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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드디어 이번 주 금요일날 지리산 천왕봉을 향해 출발합니다.</P>
<P>참으로 오랫동안 준비하고 기다려왔던 산행이라 몹시 기대가 됩니다^^*</P>
<P>하지만 한편으론 또 염려가 되는 부분도 없지 않습니다.</P>
<P>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무사히 산행을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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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 2009. 9. 25. 금요일 저녁 11시 세광교회 앞에서 출발합니다.</P>
<P> 10분전까지 버스에 탑승하여 주시기 바랍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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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 토요일 새벽 3~4시경부터 산행을 시작합니다.</P>
<P> 헤드랜턴, 후레쉬 등을 준비하시고, 방풍 쟈켓 등 체온을 보호할 수 있는 쟈켓을 꼭 챙겨오시기 바랍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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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 식사 관련 사항입니다.</P>
<P> 금요일 11시 교회를 출발해서 휴게소에 한번이나 두번 들를겁니다.</P>
<P> 간단하게 새참을 드실 수 있습니다.</P>
<P> 백무동에서 산행을 시작하기 전에 약간의 식사를 하시는 게 좋습니다.</P>
<P>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차 안에서 드실 수 있도록 간단한 식사를 준비해 오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P>
<P> 그리고 산행을 시작해서 장터목대피소에서 아침을 먹었으면 합니다.</P>
<P> 점심은 천왕봉을 올랐다가 다시 장터목으로 돌아와서 하든지 하겠습니다.</P>
<P> 하산후 백무동 근처에서 식사를 하고 일산으로 돌아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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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강의 계획은 이렇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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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서 아무런 사고없이 산행을 모두가 무사히 하게 된다면</P>
<P>늦어도 10시쯤이면 교회 앞으로 돌아오리라 생각합니다.</P>
<P>힘드시더라도 모두들 산행시간을 지켜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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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상 기재한 내용 외에 개인적으로 필요한 물품들은 잘 챙겨오시기 바랍니다.</P>
<P>물론, 늘 준비해 가지고 오는 여벌 옷과 샌들(운동화) 등은 이번에도 역시 챙겨오셔야지요.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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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럼, 금요일 저녁에 뵙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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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막 아홉시 뉴스에서 엄홀길씨와 장애인들이 한라산 등반하게 보도 된걸 보았습니다~~ 출발전 엄 대장 왈 다 같이 가야 정상등반을 할수 있다고 말하더라고요 .그리고 10시간 넘게 한명에 낙오자 없이 등반 하는걸 보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우리 산사모도 그렇게 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등반 해서 시간에 맞게 등반하는것도 물론 중요 하지만 지리산이라는 명산을 가면서 산을 느끼면서 갔으면 합니다~~~ 어려운 시간들 내서 가는 만큼 그만큼의 느낌도 받는것 또한 좋지 않을까요 ~~*^^*
첫댓글 냅*^^*
산행 시간 준수...은근히 바래봉 생각나고 갑자기 어깨와 종아리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는데..^^
지리산 입니다.자신과의 외로운 대화를 나누며 가는산 입니다.무리하지 마시고 자신의 페이스대로 체력안배를 하셔서 이번산행을 잘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장터목쯤 도착하면 그날의 자신의 컨디션은 본인이 잘아시리라 판단 됩니다.장터목에서 아침식사 하시면서 천왕봉을갈건지 세석으로 갈건지 아님 오늘은 왠지 둘다가도 거뜬할거 같으신분들은 오후 4시까지 백무동 주차장 버스로 오시기 바랍니다.4시는 샤워후 옷갈아입고 출발준비를 말하는 겁니다.^^4시까지 오셔서 씻고 그러시면 안됩니다.^^ㅎㅎ우리에게 주어진시간은 12시간 입니다.잘생각하시고 산행계획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보통거름으로 계산된시간입니다.참고 하세요^^백무동~참샘(2.6km=1시간30분)~장터목(3.2km=2시간30분)~천왕봉(1.7km=1시간30분)~장터목(1.7km=1시간)~세석산장(3.4km=2시간)~가네소(3.8km=2시간30분=하산길)~백무동주차장(3km=1시간=평지내리막)=합 12시간 입니다.천왕봉 왕복을 빼시면 2시간30분의 여유로와 집니다.천왕봉 보시고 백무동으로 바로 하산하시면 총 9시간 보시면 됩니다.
보통 걸음이 아니라 굉장히 느린 걸음이지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지금 막 아홉시 뉴스에서 엄홀길씨와 장애인들이 한라산 등반하게 보도 된걸 보았습니다~~ 출발전 엄 대장 왈 다 같이 가야 정상등반을 할수 있다고 말하더라고요 .그리고 10시간 넘게 한명에 낙오자 없이 등반 하는걸 보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우리 산사모도 그렇게 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등반 해서 시간에 맞게 등반하는것도 물론 중요 하지만 지리산이라는 명산을 가면서 산을 느끼면서 갔으면 합니다~~~ 어려운 시간들 내서 가는 만큼 그만큼의 느낌도 받는것 또한 좋지 않을까요 ~~*^^*
영팔님, 좋은 의견 잘 반영하도록 하겠슴다^^*
제가요.토요일 산행하고 피곤한데도 의성에서 문경으로 1박2일 강행군 했더니 감기가 걸렸습니다.산속에 있는 리조트의 스파를 저희 가족이 통째로 점령하고 신나게 놀았더니만..기도 부탁드립니다. 지리산에 꼭 가야거든요
링거한대 맞으세요 제일 빠릅니다.^^황도 사드시고요.전 황도가 만병 통치약 입니다.^^
지리산 새벽공기 마시면 그냥 떨어집니다^^*
워낙에 건강하시니까 금방 회복되실거에요, 이제는 다른데 가지마시고 푹 쉬셔서 지리산 꼭 같이 가야 됨니다 , 꼭이요......
그냥 주사 한대 꽉 맞으십시요..쬐끔 따갑고 창피해도 그게 최곱니다^^...그나저나 온달맘님도 어느분들을 닮아 가십니다..^^
병원가서 주사 한대 맞고 왔더니 좀 낫네요.갈 깬 링거 맞아야지 했는데 무서워서..행여 신종플루 아닌가 걱정 했는데 그럴 가능성은 낮대서 좀 안심되네요 ^^*
오늘 온달맘님 보니까 좀 회복이 되신것 같더군요 다행입니다 컨디션 조절 잘 하셔서 건강한 모습으로 뵈어요 걱정없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