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질문)
간단하게 월지의 육신적 환경이 궁금 합니다.
편관의 환경 정관 식신 상관 정인 편인 정재 편재 비견 겁재
A.(답변)
비견 월지는 한 솥밥먹는 내 식구라고 여깁니다.
내가 도움을 받기도 하고 십시일반으로 도움을 주기도 하고 상부상조, 동고동락하는 동반자같은 환경을 타고 났습니다.
어디든지 무혈입성할 수 있는 특혜를 받고 태어났습니다.
겁재 월지는 한 솥밥을 먹는 식구인 것은 동일하나,
그들이 나보다 열악한 위치에 있으므로 돌봐주고 살펴주어 그들의 우두머리 역할을 하며 살아가게 되고 존경과 매력과 열광 속에서 살아갑니다.
식신 월지는 인간이 살아가는 기본 의식주를 해결하며 살고자 하는 성실한 사람들 속에서 나도 그들처럼 하루 먹거리해결을 넘어서서 미래의 안정된 생활을 꿈꾸며 노력하며 살아야 하는 사람입니다.
상관 월지는 나만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아니라 너와 나와 더불어 살아가기위해 협동하고 도움울 주고 받고 살고자 합니다.
견관을 하므로 나의 이익만 추구하지말고 타인의 이익도 존중해 주고자 하는 사랍입니다.
정재 월지는 한정된 이익속에 골고루 형평성있게 분배되고 각자 일한 만큼 다투지않고 이익분배가 이루어져 장기적 미래까지도 안정되고 확실한 의식주를 보장받고자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편재 월지는 개인의 안정도 중요하지만 지구촌 모두가 더불어 가족처럼 형제처럼 소통하고 살고자 하며 개인의 부를 넘어서서 전체의 화합과 부의 공유를 주장하며 공동체 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사람입니다.
정관 월지는 세상은 무질서하고 무법천지이므로 그 곳에서 법을 바로 세우고 규칙을 스스로 만들어 나와 내가 책임지는 사람들의 대표로서 이끌고 살아가고자 합니다.
편관 월지는 극한 상황속에서 나 외에 모두가 고통을 받는 모습을 보니 그들의 고통이 나의 고통처럼 느껴져 그들을 대신하여 해결사를 자청하며 살아감이 당연하다 여기는 사람입니다.
정인 월지는 모든 이의 어머니역할을 해야하고 옳고 그름을 가려야 하고 한시라도 현실에서 발을 뗄 수 없고 최종 결정권자로서 모든 책임을 지고 태어난 사람입니다.
편인 월지는 춥고 배고프고 방황하는 자들의 정신적 지주 역할과 물심양면으로 거둬 먹여야 나의 심신이 쉴 수 있는 사람으로서 약자들의 대변인으로 살아갑니다.
타고난 월지의 환경은 이러하지만 사주원국의 육신배합에 따라 이러한 숙명과 역할이 가감될 수 있음을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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