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면접 통과했다는 메일을 받아서 후기를 올려봅니다.
신체검사가 남았는데...엘지의 경우는 신검이 정상이어도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최종합격이 될때까지는 계속
다른 회사를 알아봐야할거 같네요.
5명이 한꺼번에 들어간다는 것은 다 아실테고...
면접관이 일곱분이 계시다는 것도 아실테고...
내가 보는 방향으로 왼쪽이 아마도 제일 윗분인거 같았고
차례대로 계셨던거 같군요.
일단 들어가면 자기소개를 3분정도 해보라고 합니다.
이건 대기실에 대학,전공(학사/석사),가족사항,군필여부,특이사항을
중심으로 하라고 나와있어서 내가 준비한 자기소개를
바꿔서 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그렇게 아주 어색한 말들을 다섯명이 차례대로 한후에
질문이 시작됩니다.
나같은 경우는 제일 처음에 앉아있어서 자기소개도 제일 먼저했고
질문도 제일 먼저 받았습니다.
질문 내용은 기억나는대로 한번 써보겠습니다.
먼저 연구분야기술서의 관심연구분야에 멀 적어놓았는데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보고 싶은가?...하고
시스템은 해본적 있는가?...하고
아키텍쳐를 제안하고 구현했다고 했는데 그게 뭔가?...하고
그게 실제 칩에 구현이 되나?...정도가 전공질문이었네요..
몇개 더 있는데 생각이 안 나네요...
그리고 지금 생각하면 인성적인 질문이었던거 같은데
형제는 있나?...하고 몇개 더 하셨는데 기억이 잘 안나는군요...
이정도 질문을 하셨던거 같네요.
95퍼센트 이상이 전공관련질문이고 인성은 그냥 몇개 지나가는식으로
물어보십니다. 면접 시간은 한시간정도 되었습니다.
면접 분위기는 그렇게 긴장된 분위기도 아니고
그렇다고 널널한 분위기도 아닌거 같습니다...
사실...첫 면접이어서 다른 것이랑 비교가 안되는군요...^^;;
정리좀 해서 쓰려고 했는데 시간이 좀 지나서
까먹어 버렸네요...생각나는데로 써 봤구요...
나중에 우면연 보시는 분들 정보 많이 구하시고
준비하셔서 자신있게 면접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