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기는 인쇄는 물론 복사, 스캔 등을 한 방에 해결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공간 활용도가 높을 뿐 아니라 유지비용도 적게 든다. 제조사에 따라선 팩스나 유무선 네트워크 기능을 담은 것도 있다.
좀더 알뜰한 유지를 원한다면 요즘 나온 복합기 일부가 지원하는 '모아서 인쇄'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이 기능은 인터넷을 하다가 원하는 부분을 마우스로 택해 문서 한 장에 모아서 인쇄할 수 있게 해준다.
제품에 따라 버튼 한 방이면 현재 화면을 곧바로 뽑아주는 원터치 프린터 스크린 기능도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덕분에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찾은 정보를 바로 편집해 뽑을 수 있다. 별다른 소프트웨어 도움 없이도 크기나 밝기를 조절해 인쇄하거나 저장할 수 있어 좋다.
이런 기능을 더했다고 해서 특별히 가격이 비싼 것도 아니다. 5만원대에서 40만원대까지 제품 종류도 다양하다. '모아서 인쇄' 기능은 주로 삼성전자와 캐논이 자사 제품에 적용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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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LX-3185FW는 컬러 레이저 복합기로 인쇄, 복사, 스캔, 팩스 기능을 넣었다. |
삼성전자 CLX-3185FW는 컬러 레이저 복합기로 인쇄 외에 복사와 스캔, 팩스 기능을 넣었다. 메모리 128MB를 내장했고 인쇄 속도는 흑백 16, 컬러 4ppm이다. 스캔은 해상도 1,200×1,200dpi를 지원하며 10/100BASE-T 유선과 IEEE 802.11n 무선 네트워크도 갖췄다. 크기는 416×344×378mm, 무게는 15.3Kg이다. 가격은 인터넷 최저가 기준 46만 6,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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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기 중에는 원하는 부분만 골라 한 장에 인쇄하는 ‘모아서 인쇄’ 기능을 담은 것도 있다. 사진은 캐논 픽스마 MP258. |
캐논 픽스마 MP258은 컬러 잉크젯 복합기다. 인쇄 속도는 흑백 7, 컬러 4.8ppm이고 스캔 해상도는 600×1,200dpi다. 인쇄를 하면 알아서 트레이가 열리는 자동 트레이 열림과 가장자리까지 인쇄하는 '여백 없이 인쇄', 두꺼운 책도 복사나 스캔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크기는 444×154×331mm, 무게는 5.8Kg이다. 가격은 인터넷 최저가 기준 5만 4,000원이다.
■ 버즈의 선택! 삼성전자 SCX-4622F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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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기 시장은 삼성전자가 인기다. SCX-4622FK는 다소 비싸지만 브랜드 인지도와 다양한 기능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
삼성전자 SCX-4622FK는 흑백 레이저 복합기로 인쇄와 복사, 스캔, 팩스 기능을 한데 묶었다. 인쇄 속도는 21ppm이고 스캔 해상도는 1,200×1,200dpi다. 메모리 64MB를 내장했고 전자정부 발급 지원, 원터치 프린터 스크린, 포스터 인쇄 기능을 지원한다. 크기는 416×319×415mm, 무게는 11.5Kg이다. 가격은 인터넷 최저가 기준 26만 9,000원이다.
첫댓글 잉크가격도 미리 점검해 보심이...()()()
저는 개인적으로 엡손 재품을 애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