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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바위솔 사랑 원문보기 글쓴이: 꼭두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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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경제작 작업 순서
1 . 분경분에 먼저 굵은 마사토(심을 식물에 따라 마사의 대.중.소를 적당한 비율로사용)를 깐후 7:3 또는 6;4 비율의 위치에 큰 식물로 수관(주봉) 위치는 좌측 또는 우측으로 치우치게 설정하여야 하며 중앙에 위치 하여서는 안된다.
수관의 높이는 부간그룹보다 되도록 높여 주는 것이 좋고 앞쪽에 충분한 여백을 주어 답답하지 않도록 시원한 공허감의 느낌이 들도록 연출한다.
2. 준비된 돌중 같은 색감의 크고 경이 좋은 돌을 선정하여 먼저 주봉 부터 배치하여 전체적인 경치를 만들어 나간다. 이때에 돌이 견고하게 고정될 수 있도록 분재 철사로 묵어주어야 하며 돌 배치가 끝나면 산의 골짜기 부분등 들어가야 할곳에 되도록 깊게 파내어 굴곡의 변화와 식물 식재가 용이하도록 해준다.
3. 돌 배치가 완료된후 식물 식재는 산의 원근감을 살려 적재 적소에 심어야 하며 되도록 같은 식물은 군락을 이루어 심는 것이 산만하지 않고 안정감을 준다.
4. 분경(산경치.폭포.야산.평원,개곡등으로 연출)에 사용할 식물은 될수 있으면 소엽에 성장이 느린것이 좋으며 목본류를 위주로 하고 관리상 공생 (물관리 양,음지식물 ,상록 낙엽등)하는 식물들끼리 배치하여야 하며 초물은 조금만 넣어 주는 것이 작품의 질을 높여 주며 관리하기에 용이하다. 또한 분경용 식물은 겨울에도 잎이 살아 있는 상록성 식물을 선정하는 것이 좋다.
5. 식물 식재가 끝나면 가는 마사토와 이끼로 마무리 하여 분경 작품을 완성한다. 분경이 완성되면 배수에 지장을 줄수 있는 흙과 용토가루등이 빠질수 있도록 물을 듬뿍 준다.
○야생화 모아심기 1)단일종 모아심기 ①여러포기를 심을 때 3,5,7,9,포기로 홀수로 심는다.
2)여러종 혼합 심기 ①자생지이 환경을 고려하여 심는다. ②앞면에 공백을 많이 남겨 넓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③야생초의 높이,꽃의 색깔,잎의 크기등을 고려해서 심는다. ④키가 큰 것은 뒤에 작은 것은 앞쪽에 심는다
○ 분경의 관리요령
1. 분재등 목본류와 일반 야생화로 제작된 분경은 건조하거나 통풍이 잘 안되고 햇빛이 적은 실내는 피하고 베란다나 실외에서 관리하는 것이 좋다.
2. 거실 등 실내에 두고자 할 경우에는 음지식물을 위주로 하여 만들 분경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풍난등을 이용한 물 흐름 석부작이 실내에서 강한 편이며 가습효과가 있어 이상적이다.)
3. 분경의 물 관리는 독립분에 식재된 식물보다는 수분 저장이 많아 관리에 용이한 편이며 이상적인 물주기는 정해 놓고 주는것 (봄,가을:2,3일에 한번, 여름:1일에 두번, 겨울:일주일에 한번정도) 보다는 겉 마사가 마른 상태를 확인하여 밑으로 물이 나올 정도로 흠뻑 주는 것이 좋다.
4. 겨울에도 건조한 실내보다는 배란다등 영하5도 내외의 조건을 갖춘 곳에 두는것이 좋다. (주의:유리,비닐등이 설치된 곳이어야 하며 완전 실외는 식물이 동사할 우려가 있다.)
5. 식물이 무성해 질 경우에는 적당히 잘라 주어야 하며, 분재류는 철사를 이용하여 수형을 잡아 나아가야 한다.
분경 분류에 따른 이끼 식재방법 어떤분류에 쓰이는냐에 따라 이끼의 선택이 다릅니다 먼저 습기를 좋아하는 초물을식재한 분경을 만들고자 할때는 아파트 밑이나 담밑 홈통에 보시면 이끼를 보실수 있을겁니다 흙이 자연스럽게 모여 이끼가 생성된것을 쓰시고 조금 건조하게 키우는 분경에 이용하는 이끼는 구하기가 좀 어렵지만 신경만 조금 쓰시면 찿기가 쉬울것으로 사료 됩니다 밭둑이나 도로옆 경계지점 풀사이로 조금씩 군락을 짖고있는 이끼를 쓰시면 키우시는데 무난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참고로 모든작품에 쓰는 이끼는 붙히기전 반나절정도 말려서(양지의 그늘)사용 축축한 상태로 손이나 도구를 쓰서 눌러 붙히면 미세한 풀이 짖눌려 몇일사이로 누렇게 변하여 고사됨 분재와 이끼는 서로 떼어놓고는 생각할 수가 없다. 이끼는 종류가 다양하며 분재에 부적당한 것도 있으므로 주의한다.
⑴ 이끼의 종류
① 빌로드이끼 흙이나 바위의 표면 등 도처에 군생하는데 어린것이나 응달에 있는 것은 초록색이며,오래된 것이나 양지 바른 곳에 있는 것은 회백색이다. 비가 온 뒤에는 특히 초록색이 진하게 보인다. 분토에 고색감을 주어 경관을 두드러지게 연출하는 재료로 빌로드이끼를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다.
② 솔이끼 평지에서는 응달진 건물 뒤나, 산지에서는 음지나 습지에 군생하고 있다.
③ 구슬이끼 대단히 섬세하고 기품을 느끼게하는 이끼로서 분토에 깔면 황금의 융단을 깔아 놓은 뜻이 보이는 이끼이다.
④ 여송연이끼 인가 근처에서 볼 수 있는 소형의 이끼인데 정원의 흙이나 돌담 또는 콘크리트 위에 군생한다. 분재를 배양하고 있으면 자연히 발생하는 이끼이다.
⑤ 우산이끼는 분재의 적이므로 절대로 사용하면 안된다. 아름다운 이끼는 물 빠짐이 나쁘면 망가져서 사라져 버리지만 우산이끼는 물 빠짐이 나쁘면 오히려 불어난다.
⑵ 이끼의 환경 조건
토질의 산성도가 낮고 일정한 습기와 투수성도 있으며, 바람이 불지 않는 오목한 곳으로 겨울은 따뜻하고 아침해는 받으나 저녁 햇빛은 받지 않는 곳으로 그늘이 있으며 여름에는 시원한 곳이 알맞은 환경 조건이다.
⑶ 이끼의 취급
① 이끼의 채취 이끼를 채취할 때는 나무 주걱, 비닐 주머니, 신문지, 종이 상자 등을 준비하고, 분재용 이끼는 같은 종류의 것이라도 키가 작은 것을 채취한다. 채취한 이끼는 건조하지 않도록 신문지로 싸서 비닐 주머니에 넣거나 종이 상자에 담아서 가져온다.
② 이끼 포자 파종 아름다운 이끼를 채취하여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바삭바삭하게 말린 후 손으로 비벼 가루로 만든 다음 분토 표면에 뿌려두면 1개월쯤 지나면 곱게 무성한다. 즉 포자를 파종하는 것으로 온도가 높을 때가 효과적이다.
③ 이끼 붙이는 법 채취한 이끼 덩어리 가장자리를 안쪽으로 오므려 심는데 흙이 너무 두껍게 붙어 있는 이끼는 칼로 얇게 흙을 깎고 심는다. 심은 이끼가 움직이지 않도록 철사로 U자형 침을 만들어 꽂아준다.
(5) 이끼 자생 방법
① 계분 가루 이용 돌 표면에 부레풀(민어의 부레로 만듦)을 바르고 그 위에 계분을 말려서 가루로 만들어 뿌려두면 이끼가 발생한다
② 우엉뿌리 이용 돌 위를 우엉뿌리로 문질러 바르고 쌀 씻은 물을 이용하여 수분을 유지시켜 주면 3-4주 후에 이끼가 발생한다.
③ 깻묵 진액 거름 이용 돌을 깻묵 진액 속에 담갔다 끄집어내 응달진 곳에 두고 수분을 공급해 주면서 가끔 약한 햇빛을 쪼여 주면 3-5주 후에 이끼가 발생한다.
(6) 이끼의 용도
① 비단이끼는 어둡게 표현하고자 하는 곳에 붙인다.
② 나사이끼는 밝게 표현하고자 하는 부분이나 나무 밑동 부분에 붙여 고색 감을 연출시킨다.
③ 뜰삼이끼는 높이 떼기, 가지 꽃이, 돌 붙임 분재, 경치 분재 등에 많이 쓰인다
_ 이끼분경을 만드는 방법 _
가는 마사흙에 부엽토(퇴비가아님)를 절반 이상 넣고, 물을 약간 뿌리고나서 잘 섞은 다음, 손으로 산모양을 만듭니다. 사이 사이에 아주 작은 돌들을 끼워 맞춰 넣고, 마지막으로 이끼를 물에 적셔가며 작품을 만들어 냅니다.
이끼는 건조하거나, 통풍이 되지 않으면 죽게 됩니다. 잘 견디는 이끼로는 옹벽등에 붙어 살아가는 , 흙이 묻어 있지않은 솔이끼 종류가 잘 살아갑니다.
오늘 한번 시도해 보시지요.
풍란 수태갈이하고 버리는 수태를 바싹 말려서 손으로 가루를 만든 다음 골고루 뿌려서 스프레이로 마르지않게 매일 물을주면 1년쯤 지나면 이끼가 생긴다.
분재와 이끼는 서로 떼어놓고는 생각할 수가 없다. 이끼는 종류가 많아 분재에 부적당한것도 있으므로 주의한다.
가. 분재에 좋은 이끼
일반적으로 분재에 좋은 이끼는 우단이끼라고 불리어지는 것으로 건조한 곳에서 잘 생장한다. 우단이끼라는 이름이 말하여 주듯이 키가 짦고 밀생하며 색깔은 흰색을 띄고 있다.
이 종류는 물주기가 너무 많으면 그다지 무성하지 못하므로 소나무등으 분재와 같이 건조한 분에 까는 것이 좋다.
나.분재에 나쁜 이끼
이끼중에서 가장 나쁜 이끼는 우산이끼이다. 물을 너무 주었거나 햇빛을 잘 받지 못하는 곳에 놓으면 우산이끼가 분의 표면을 덮어 뿌리의 활동을 방해한다.
우산이끼는 번식력이 왕성하여 금방 퍼지지만 약간 건조시키면 곧 마르고 만다. 특히 여름날에 물을 주지 않으면 효과는 즉시 나타나서 고사하고 만다.
우산이끼와 같이 심한것은 별도로 치더라도 일반적으로 그늘에서 잘 자라는 이끼는 분재에는 알맞지 않다. 그늘에서 잘 자라는 이끼는 햇빛을 잘 받게 하는 분에 심으면 색깔이 나빠지고 이상번식을 해서 분재 뿌리의 생육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다. 이끼는 물 주기의 미터기
이끼는 종류에 따라서 물의 요구량이 다르며 분토의 수분에 따라서 무성하는 종류가 다르므로 물주기의 적당 유무를 판단할 수 있다. 물주기가 적당한 경우는 우단이끼의 색깔이 선명하고 무성하게 생장하며 물이 부족하면 흰빛을 띠게 된다. 햇볕을 잘 받지 못할 경우 물 주기가 너무 많거나 배수가 나쁠 때에도 우산이끼의 번식은 현저하다.
라.이끼를 붙이는 법
원래 이끼의 포자는 공기속에 많이 날아다니고 있으므로 일부러 이끼를 심지 않아도 자연히 돋아나게 되지만 빨리 무성하게 하려면 아름다운 이끼를 붙이는 것이 가장 좋다. 들어 붙일 경우는 이끼 덩어리 주위를 아래로 둥글게 심으면 깨끗이 완성된다.
심은 뒤 활착해서 원기있게 자라나기까지는 건조시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건조했을 때는 흙과의 사이에 틈이 생겨서 뿌리가 붙는 것이 늦을뿐 아니라 심할때는 흙에서 벗겨지는 수도 있다.
마. 이끼의 포자를 뿌린다
하나하나 이끼의 덩어리를 펴 놓는 것이 번거롭거나 펴기 힘들 경우에는 이끼를 산산이 흐트러뜨려 분토위에 뿌려도 충분히 아름답게 돋아난다. 우선 아름다운 이끼를 채취하여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신문지등을 위에 펴놓고 바삭바삭하게 되기까지 말린다.
잘 마른것을 손으로 비벼서 가루를 만들어 이것을 분토의 표면에 뿌려두면 이끼는 1개월쯤이면 곱게 무성한다. 즉 포자를 파종하는 것이다. 이 포자를 뿌리는 시기는 온도가 높을때가 적당하다. 마른 이끼를 물에 띄운 다음 2~3시간 후에 분을 물속으로 담궈 가만히 들어올린다 분 표면에 골고루 분포 된다 .신문지로 덥고 신문지위로 물을 뿌려준다.
바.이끼의 돌붙임
돌에 이끼를 직접 자라나게 할 경우는 우선 돌 표면이나 틈에 이끼의 양분을 흡수시켜 놓을 필요가 있다. 이끼도 식물이므로 뿌리에서 양분을 흡수하여 살아가고 있으므로 양분이 없는 곳에서는 자라지 못한다.
방법은 콩깻묵,골분,계분 등의 유기질비료를 잘 발효시켜서 물에 희석한 후 그 액체에 돌을 담가서 흡수시킨다. 2.3 일 흡수시킨뒤,돌을 꺼낸뒤 선반에 올려놓고 매일 다른 분재의 분과 마찬가지로 물을 뿌려주면 마침내 이끼가 돋아난다. 발효가 되지않으면 이끼가 썩어버린다.
사.이끼의 이해 득실
이끼는 그것만으로도 관상할 수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것인데 나무나 돌과 함께 이끼를 심어 놓으면 나무나 돌이 한결 멋지고 아름답게 보이며 안정감이 난다.
따라서 이끼가 자라지 않는 분재는 어쩐지 거칠은 감이 있으며 뭔가 부족한 느낌을 준다. 이와 같이 미관상으로 보아도 이끼는 분토의 표면을 덮고 있으므로 물주기와 비 올때, 흙탕물이 튀는것을 방지하고 흙이 무너지는 것을 막는 등, 재배 관리면에서도 편리한 점이 있다.
그러나 너무 이끼가 무성하면 분 내부의 통기성이 나빠지고 분재의 뿌리를 덮어버리므로 뿌리의 비대가 억제된다. 뿌리가 공기에 노출되면 보호조직(껍질)이 발달해서 굵어지게 되는데 모처럼 뿌리를 지표에 내 놓아도 이끼가 이를 덮어 버리면 효과가 없어진다.
해송과 같은 경우는 줄기의 거친 껍질이 생명이므로 이끼가 줄기에 붙으면 모처럼의 황피를 벗겨놓는 경우가 있으므로 줄기에 붙은 이끼는 제거하도록 한다. 이끼 제거제를 발라 이끼만 죽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