六旬(六十甲子, 우주에 있는 정신기의 표출부호)을 헤아리는 동안 一旬 속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두 地支를 말한다.
十干(甲乙丙丁.....) 十二支(子丑寅卯辰....)와의 만남에서 十干과 十二支와의 교차된 지점에서 남은 두 地支가 空亡에
해당된다. 空亡을 감정하는것은 자기 生日 干支에서, 즉 자기 生日이 甲子라고 한다면 甲乙丙丁戊己庚辛壬癸로 끝나는 다음 地支의 두
글자를 말한다.
그러므로 甲子日이라고 한다면 癸字가 끝나고 다음 甲子의 子로부터 시작하여 子丑寅卯辰巳午未申酉의 열자리가 끝났으므로, 甲子日에서 계산하여 癸酉日까지 헤아린 다음 酉字 뒤에 오는, 다음 두 글자, 즉 `戌亥`가 空亡이 되는 것이다, 日干支가 丙子라고 한다면, 丙子 丁丑 戊寅 己卯 庚辰 辛巳 壬午 癸未에서 未字 다음의 `申酉`가 空亡이 된다. 자기 生日 날짜가 癸卯日이라면, 卯字 다음에 오는 `辰巳`가 空亡이다. 그러니까 무조건 癸字 밑에 붙는 글자 뒤의 두 地支가 空亡이 된다는 사실이다
日本에서는 주로 十二運星을 중요시 보는 역술가가 많으나 그것은 부분적 판단에 지나지 못한다. 十二運星은 甲에 대한 旺衰運이지
四柱全局에 대한 旺衰運이 아니므로 착오 없기 바란다. 十二運星이 터무니 없고 엉터리라는 것이 아니라, 刑沖破害처럼 국부적 판단법을
四柱全局에 비유 한다는 것이 마치 손가락에 가시가 하나 들어있는 것을 사람이 총을 맞아 다 죽어간다고 하는 표현과 다를게 없다.
空亡이란 글자 그대로 비어 없어지다. 망하다, 망가지다. 힘이 없어지다. 모든 것이 끝나다. 사라지다, 멸하다, 영구히 존재가치를
잃고 말다, 모든 물질에서는 물론 정신기의 면에서도 자기의 기능을 잃어버리고 말다. 라고 판단 할 수 있다. 존속할 수
있는 능력을 상실 했다는 점에서 空亡은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空亡이란 이와 같이 喜神 忌神의 작용에 따라 運命의 盛衰에
커다란 작용을 한다. 여태까지 空亡의 작용이 중요함을 역술가들은 깊이 모르고 있었다. 다만 空亡이 들어있으므로 그런가 보다 라고만
생각했던 안일한 방법을 시급히 탈피하지 않으면 않된다, (空亡은 천중살이라고도 함)
年에 空亡이 들면 先祖 祖業 先代와의 인연을 의미하며, 1차원적 시대적 감각과 세계관의 결여를 의미한다. 따라서 생성의 장해를 받을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두뇌의 발달에도 영향을 미치는 결과를 가져올 염려가 있다.말하자면 空亡이 喜神이라고 하면 생명의 생성이론에서 궤도를 이탈한 상태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年에 空亡이 들면 先代의
유전적 인과에서 `나`에 이르기까지 정신적인 면에서 받은 보이지 않는 나쁜 선물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忌神이 空亡이면 문제는 달라진다. 이때는 갈 길을 막고 서 있는 폭력배를 없애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한결 마음이 후련해지는 것이다.
年에 空亡이 들었다고 하더라도 四柱조직에서나 大運에서 극복시켜줄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면 空亡의 구애를 받지 않는다.
月에 空亡이 들면 2차원적 생명의 생성 과정의 시대감각과 세계관의 결여를 의미한다. 따라서 성장의 장애를 방을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중추신경의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결과를 가져온다. 말하자면 眞用神과 喜神이 空亡이 들었을 때 이상과 같이
신경계의 장애를 일으킬 가능성이 많음을 시위해주는 것이라고 보겠다.
그러기 때문에 月에 空亡이 들면 주위 환경은 물론
父母와의 관계 등으로 일어나는 모든 문제를 잘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에 중요하다.(경우에 따라 꼭 그런 것 만은 아님을
강조해둔다) 왜 그러냐 하면 空亡이 忌神일 때는 오히려 나쁘지 않고 유리한 방법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四柱全局 속에 空亡이 드는
것 보다, 四柱속에 작용하는 空亡이 무엇인가에 대한 작용이 강하게 나타난다고 보아야 할 것 이다.
日에 空亡이 들었을 때(用神과 喜神)는 3차원적 현실위주의 시대적 감각과 세계관 속에서의 결여되는 작용을 한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月은 폐 심장 기관지 등을 의미 하는 곳이다. 크게 말하자면 사계인들과의 교유 교제 등을 말하여 더욱 밀접 되어있는 배우자 관계, 즉
이성간의 관계 등을 나타내는 곳이기 때문에 日에 空亡이 들었다면 앞으로 생활해 나가는 과정에서 가정적 사회적 교착상태를 나타내는
곳이기도 하다
時에 空亡이 들면 4차원적 미래추구의 소망과 희구인 시대성 감각과 세계관을 잘 나타내는 곳이다.
자기가 先代에서 받은 유전적 인자가 먼 훗날 자손에 이르기까지의 정신적 물질적 육체적 욕망을 성취 할 수 있느냐의 여부를 나타내는
곳이어서, 時에 空亡이 들었다 함은 위와 같은 작용이 감소될 가능성이 있다.
空亡이란 위와 같은 작용을 年月日時에
들면 그와 같은 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전자에도 밝혔지만 꼭 그런 것 만은 아니다 忌神에 空亡 들면 오히려 나쁜 것이 空亡
들었으므로 吉해진다. 空亡은 陽干(甲日干 이라던지 丙戊庚壬 등)인 사람이 空亡 들었을 때는 강하고 무겁게 기능이 작용한다고
말하기도 하나. 四柱에 따라 모두 다르다 (陰干은 陰을 만난 空亡은 작용이 약함)
空亡이 年에 들면 祖父母 外家 선배
선친 관계를 주로 본다. 月에 있으면 형제 자매 관계의 인연, 日에 있으면 배우자 이성관계 친지 등 時에 있으면 자손 부하
종업원 관계 등, 年月日時에 모두 空亡 들면 오히려 좋아 진다고 한다. 어떤 학설에는 年月에 空亡 들면 妻子 이별수가 따르고
不吉해진다고 한다. 그것도 국부적인 판단이므로 10명중 2, 3% 정도 밖에 맞지 않는다.
空亡이 들어도 剋하여
空亡의 작용이 약화 될 때는 작용이 약해진다. 그러나 四柱全局이 喜忌神의 차이에 따라 다를 수 있고 强弱의 차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空亡이나 十二運星, 刑沖破害, 三合, 六合에 너무 신경을 쓰지 말라는 것이다. 어디까지나 운명의 명제를 근본 뿌리부터
차근차근 다루어야 한다. 특히 空亡은 四柱內에서 작용하는 것보다 四柱의 근본적인 요건에서 작용하는 힘이 강하다. 지금부터 四柱의
근본적인 위치에서 작용하는 방법에 대하여 소상하게 밝혀보고자 한다.
空亡의 법칙은 필자의 학문적인 견해에서 밝히는 것이다. 먼저 空亡論을 읽으면서 오성도를 생각해야 하며 六神論이 상세하고 두뇌 속에 정리 되어야 한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六神論을 거듭 읽고 참고해야 한다.
比肩 劫財가 空亡들면 比劫에 대해 空亡이 들었다고 한다. 즉 정신적 차원에서 인격적으로 완전히 결여된 상태에서 空亡이 들었기 때문에
배신하는 四柱라고 말한다. 말하자면 사리사욕에 강하고 탐심이나 시기심이 많고 질투심이 강해 자기가 자기를 믿지 못하고 의심이
많다. 타인을 이용하려하며 타인을 비방할 뿐만 아니라 겉으로는 안그런척 하면서 속으로는 악착같이 이용하려는 정신이 강하게
작용하다가도 안되면 증오하는 습성이 싹트기도 한다. 은인은 몰론 형제 친구 부모 심지여 은사까지도 배신할 성격의 소유자다. 比劫에
空亡이든 사람은 보다 강한 작용을 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사람은 喜忌神空亡을 막론하고 주의를 요한다. (주 : 空亡이란 比劫이 用喜神일때로 추정됨)
공부하는 도중에 배신하는 四柱라고 말하면 절대로 죽으면 죽었지, 어찌 배신합니까. 배신한다는 것은 있을 수도 없는
일입니다. 라고 답한 사람치고 배신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 그것은 상대방을 배신하고자 해서가 아니라 자기 유익한 방향으로 생각하고
판단하다 보니 그렇게 된 것이다. 이것은 전자에서도 밝혔지만 정신적 사실을 본인은 전혀 모르고 못느끼고 있으니 딱한 일이다.
사람이 될 사람은(즉 공명하거나 성공할 사람) 자기 과오를 인정하거나 고칠 생각을 한다. 그것도 아랑곳 없다, 라는 식의 생각을
고집하고 집착하는 사람은(자만 자존심에서 오는 허구에 찬 망상 같은 것을 꿈꾸는 사람) 평생 불행에서 벗어나지 못 할 것이다.
比劫에 空亡이든 사람은(특히 喜神) 평생 자기의 과오를 뉘우치지 못하고 막다른 좁은 사계속으로 빠져들어간다.
喜神이
(比劫 중 하나) 空亡이든 사람은 그래도 갱생의 여지가 있다. 인간으로서(四柱와 大運이 좋을 때) 새로운 가치관념 속에서 살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나타내주고 있다. 그러나 만약 四柱와 大運이 나쁠 때는 역시 갱생(정신적인 면에서)의 가능성이 없다. 比劫이
喜神일때 比劫에 空亡이 든 사람은(空亡이 하나일지라도) 비록 比劫大運이 와 있더라도(大運 흐름과 通辯의 법칙에 따라) 배신자의
四柱임에 틀림 없다. 특히 배신자의 四柱는 比劫이 空亡들 때뿐만 아니라 忌神 大運일 때도 같은 작용을 할 때도 있다. 그리고 月支
比劫과 印星이 있더라도 四柱전체가 신약하게 보이거나 食傷財星 官殺이 과다한 四柱가 大運에서 다시 3번인 보신이 왔을 때도 역시
배신자의 四柱라고 보아야 한다. 이러한 사람은 윤리와 도덕은 물론 이성적인 면에서도 완전히 양식까지 저버리는 파렴치한 인간이 되고
만다.
空亡은 일시적인 작용보다 근본적인 인격 형성의 중대한 가치형성을 말하는 것으로 자못 중요하다. 比劫은 인체상부인 두뇌에 해당하므로 比劫 空亡은 정신적인 능력이 저하되는 것을 말한다.
比劫忌神이 空亡 들때에도 두뇌신경을 저해 시킨다. 그러나 空亡들지 않고 편도만(忌神일 때) 空亡들면 큰 지장은 없으나, 四柱大運이
나쁠 때는 작용을 많이 한다고 볼 수 있다. (이기적인 성격). 만약 喜神일 경우 편도만 空亡 들었다고 해도 배신할 가능성이
많다(독선적인 성격). 喜神이 空亡 들었다는 것은 자기 스스로 함정을 파는 결과라고 말할 수 있다 空亡이란 자기가 자기를 새끼줄로
올가미를 씌우며 자멸해가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空亡의 작용은 외부적으로는 나타나지 않지만 중요한 정신적 작용을
한다.
丙戌生은 比劫 寅卯 모두 閑神이지만 空亡이 들었다. 四柱 全局을 보면 太弱四柱다. 그리고 大運 또한 약하게 흘러있다. 어떤 四柱이든 比劫이 空亡 들었다는 것은 반 정신이상자(철저한 개인실리주의자)라고 말할 수 있다(忌神일지라도)
丁丑生은 喜神인 比肩(子丑)이 空亡 들었다. 위 두 사람은 모두 정신적인 가치기준이 흐리고 그릇된 사고에 빠져 있다.
空亡이란 이와 같이
정신적인 작용을 크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소홀이 해서는 안될 것이다. 比劫空亡은 친구를 배신하는 것 이외에도 부모형제를 등질
가능성도 있다(四柱局에 따라). 자기를 잘되게 해주거나 살려주는 사람을 외면하는 파렴치한 인간임을 깊이 이해하지 않으면 않될
것이다. 자기의 사욕을 위해서는 간이라도 뽑아줄 것 같이 친절하다가도 자기의 생활이 나아지거나 상대가 필요하지 않을 때에는 가차없이 버린다. 그러기에 지나친 친절은 사기성이다. 라는 말을 독자들은 기억해 주길 바란다.
忌神 空亡이면 나쁘지 않다. 閑神空亡이면 나쁘지 않으나 丙戌生 처럼 空亡이 들었을 때는(四柱全局이 신약) 배신자일 뿐만이 아니라, 경제적 고해가 많고 생활에 대한 파란도 많다. 여난이 많으며 여자일 경우 남난이 많다.
印星이 空亡이든 사람은 대체로 부모덕이 적다. 眞用神이거나 假用神인 印星이 空亡이든 사람은 대부분 초년(20대 전후) 부친이
早死하거나 헤어지게 된다. 食傷格의 四柱일 때 印星이 空亡들면 眞用神이거나 假用神에 해당하므로 그때는 父先亡하는 것이다. 만약
四柱중에 印星이 강하거나 뿌리를(官殺) 내리고 있으면 몰라도(다소 吉함) 그렇지 않으면 백명중 99명은 父先亡 四柱다. 四柱중
比劫强(食傷格四柱), 財星太弱. 剋害 당했을 경우에는 백중 100% 父先亡 운명이다. 부모덕이 없고 운명적으로 초년에 고생하겠금
유전인자를 타고 나는 것이라 하겠다. 印星이 空亡이든 사람은 주로 학문을 하는 사람이 많다. 四柱全局이 좋고 大運의 흐름이 좋을
때는 대 학자가 된다(학자는 大運의 흐름에서 官殺+印星이나, 官殺2+印星2, 印星2+官殺2 이던지 하여야 대학자가 된다)
무조건 印星 空亡 들었다고 하여 학자가 되는 것이 아니고, 편도일지라도 喜神인 경우에는 학자가 되는 경향이 많다. 印星이 空亡
든다는 것은 부모운이 不吉하다는 증거이므로 사전 배치가 필요하다(偏官格 食傷格에도 유의하여야 함) 印星이 空亡에 들었다면 학문을
시킬 생각을 해야 한다.(단 官殺+印星이나, 印星+官殺이나) 四柱중에 학문을 할 수 있는가를 알아야 한다. (四柱중 食傷 財星 官殺이 강하거나 比劫이 강할 시는 학업을 이루지 못하고, 財星太强 食傷强, 比劫大運은 공부하기 어려우나 比劫大運만은 부모덕이 없다고 할지라도 독학 고학을 해서라도 할 수 있음)
喜神(眞用神 假用神)이 空亡(특히 印星)든 사람은 부모덕이 없다. 그러나 四柱全局이 잘 짜여져 있다면 부모덕도 있을 수 있다. 왜냐하면 四柱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食財官印으로 四柱가 잘 짜여져
있으면 부모덕이 없는 것도 아니므로 요주의 하여 관찰하길 바란다. 印星空亡이라도 四柱중 官印 比劫의 배열이 좋고 食財星의 뿌리가
없고(印星 空亡시) 大運의 흐름이 좋다면 학자도 될 수 있고 대성할 수 있다. 四柱중 比劫+食傷+財星이 강하다면(印星空亡시)
구두쇠로써 경제적인 면에서 성공할 것이다. 印星은 부모를 의미하나, 지나치게 태강하면 아버지가 일찍 사망하게 되고 太弱하면
어머니가 母先亡하게 되던지, 아버지가 妾을 얻어 딴 살림을 차려 부모지간의 이별을 뜻하는 것이다. 四柱중 比劫이 강해도
父先亡하고, 印星이 喜神일 때 財星이 없거나 剋害 당해 있을 때 印星이 空亡 들어도 父先亡 하게 된다. 印星이 空亡들면 인간은
학문을 배우고자 하는 강열한 염원을 하게 된다. 四柱가 좋은 사람은 학문을 닦는 길이 열리게 된다. 뼈와 살을 깎는 노력으로
성공하지만, 四柱가 학문으로 성공할 수 없는 사람은 안된다. 공부 못할 四柱는 소망하거나 염원하는 것에만 끝날 뿐이다. 四柱란
정신기에서 나온 마음의 소산이므로 소망하거나 실천하고자 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 하겠다.
官殺이 空亡에 들면 남자는
官運이 없다. 아들도 없고 공명할 수도 없다. 그러나 할 수 있는 사람도 있다. 財星이 약한 사람이 官殺 空亡에 들면 평생
관직이나 사회적인 직위에서 승진 하지 못한다. 불행하게 퇴직하여 나오든지 밀려 나든지 불평불만하여 사표를 내든지 하여 튀어나올
것이다. 六神論에서 밝혔듯이 官이란 빛이다. 官殺空亡이면 사회적인 공명이 힘들다. 그러나 官殺이 空亡 들었다고 하여 고심할 것은 못
된다. 忌神空亡이면 오히려 건강할 뿐만 아니라 수명도 길고 사회적으로도 공명할 수 있다. 四柱중 財星 太强時에 官殺 空亡은
좋고, 忌神일 때(官殺太强하거나 月支 偏官格일 때 空亡) 오히려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예가 많다. 그러나 남자에게 있어 官殺
空亡은 관계나 사회적인 출세, 아들운에 크나큰 영향을 미치므로 四柱감법시 유의 하지 않으면 않될 것이다. 官殺이 강할 때 空亡
들면 나쁘지 않으나(財星 太强時에도) 그렇지 않다면 남자로서 官殺이 空亡드는 것은 그리 반갑지 않은 일임은 분명하다.
만약 官殺이 喜神인 사람이 空亡 들었다면 그때는 자기의 사회적 출세는 기대할 수 없거니와 아들이 없는 四柱다(아들이 있다고 한다면 단명).
여
자에게 官殺이 空亡 들면 일단 喜忌神을 막론하고 기분 나쁜 일이다. 喜神이 空亡이든 여자는 평생 좋은 남편을 만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四柱가 나쁠 때는 평생 고독하고 고생을 면하지 못한다. 비록 四柱가 아주 좋다고 하더라고 喜神에 해당하는 官殺이 空亡들면
남편은 노름꾼 아니면 바람꾼 주색 잡기로 평생 속을 태우고 살 것이며, 四柱 全局과 大運의 흐름이 조금만 나빠도 이혼하고 말
것이다.
喜神인 正官이 空亡 들었을 때는 평생 동안 남편에게 불평불만 할 것이다. 이때 正官의 뿌리가 약하면 이혼하거나 고독해진다. (아무리 남편이 좋고 훌륭하고 위대한 사람이라도)
여자에게 官殺이 空亡 들었다 함은 좋은 남편을 만날 수 없다는 뜻이며 空房殺이나 고독, 불행해질 것이라는 예고이다. 그것이 바로 타인이 말하는 八字니 숙명이니 하는 것이리라.
官殺은 여자에게 있어서 자기 몸을 빛내줄 별이다. 여자는 남편을 잘 못 만난다면 평생 고생을 면할 길 없다,
官
殺이 忌神이라면 불행 중 다행한 일이지만 忌神이라도 남편에게 불만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자기의 팔자가 그러한 줄
모르고서 남편 탓하는 부인은 어리석은 행위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여자에게 官殺 喜神 空亡이라면 평생 어둠 속에서 남모르게 지낼
것이다. 官殺太强한 四柱에 空亡 들었다면 평생 어둠 속에서 남모르게 지낼 것이다. 官殺太强한 四柱에 空亡 들었다면 지나친
자기행위를 억제시켜 스스로 자기의 불행을 조장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官殺이 空亡 들었을 때의 작용에 관해 四柱를 일일이 놓고 감정한다면 이해가 가겠으나 모드 그렇게 할 수 는 없는 것이기에 한두개씩 예를 들어보기로 하겠다. 다음 四柱를 잘 보면 이해가 갈 것이다.
아래의 두 四柱는 대학교수이다. 甲子年 丙子月 辛巳日 丙申時 乾命 申酉空亡, 壬戌年 辛亥月 丙午日 己丑時 乾命 寅卯空亡
아래 두 분도 대학교수이다 丙寅年 癸巳月 丁未日 癸卯時 乾命 寅卯空亡, 辛巳年 甲午月 丁未日 辛丑時 乾命 寅卯空亡
4명중 3명은 대학교수들 모두 寅卯空亡이며 한결같이 印星 空亡이 들었다. 물론 食傷 比劫과 財星 官殺, 官殺 印星이 空亡이든 사람들도 없지 않다. 위와 같이 寅卯가 空亡(印星)들 때만이 유명한 학자로써 소임을 다 할 것이다.
1926
년생 4월7일생은 1976년도에 재무부장관까지 지낸 대학자 四柱다. 印星의 空亡이 대학자가 된다는 사실은 이상할뿐 아니라 이론에
맞지 않는다고 할는지 모르나 사실은 印星이 空亡든다는 것은 학문을 열망하는 사람이라고 본다면 지나친 말은 아닐 것이다. 우리나라는
1945년 광복이후 시대적으로 매우 어려웠다. 신탁통치니 하여 남북간에 이념적 이데올로기 속에 보이지 않는 사상전쟁으로 인하여
상당한 혼란기였다. 따라서 6,25를 겪는 과정에서 한민족의 사상과 정신은 길을 잃고 말았다.
이런 와중에서 격동기를 겪으면서 성장한 세대에게는 참된 사고의 길을 찾기란 어려웠던 시대를 겪은 탓으로 인하여 학자들은 대부분이 印星이 空亡들 수 밖에 없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空亡’이란 ‘공허하고 헛되다’는
말인데 천간(天干)은 열 개이고 지지(地支)는 열두 개이므로 지지(地支)의 끝 두 개는 짝이 없게 됩니다. 이때 지지의 짝이 없는
두 개의 글자를 공망(空亡)이라 하고 상대 천간이 없으므로 고허신(孤虛神)이 되어 五行의 작용이 약해지는 것을 말합니다.
六十甲子와 空亡표
日柱
空亡
甲子
乙丑
丙寅
丁卯
戊辰
己巳
庚午
辛未
壬申
癸酉
戌亥
甲戌
乙亥
丙子
丁丑
戊寅
己卯
庚辰
辛巳
壬午
癸未
申酉
甲申
乙酉
丙戌
丁亥
戊子
己丑
庚寅
辛卯
壬辰
癸巳
午未
甲午
乙未
丙申
丁酉
戊戌
己亥
庚子
辛丑
壬寅
癸卯
辰巳
甲辰
乙巳
丙午
丁未
戊申
己酉
庚戌
辛亥
壬子
癸丑
寅卯
甲寅
乙卯
丙辰
丁巳
戊午
己未
庚申
辛酉
壬戌
癸亥
子丑
표를 보면 맨 뒤끝의 칸에 들어있는
것이 空亡입니다. 甲子에서 癸酉까지 干支를 일명 갑자순(甲子順) 이라고 부르는 데 즉 甲으로 시작되는 것으로부터 열 개의 간지를 한
묶음으로 나눠서 맨 앞의 干支를 대표로 삼아서 甲子順, 甲戌順, 甲申順, 甲午順, 甲辰順, 甲寅順 등으로 부릅니다. 그리고
이렇게 甲子順의 행에 들어있는 干支들은 모두 戌과 亥를 ‘空亡’으로 삼게 됩니다.
이른 바 ‘사주(四柱)’는 年, 月, 日, 時의 네 기둥으로 구성되는 데 각 기둥은 干과 支로 조합된 두 글자로 이루어져 전체 여덟
글자(八字)로 구성됩니다. 이때 日에 해당되는 기둥의 甲子가 무엇인가에 따라 해당 空亡 글자를 찾을 수 있습니다. 주변에
四柱 기둥을 뽑아낼 수 있는 자는 의외로 많으니 귀하의 사주 일주(日柱)에 해당하는 글자가 무엇인지 알아보십시오, 아니면
웹 상에 널려 있는 수많은 운세사이트의 ‘만세력’이란 프로그램을 사용하시면 알 수 있습니다.
이
‘空亡’에 대해서는 術學界 內에서도 효용성의 가부 여부를 두고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 연유는 이미 命學계에서 텍스트로
정평이 난 적천수(滴天髓), 자평진전(子平眞詮), 난강망(欄江網) 등이 ‘空亡“을 중시하지 않으며 언급조차 해놓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반면 일본 추명계에서는 이 ‘空亡’을 대단히 중시하여 일명 ‘天中殺”이라 칭하며 투자에 직접 응용하는 부류가
많습니다.
‘空亡
說’은 워낙 복잡다단하고 잡설류가 많아 이에 다 나열할 필요조차 없습니다만 四柱學에서 말하는 運의 종류와 성격에 대해서는 조금
알아두시는 것도 유익할 것입니다. 運에는 통상 10년 정도의 기간을 설정하여 구분, 이를 大運이라 하고 다음으론 한 해의 運을
의미하는 세운(歲運)이 있습니다. 한 개인의 成敗를 결정짓는 중요한 運은 바로 이 한 해의 運인 歲運으로 이는 한 해를 결산하면서
官的으로나 財的으로 성취함이 있었는가를 구분 짓는 주요 인자가 됩니다. 따라서 해당 년도의 승진이나 투자 성과, 합격 불합격
등의 성패사를 논하는 데 결정적인 판단 근거는 歲運에 있으며 이 歲運에 大運이 영향을 미침으로서 그 상관관계를 살펴 미래사를
추론해 나갑니다. 이러한 결과론적 成敗의 상황에는 ‘空亡설’이 적용되지 않는 것이 정설입니다.
반면 四柱命式에 직접 대응하여 運의 喜忌(좋고 나쁨) 작용을 하는 月運이나 日運은 ‘空亡’의 작용력이 행사하고 있음을 경험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 하루 運의 좋고 나쁨이 한 해의 成敗를 좌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매일 장에 대응해야 하는 선물옵션투자자나 데이트레이더라면 ‘空亡日’을 살펴 임하는 것이 유익하리라 판단됩니다.
다음으론 財를 의미하는 天干 글자를 찾아 재공망일(財空亡日)을 정해야 합니다. ‘財
空亡日’이란 특별히 재정적인 면에서 거래가 원활치 않거나 손실을 입기 쉬운 일진(日辰)을 의미하며 四柱를 통해 자신의 日柱를 찾게
되면 <표-2>를 활용하여 해당 天干, 일간(日干)에 해당되는 ‘財星’의 글자를 찾으면 됩니다. 표-2
日
干
甲
乙
丙
丁
戊
己
庚
辛
壬
癸
財
星
戊
己
庚
辛
壬
癸
甲
乙
丙
丁
연습해보겠습니다. 예를 들어 양력 1964년 6월 29일 生인 개인 투자자의 경우, 四柱命式은 아래와 같이 세워집니다.
時 日 月 年 壬 己 庚 甲 午 酉 午 辰
위 해당 命式의 日柱는 己酉日입니다. <표-1>에 의해 空亡日은 寅과 卯에 해당되며 <표-2>에 의한 財星日은 壬과 癸에 해당됨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財空亡日’은 壬寅日과 癸卯日로 정해집니다. 이러한 경우 다음주 월요일 9월 30일은 辛丑일이며, 10월 1일 화요일은 壬寅, 수요일은 癸卯 일로 화요일과 수요일이 財空亡日인 바 내주엔 가급적 쉬는 것이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더욱 적합하게 대응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과거의 투자 일지를 기록해 놓으셨다면 성과를 낸 日辰과 손실을 입은 日辰을 모두 구분하여 각 해당일의 간지(干支)를 찾아
나열해보십시오. 분명히 ‘따는 날’에 해당된 日辰이나 손실을 입은 日辰이 나타내는 공통 ‘六十甲子日’을 발견하시게 됩니다. 이에
따라 ‘運 좋은 날’과 ‘나쁜 날’을 구분하여 장에 개입하면 분명 신묘한 효과를 실감하시게 될 것입니다.
공망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사람은 누구나
사주팔자를 가지고 있다. 가령 1975년 (음력) 7월7일 새벽 4시10분에 태어난 사람이라면 乙卯년 甲申월 辛卯일 庚寅시라는
사주 네기둥을 가지게 되듯이 그 사람의 태어난 생년월일시만 알면 누구나 사주 네기둥을 세울 수가 있다.
空亡은 이중
태어난 날을 가지고 찾게 되는데, 어떤 사람이나 12일마다 꼭 2일은 공망날이 겹치게 되니 소홀히 넘어갈 수만은 없을 것 같다.
요즘 나오는 달력에는 매일의 일진을 표시해 놓은 달력이 거의 없으나 사찰에서 나오는 달력에는 이들 일진들이 무척 자세히 표시되어
있을 뿐아니라 그림까지도 잘 표시되어 있어서 초보자라 하여도 쉽게 자신의 공망을 찾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필자의 공망은 辰과巳 두글자다. 이것은 그림으로 표시하면 용과 뱀이 그려진 날이다. 달력을 보면 12일에 2일은 용과 뱀이 그려진 날이니 한달 동안에 6일은 공망날을 만나게 된다고 생각하면 과히 기분이 좋지 만은 않다.
그리고 또
공망은 시간에서도 작용을 하니 알아서 藥이 아니라 오히려 病이 될까 걱정이다. 예를 들면 戌과 亥가 공망인 사람은 12일마다 오는
개와 돼지가 그려진 날인 공망날 뿐 아니라, 매일 戌시(오후7시에서 9시)와 亥시(밤9시에서 11시) 역시 공망 시간으로써
영향을 받는다 하겠다.
어떤
중소기업사장의 푸념스러운 말이 생각난다. "나를 망친 것은 공망 시간이었다."라며 자신의 지난날을 설명하는 김사장은 회사의 중요한
업무나 계약을 위한 로비는 모두가 자신의 공망 시간에 하게 되니 한달 두달은 몰라도 몇 년 몇십년이 쌓이다 보니 피해가
엄청나다는 것이다. 그래서 요즘은 저녁시간대의 약속은 거의 가지지 않고 공망 시간대를 피한 시간에 여러 가지 업무들을 모두
처리한다고 한다.
공망은 방위도 작용을 한다. 가령 午未가 공망인 사람은 말과 양이 그려진 날도 조심해야 하지만 午시(낮 11시에서1시)와 未시(낮 1시에서3시)도 공망 시간이니 조심하고 午未의 방향인 남방 역시 조심해야 할 것이다. 사무실의 책상을
배치하려 해도 자신의 공망 방위는 되도록 피하여 배치한다면 훨씬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혹자는 (속칭) 고스톱을 할 때도 공망
방위와 시간을 피해서 한다면 좋겠다고도 하는데 이것은 지나친 공망 응용방법이라 하겠다.
공망은 모두
6가지이며 두글자씩 나란히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寅卯가 공망인 사람, 辰巳가 공망인 사람, 午未가 공망인 사람, 申酉가 공망인
사람, 戌亥가 공망인 사람, 子丑이 공망인 사람등과 같이 모두 두글자가 나란히 나타난다.
달력에
보면 寅은 호랑이 卯는 토끼 辰은 용, 巳는 뱀, 午는 말, 未는 양, 申은 원숭이, 酉는 닭, 戌은 개, 亥는 돼지, 子는 쥐,
丑은 소 그림이 그려져 있으니 쉽게 찾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방위 역시 寅卯는 동방, 辰巳는 동남방, 午未는 남방, 申酉는
서방, 戌亥는 서북방, 子丑은 북방으로 생각하면 될 것이다.
공망이 결정적이고 큰 작용은 안하지만 작은 실수도 반복한다면 나중에는 큰 부담이 된다. 미리 참고 하여 잘 응용한다면 훨씬 유익하지 않을까? (공망의 작용은 사주, 일진, 방위, 시간)
空亡은 善惡(선악)이 無常(무상)한 性情(성정)으로 空亡月의 제반 신규사업 개시등은 不可하니 空亡의 日辰(일진)도 역시萬事(만사)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四柱에서 沖剋制化(충극제화)되면 무관한 것으로 봅니다.
* 四柱 - 年과 日의 중복된 空亡은 苦心이 많으며 발전상에 장애가 많고 徒勞無功(도로무공)의 命입니다. * 四柱 중에 중복된 空亡이 있으면 재산을 탕진하고 一身 패망의 災禍가 있다고 봅니다. * 年月이 모두 空亡되면 妻子와 이별하기 쉬우며 凶暴死(흉폭사)를 면하기 어렵습니다. * 月空亡은 형제가 있어도 無力하며 혹은 고독하며 형제가 없다고 봅니다. * 日時의 空亡은 평생이 정체하는 인생입니다. * 時空亡은 刑害(형해)가 많고 자식을 양육하기 힘들며 또는 자식이 소수입니다. * 空亡있는 자는 支合하면 空亡이 해소 됩니다. * 空亡을 沖하면 非空(비공)이라하여 전화위복으로 봅니다. * 正財, 正官의 空亡은 妻子의 노고, 또는 死別의 우려가 있습니다. * 女命 - 傷官空亡은 獨子(독자)의 運입니다. * 食神空亡은 단명이나 沖이 있으면 장수합니다. * 驛馬(역마: 寅申巳亥)가 空亡이면 직장과 거주지를 전전 합니다. * 空亡이 있어도 貴人이 있으면 모든 일에 근심이 없습니다. * 孤身煞(고신살)과 寡宿煞(과숙살: 신살 도표참고. 空亡은 육십갑자표 참고)의 空亡은 유, 소년시절에 노고가 많습니다.
甲戌, 乙亥日生은 日坐空亡(일좌공망 또는 생일공망)이라하여 가정풍파가 끊이지 않음을 뜻합니다.
근래에 들어서 空亡무용론을 주장하시는 분들이 간혹 계시는 것으로 압니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주장입니다. 천지만물에는 비어있는 無空(무공)이 있고 그 비어진 공간은 다음에 올 천지기운이 채워지는 우주순환의 법칙인데 이러한 순수공간적 亡空의 공간을 무시한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하겠습니다.
無가 존재함에 有가 있으며 空이 있어야 實이 있는 법입니다. 이것은 비단 우주변화의 원리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고 小天地소천지인 인간사에도 그대로 적용된다고 하겠습니다.
◈ 공망을 보는 것 :
십성(육친), 오행, 신살(역마 도화 등), 원국 내 연월일시柱의 공망, 행운의 연월일시의 공망
비겁공망 - 형제, 친구, 동료, 선후배, 동업자, 경쟁자, 사교성, 협조성, 경쟁심, 자존심, 주체성, 자신감 등과 관련된 공망 식상공망 - 투자, 소비, 생산, 활동, 노동, 노력, 직원, 아랫사람, 연구, 언변, 기예(상관), 음식(식신), 여자의 자식, 표현력 등과 관련된 공망 재성공망 - 돈, 금전거래, 부친, 남자의 아내 혹은 애인, 욕심, 탐심 등과 관련된 공망 관성공망 - 직장, 명예, 남자의 자식, 여자의 남편이나 애인, 자기관리, 자제심, 명예욕, 봉사정신 등과 관련된 공망 인성공망 - 학문, 모친, 의복, 주거, 문서계약, 종교(편인), 인격, 양심 등과 관련된 공망
◈ 일상 생활에서 공망의 예
공망월에 전자제품을 샀는데 금세 고장이 났다. 공망월에 동물, 식물을 구입했는데 금방 죽었다. 공망월에 취득한 자격증이 무용지물이 되었다. 공망일에 박물관에 갔는데 휴관일이었다. 공망일에 문서를 접수하러 갔는데 부족한 것이 있어서 돌아왔다. 공망일에 약속을 잡았는데 상대가 약속을 취소했다.
◈ 재성공망의 예 (원국내 재성공망 또는 재성공망년, 공망지지 위의 재성도 포함)
- 돈을 많이 벌었다가 다 쓰고 빈털털이가 되었다. - 남자가 여자친구를 한참 잘 사귀었는데 헤어지고 남은 것이 없다. (이혼도 포함) - 여자가 남자친구의 어머니에게 선물도 하고 잘 지냈는데 그 남자와 헤어지면서 괜한 일이 되었다. - 아버지가 잘 나가다가 사업에 실패하고 무력해졌다. - 본인의 사업이 잘 나가다가 실패했다.
◈ 인성공망의 예 (원국내 인성공망 또는 인성공망년, 공망지지 위의 인성도 포함)
- 노력하여 각종 학위를 땄으나 공부한 것을 활용하지 못한다. - 돈과 시간을 들여 특별한 자격증을 땄는데 나중에 진로변경 등의 이유로 쓸모가 없어졌다. - 수험생이 시험에서 고득점을 했으나 원서를 잘못 써서 고득점을 날렸다. - 종교단체에 들어가 열심히 활동했는데 그곳에서 나오게 되었다. - 수표, 계약서 등이 무효가 되었다. - 명의 도용, 저작권 도용 등의 피해를 본다.
◈ 관성공망의 예 (원국내 관성공망 또는 관성공망년, 공망지지 위의 관성도 포함)
- 직장에 들어가 고생하며 경력을 쌓았는데 진로변경 등으로 경력이 쓸모없게 되었다. - 잘 다니던 회사가 망했다. - 남자가 이혼 후 여자가 아이를 데리고 가서 보여주지 않아 자식과 인연이 끊어졌다. - 남자의 애인이나 처가 임신했다가 낙태나 유산을 한다. - 여자가 남자친구를 잘 사귀다가 헤어지고 남은 것이 없다. (이혼도 포함) - 선거에 당선되었는데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 되었다. - 학생회장을 하던 고교생이 담배 피우다 적발되어 회장직을 박탈당했다.
◈ 식상공망의 예 (원국내 식상공망 또는 식상공망년, 공망지지 위의 식상도 포함)
- 열심히 일했는데 괜한 일을 한 것이 되었다. - 투자를 했으나 수익을 얻지 못했다. - 여자가 임신했다가 낙태나 유산을 한다. - 여자가 자녀를 두고 이혼하여 자식과 멀어진다. - 여자가 자식을 열심히 키웠으나 불효자식이 되었다. - 오랜 연구가 쓸모없는 일이 되었다. - 말을 많이 해도 설득력이 없으니 괜히 말한 것이 된다. - 잘 돌봐온 아랫사람, 제자 등이 멀어진다. - 잘 키운 애완동물이 죽거나 분실된다.
◈ 비겁공망의 예 (원국내 비겁공망 또는 비겁공망년, 공망지지 위의 비겁도 포함)
- 열심히 사귀어 둔 친구와 연락을 끊고 멀어졌다. - 주체적으로 사고하다가도 어느 순간에 줏대를 잃고 상대에게 제압당한다. - (비겁공망은 생각이 잘 안 나네요..)
◈ 역마공망의 예
- 역마공망일에 외출했는데 유난히 길이 막혀서 약속에 늦는다. - 역마재성 공망월에 인터넷구매한 물건에 하자가 생겼다. - 역마인성 공망된 학생을 유학보냈더니 공부는 안하고 나쁜짓만 하고 다니거나 허송세월한다.
◈ 공망을 피하는 법
- 공망 연월일에는 계약, 금전거래, 중요한 미팅 등의 계획은 미루고 시도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원국 내에 공망이 있다면 자신의 헛점을 잘 파악하고 염두에 둔다.
예) 편재공망인 자는 도박에 소질이 없으니 잃기만 하며 사업을 해도 무리한 확장은 불리함을 알아야 한다. 자신이 편재공망인 것을 알면 도박이나 사행성 놀이를 해서는 안된다.
- 세운, 월운, 일운의 공망도 주의한다.
예) 인성공망 세운이 왔을 때는 문서 계약에 특별히 주의해야 하며 가급적 부동산 거래 등을 하지 않는다.
첫댓글 선생님의 열의에 공부하고 갈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
새롭게 느낀 내용 세세히 살핀 계기가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렵습니다. 왕초보라 그런거겠죠.
많은도움 얻고갑니다. 감사하고, 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