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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강릉 강남축구공원 1구장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육대회' 8강 고려대 전에서 승리를 거둔 광주대 선수단이 지역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K스포츠티비 19일 오후 1시 30분 강릉 강남축구공원 1구장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대학부 8강전에 나선 광주대가 후반 15분 김필호의 선취골을 결승골로 이어 고려대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광주대는 지난해 4강 진출에 이어 올해 역시 4강전에 이름을 올리며 다시 한 번 결승고지에 도전하게 됐다. 지난 2013년 인천광역시에서 열린 '제94회 전국체육대회' 16강 고려대 전에서 승부차기로 아쉽게 패한바 있었던 광주대는 이날 설욕전을 펼치는 동시에 16강전 '강호' 건국대(충북)를 꺾는 등 지방 강호의 이름을 다시 한 번 전국무대에 알리는 계기를 만들어 냈다. 앞서 진행된 8강전 첫 경기에서는 홈팀 상지대(강원)가 김종석과 한승형의 연속골로 앞선 가운데 막판 추격전을 펼친 성균관대(경기) 정준규에게 만회골을 내준 뒤 2-1로 승리, 도민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연이어 진행된 관심을 모았던 8강 두 번째 경기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단국대(충남)가 홍익대(세종시)를 상대로 전반 22분 '골게터' 김민규(4학년)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은 뒤 전반 33분 홍익대 차민승(4학년)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
첫댓글 참고로 김필호 선수는 전주공고 출신임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