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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가이]

성호르몬이 뱃살에 미치는 영향

우리는 테스토스테론과 에스트로겐이 체모나 가슴 사이즈에 영향을 미치고 토요일 밤마다 커플들이 이불 아래에서 그레코로만 레슬러처럼 헐떡이는 이유라는 것을 아고 있다.

하지만 성호르몬은 허리 아래쪽 활동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뱃살에도 영향을 미친다.

*열정적인 생식호르몬

여성 비만의 흔한 원인 중 하나는 바로 다낭성난소증후군이다.

PCOS는 젊은 여성의 체중문제 원인 중 10~2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으며 불규칙적인 생리주기와 복부비만, 여드름, 가는 머리카락, 얼굴 등에 남성처럼 털이 나는 신체적 증상을 일으킨다.

이 병에 걸린 사람은 결국 여성적인 외모를 잃게 되는 것이다.

다음은 이런 끔찍한 일이 일어나는 방식이다.

PCOS에 걸린 여성은 매우 인색한 난소를 가지고 있다.

그들은 난자를 성숙시켜 난포에서 떠날 준비를 끝마치게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난자를 놓아주지 않는다.

난자를 내보내고 싶어 좀이 쑤신 난포는 계속해서 자신의 메신저인 에스트로겐을 난소를 보내게 된다.

이 에스트로겐이 난포의 난자 배출 후에 황체로부터 배출되는 프로게스틴이라는 또 다른 난소 메신저와 눈이 맞아 짝을 맺게 되면 엄청난 활약을 펼치게 된다.

PCOS에 걸린 여성에게서 과도하게 분비되는 에스트로겐 중 일부가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으로 전환되는 것이다.

이로 인해 여분의 체모가 자라게 되고 식욕이 증가하면서 체중이 늘어난다.

실제로 치즈케이크 한조각에 대한 욕망과 싸우기 위해 많은 여성이 경구피임약을 복용한다.

경구피임약이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틴의 양을 적절하게 제한함으로써 난소를 진정시키고 체중 증가를 저지시키기 때문이다.

물론 이 약만으로 체중을 증가시키거나 감소시킬 수는 없지만 엄천난 식욕을 줄이거나 PCOS가 짊어지고 있는 호르몬의 짐을 덜어줄 수는 있다.

*테스토스테론

턱수염과 남성의 징후를 만들어내는 테스토스테론은 여서느에게도 분비되며, 남녀 모두의 체중 증가에 막대한 기여를 하는 호르몬이다.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폐경기 여성이나 나이든 남성에게서 중어드는 경향을 보인다.

이로 인해 성욕이 감소하면서 근육은 줄고 지방은 많아져 체중이 늘어나게 된다.

체중 증가의 원인(갑상선질환 같은 호르몬 이상)이나 성욕감퇴의 원인(부부싸움, 스트레스, 질 위축 등) 이 분명하지 않을 때 테스토스테론 패치나 국소도포용 테스토스테론 젤 및 크림을 이용한 경우 추락하는 성욕을 회복할 수 있으며 운이 좋으며 올챌이배에서 벗어날 수도 있다.

그리고 성적 만족도가 증가하면 포만감 우지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주의할 것은 아직 테스토스테론이 실험 단계에 있다는 사실이다.

테스토스테론 치료법을 고려 중이라면 여드름, 안면의 털, 이유 없는 분노 등의 부작용과위험요소가 있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