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봉골레 스파게티 이름만 들으면
조금 생소할수도있고 이름이 어려울수도 있는데
우리네가 흔하게 먹는 조개로만든 파스타라고 생각하면
그리 어려울것도 생소할것도 없는 친근한 파스타랍니다..
재료라고는 달랑 조개만 들어가기에..
몇일전 만들었던 알리오올리오처럼..
만드는사람마다 맛의차이는 아주 커질수있는 파스타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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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 칼국수 만드는데 이력이 붙은 과일짱~
봉골레 스파게티가 별거냐며..편하게 한식분위기
물씬풍기는 봉골레 스파게티 만들기에 들어갑니다..
요리재료는요..
링귀니 150g(스파게티면 사용가능)
바지락 적당양
다진마늘
화이트와인(맥주로 대체했음) 50ml
올리브오일3큰술
페페론치노(청량고추,홍고추로 대체했음)
소금,후추
바지락으로 시원하고 담백한맛을 내는 봉골레 스파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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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 해감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정이랍니다..
가장 신선한 조개를 공수하는 것이 봉골레 파스타의 맛을
좌우하는데요
신선한 조개를 공수하였으면 그 다음 할 일이 해감이예요~
깨끗하게 씻은 조개는 4~6%염분을 유지하여 하룻밤 정도 담가
놓아야하는데요..
조개를 해감하지 않으면 요리과정에서 불순물이 나와 음식맛을
버릴수가 있기때문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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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이 아닌 민물에 씻으면 조개가 가진 영양분이 녹아 없어져
버리기 때문에
반드시 바닷물의 염도를 유지하여 어두운 곳에서 해감 시켜주시는게
중요합니다..
봉골레 스파게티면은 굵은면발인 링귀니를 사용하심 좋은데..
전 사용하던 스파게티면이 남아있어 스파게티면으로
준비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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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삶는물에 넣고 약 8분정도 삶아주세요~
뜨거운채로 체에받혀 준비해두시구요~
바지락소스 만들어보아요~
달구어지팬에..
올리브오일 두르고
마늘과 바지락을 넣고 볶아주세요~
바지락에 마늘향이 베일때쯤
화이트와인을 넣어주심 되는데..
전 요 몇일 런던 올림픽 응원한다고 먹고남은 맥주가 있어
버리기도 아깝고 해서 오늘 요리에 넣어봤어요~
김이 조금 빠져도 바지락의 비린맛을 잡는데는
괜츈하더라구요..
봉골레 스파게티 만들때 페페론치노라는
이태리 고추를 넣게되는데
전 청량고추와 홍고추를 다져서 넣었답니다..
칼칼한게 한국적이고 맛있었어욤~
바지락소스가 담긴팬에 면을 넣고
청고추 홍고추를넣고 섞어주세요~
면과 소스가 고루 섞이면
시원하고 칼칼한 봉골레 스파게티 완성~
이탈리아뿐아니라
우리에게도 매우 친숙한 재료 바지락
바지락을 이용해 깔끔하고 개운한맛을 그대로 느낄수있는
봉골레 파스타를 만들어보세요~
바지락 칼국수처럼 애호박이 있다면
애호박을 넣고 만들어도 맛있겠다..그런 생각 드는걸요~
봉골레 파스타는 이탈리아 항구에 사는 어부들의
든든한 한끼식사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저도 오늘 바지락 듬뿍넣고 만들었더니
조개반 면반으로 아조기냥 든든하구만요~
봉골레 스파게티 ~
어렵지 않아요~
집에서도 쉽게 만들어먹을수있답니다..
된장찌게 끓일때 바지락 넉넉히 사서 준비했다가
깔끔하고 개운한 봉골레 스파게티로
가족들 입맛 잡아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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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하루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