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이섬(南怡島) ♣
남이섬은 북한강(北漢江)에 있는 강섬(江島)으로서 둘레 약 6km. 넓이 13만평에 이른다. 원래는 홍수(洪水)때에 만 섬으로 고립되었으나, 청평땜을 만들면서 강물이 차서 생긴 내륙섬(內陸島)이다. 행정구역상으로는 강 경계선에서 강원도 쪽에있어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방하리로 되어있다.그러나 진입로와 생활권은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에 속해있어 가평으로 온다. 섬이름은 이섬에 남이장군묘(南怡將軍墓)가 있어 남이섬으로 됬다.
남이섬에는 넓게 펼쳐진 잔디밭과 밤나무, 자작나무, 은행나무, 단풍나무, 소나무 등을심어 숲을 가꾸고 각종 놀이시설, 숙박시설, 유람선까지 완벽하게 조성된 종합휴양지며, 사계절 자연의 아름다움과 운치를 간직한 곳이며, 최근 유행했던 겨울연가 드라마 촬영지로서 젊은 이들에게는 낭만을, 연인들에게는 추억을, 가족과 직장인들은 따사로운 정을 듬뿍담아 가는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주말이면 관광객이 많다.









남이장군(南怡將軍) 전설
조선조 개국공신(朝鮮朝 開國功臣) 남재(南在)의 5대손이며 남빈(南份)과 남양홍씨(南陽洪氏) 사이에태어난 아들이다. 남이(南怡)는(1441~1468) 17세에 무과급제(武科及第)하고 이시애(李施愛) 난(難)과 여진족(女眞族)을 물리친 공으로 조선 제7대왕세조(朝鮮七代王世祖)의 총애(寵愛)를 받아 28세에 병조판서(현국방장관)으로 승승장구 하였으나 세조가 죽자 평소 세조의 신임받음을 시기하던 정적 한명회 유자광등의 모락으로 역모(逆謨)에 몰려 28세의 젊은나이로 처형(處刑)되었다.
본관은 의령으로 조선의 개국공신인 남재(南在)의 5대손이다. 아버지는 남빈(南份), 어머니는 남양 홍씨 (南陽 洪氏)이다. 아버지인 남빈은 조선의 제3대 왕인 태종(太宗)의 딸 정선공주(貞善公主)가 의산군(宜山君) 남휘(南暉)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