분에 넘치는 은총에 감사와 찬미, 올립니다.
다니엘은 많이 좋아졌다는 소식, 들었습니다. 어머님께서도 평안하신지요?
이레네오와 글라라, 보고 싶습니다.
포장도로 16km 결코 만만한 도보 순례길이 아니지요.그러나 보람있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스마트폰으로 찍어 올린 작품들 치고는 아주 잘 되었네요.계속 발전하시길 ----- .
잘 보아 주시니, 더욱 고맙습니다.
성지 순례를 하시면서 스마트포느로 찍은 사진을 올리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다시 편집을 하여 올렸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자주 스마트폰 사진을 올려 주세요.
처음 실력이 이정도면 대단하십니다. 딸에게도 다른 사람에게 하듯이 칭찬을 아기지 마십시요!
자매님과 16km 도보순례하셨다니 대단한 잉꼬부부십니다.
난 가까운 오늘 손골성지 함게하자 제안하였드니 1언지하 거절당했다오~~~ 부럽습니다니다ㅠㅠㅠ
16km 도보에 율리아나 자매님 발병이 나셨겠네요! 허지만 그 2,700보(16km/60cm) 자욱마다 사랑의 꽃이 피리니 주님의 은총 가득하리이다.
주님은 찬미 받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