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편 시작합니다. 3편이 프롤로그 마지막입니다.
*전편: [2] [Roller Coaster, 2013] Prologue 02 - 제목 변경, 여행 준비 (http://cafe.daum.net/jtrain/K9Hh/107)
3편은 여행결과와 소감, "미리보는 스페셜편"에 대한 소개 등으로 구성됩니다.
*여행결과
-계획대로 2013년 9월 14일부터 10월 9일까지, 25박 26일 동안 다녀왔습니다.
-사진: 포함해서, 총 15,955장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외장하드 보관 기준, 폰으로 찍은거 제외)
-동영상: 175개 (A57 촬영)
하지만 사진과 동영상 모두 질이 아주 좋을거란 기대는 하지마세요
-경로
9/14(1일차): 집-CALT-인천공항-나리타공항-토쿄-오사카
9/15(2일차): 오사카-타카마츠-타도츠-타카마츠
9/16(3일차): 타카마츠-코치-젠츠지-타카마츠-코지마-타도츠-오카야마-히로시마
9/17(4일차): 히로시마-미야지마-히로시마-후쿠오카
9/18(5일차): 후쿠오카-유후인-오이타-쿠마모토-후쿠오카
9/19(6일차): 후쿠오카-하야토-카고시마-후쿠오카
9/20(7일차): 후쿠오카-히토요시-요시마츠-카고시마-키타큐슈-후쿠오카
9/21(8일차): 후쿠오카-키타큐슈-후쿠오카-키타큐슈-오카야마-오사카
9/22(9일차): 오사카-토쿄-신아오모리-삿포로
9/23(10일차): 삿포로-아사히카와-후라노-아사히카와-삿포로
9/24(11일차): 삿포로-오타루-삿포로-왓카나이
9/25(12일차): 왓카나이-아사히카와-삿포로
9/26(13일차): 삿포로-쿠시로-삿포로-하코다테
9/27(14일차): 하코다테-에사시-하코다테-호쿠토-하코다테
9/28(15일차): 하코다테-삿포로-오사카
9/29(16일차): 오사카-코베-오사카
9/30(17일차): 오사카-오카야마-톳토리-오사카
10/1(18일차): 오사카-쿄토-나라-코베-오사카
10/2(19일차): 오사카-나고야-카시코지마-이세-오사카
10/3(20일차): 오사카-나고야-토쿄-아키타
10/4(21일차): 아키타-니이가타-나오에츠-에치고유자와-토쿄
10/5(22일차): 토쿄-아키타-오우본선, 고노선 경유-히로사키-아오모리-모리오카-토쿄
10/6(23일차): 토쿄-야마가타-센다이-타자와코-모리오카-아오모리-토쿄
10/7(24일차): 토쿄-요코하마-토쿄
10/8(25일차): 토쿄-미토-토쿄-치바-토쿄
10/9(26일차): 토쿄-나리타공항-인천공항-집
*여행 후 소감
소감을 여기서 미리 얘기하는 이유는, 연재하는 시간이 많이 걸렸고, 갔다온지 몇 달 지났기 때문입니다.
-좋았던 점 혹은 성과
1. JR패스를 그린샤로 선택한 점 - 앞으로 특별한 경우가 없다면, JR패스는 그린샤로 갈 듯 싶네요....
2. 킨테츠레일패스 구매 및 다양한 사철 경험
3. 트와일라잇 익스프레스, 그란클래스 등 호화열차 혹은 좌석 이용
4. 일정 내에서 이용가능한 주요 임시열차 이용
5. E653계 이나호, E6계, 나나츠보시in큐슈 등 전후 새로 등장한 몇몇 열차들을 보거나 승차한 점
6. 다양한 음식들을 다양한 가격대에서 즐긴 점
7. 삿포로 비어 가든, 산토리맥주 쿄토 공장, 에비스 기념관 체험
-아쉬웠던 점 혹은 과제
1. 여행 초반 목감기 - 이것때문에 약도 먹고 목도 안좋아서 초반에 고생했습니다.
2. 저렴한 체인점의 음식들을 먹은 경험이 적었다 - 다양한 가격대의 음식들을 먹은 점도 있고, 저렴한 곳도 체인점 아닌 곳을 경험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적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3. 계획보다 적은 수면, 늦게 자거나 늦게 기상 - 원래 계획은 10~11시 수면, 5시 기상이였습니다. 하지만 데이터백업, 샤워, 세면 등으로 인해 생각보다 자는 시간이 늦어지더군요. 게다가 게스트하우스에선 다양한 사람들과 만난 점도 한 몫 작용했고요.
4. 특급열차, 신칸센, 대도시 위주의 철도 편식 - 여러곳으로 장거리 이동이 잦다보니 어쩔 수 없는 일인듯 싶습니다. 게다가 사철도 대형사철의 대도시 구간 위주로 이용하기도 했으니까요.
5. 케리어 분실 및 그에 따른 상황 대처 - 아쉬웠던 점 혹은 과제 1위로 뽑고 싶습니다. 이른아침 한순간의 부주의로 발생했거든요. 엄청난 멘붕을 불러일으킨 일이였죠... 물론 케리어를 찾았습니다만, JR서일본 유실물센터에 전화하는 것을 잃었을 당시 떠올리지 않았습니다. 결국 수십만원의 추가 지출이 발생했고 케리어 없이 홋카이도 일정을 진행했습니다.
*"미리보는 스페셜편"
"미리보는 스페셜편"은 일부 경험을 따로, 먼저 소개하는 특별판입니다.
여행기간이 길었고, 그만큼 써야될 양도 많고, 여행기 연재속도가 느릴 수도 있기 때문에 특별판을 별도로 쓰기로 했습니다.
100% 철도와 관련된 글이며, 순번은 실제로 경험했던 날짜순으로 정합니다.
하지만! 스페셜편 내에서도 "먼저 올려야 하는 글"과 "나중에 올려도 되는 글" 등 우선순위가 있습니다. 그래서 여행 1편이 2편보다 먼저 경험했어도 2편이 먼저 올라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스페셜편 내용은 모두 가칭이며, 내용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습니다.
1. 세토오하시 앙팡맨 토롯코 (2013.9.16)
2. 나나츠보시 in 큐슈, 특종을 잡아라! (2013.9.18)
3. 특별한 열차와 함께한 히사츠선 완승 (SL히토요시-이사부로/신페이-하야토노카제) (2013.9.19)
4. JR홋카이도 토롯코 시리즈 - 후라노, 비에이 노롯코 열차 & 쿠시로습원 토롯코 열차 (2013.9.23, 2013.9.26)
5. 새롭게 바뀌는 오시마오노역(신하코다테역) (2013.9.27)
6. 침대특급 트와일라잇 익스프레스 (2013.9.28~9.29)
7. 킨테츠의 새로운 관광특급, 시마카제 (2013.10.2)
8. 사요나라! 아케보노 정기운행 (2013.10.3)
9. 새롭게 탄생한 E653계 이나호 (2013.10.4)
10. 리조트시라카미와 함께 고노선 여행을! (2013.10.5)
11. 일본철도의 퍼스트클래스, 그란클래스 (2013.10.6)
*여행기에 올라가는 사진
여행기에 올라가는 사진은 리사이징 위주, 무보정의 사진이 올라갑니다. 아직 후보정이 익숙하지 않거든요;;
그래서 후보정을 어떻게 할건지 고민할 바에는 우선 원본 혹은 리사이징 위주로 하고, 후보정 사진은 나중에 별도로 올리는게 더 나을듯 싶습니다.
*여행기 구성
이번에는 여러 파트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각 파트마다 들어갈 편수는 미정이며, 제목은 가칭입니다.
Prologue
1부 - 아슬아슬한(?) 출국 (2013.9.14)
2부 - 갑작스런 시코쿠와 히로시마 방문 (2013.9.14~17)
3부 - 큐슈, 새로운 경험 (2013.9.17~9.20)
4부 - 갑작스런 돌발사태, 멘붕극복과 함께한 홋카이도 (2013.9.21~9.28)
5부 - 꽃보다 침대특급 (2013.9.28~9.29)
6부 - 톳토리에 번쩍, 칸사이에 번쩍, 이세시마에 번쩍, 나고야에 번쩍 (2013.9.30~10.3)
7부 - 극과극, 토호쿠 여행 (2013.10.3~10.6)
8부 - 토쿄에서의 피날레 (2013.10.7~10.9)
9부 - 귀국 (2013.10.9)
*이렇게 해서 프롤로그를 마칩니다. 프롤로그에서 얘기하고 싶었던 것들을 풀다보니 3편으로 끝나버렸네요;;
그럼 1부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