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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아인학당 살아있는 화석, 은행(銀杏) 이야기 - 건강식품, 견과(堅果) 이야기 (10)
김인환 추천 0 조회 165 11.02.14 10:43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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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2.14 10:58

    첫댓글 죠기 위에 있는 은행을 보니까 침이 꼴깍~~캬..맥주안주로 딱인데..ㅎㅎ 아직 파란은행 사진은 포도같기도 하고 예쁜데 밑에 있는 잘 익은 노란은행 사진은 왠지 사진으로도 냄새가 폴폴 나는듯...근데 하루 10알 정도 꾸준히 복용하면 좋은데 많이 먹으면 죽을수도 있다는데 사실인가요?ㅎㅎ

  • 작성자 11.02.14 15:42

    은행을 즐겨 안주로 하시는 정도면 맥주를 꽤나 하시는 듯.... 은행은 좋아하시는 분과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으로 아주 크게 갈라지는 맛이라고 보이는데.... 왜 그런가는 그만두고라도 많이 드시면 몸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그 보다는 요즘은 맥주 안주로 은행이나 메뚜기가 잘 보이지 않는데 말씀하시는 분과 이런 안주로 한잔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합니다만도....

  • 11.02.14 17:37

    저도 옛날 선배님과 개나리아파트 쪽 카페에서. 반건조 오징어 한치구이랑 은행과 생율 먹던 생각이 납니다.

  • 작성자 11.02.15 07:16

    예~~~ 아득한 옛날에 그런 시절이 있었습니다. 인생은 짧은 것 같기도 하고 어느때는 꽤 길구나 하고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남은 세월 좀 더 뜻있게 보내야하는데....

  • 11.02.17 12:24

    학장님,지난 금요일 오비모임 끝나고 잘들어 가셨는지요? 그날 당구를 쳤는데(최영순,염사장) 학장님과 같이못해 못내 아쉬웠습니다.특히 이번엔 그간 적조했던 분도 나오시고 여럿이 모여 예전 이야기를 하면서 상당히 즐거웠습니다.주최측에 감사하죠.은행은 주총무도 언급했지만 회사근처 아하에서 뜨거운 물에 살짝 풍덩(?)한 오징어와 먹던 기억이 남니다.사주신거 맜있게 먹었지요.이제 추억으로 남고 꽤 시간이 흘렀네요. 본란에선 은행나무 암수와 핵과에 대해 잘 배웠습니다.감사드리고 다음 학과 준비 수고 마니하세요.**

  • 작성자 11.02.17 14:09

    이 사장님, 반갑습니다. 옛날은 언제나 즐겁고 행복합니다. 젊을 때에는 매일 매일이 바쁘니까 조금 전 일도 잘 기억이 나지 않았었는데 나이가 들어갈수록 오히려 옛날 일이 더욱 또렷해집니다. 무슨 조화인지 모르겠군요. 인생은 태어나서 얼마 후 부터는 다시 태어날 때의 분위기로 돌아간다는 말이 맞는 것으로 보입니다. 언젠가 연락드리겠습니다.

  • 11.02.18 11:36

    아인학장님 그런거 같습니다. 나이들면 다시 애가 된다는 옛말도 있지 않습니까? 또 그것을 반추하고 나눌수 있는 벗이 있으면 더 더욱 좋구 행복 하구요. 요즈음 생각하면 일희일비 하는 우리 인간사가 참으로 별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고 "삶은 계란이요"라고 말씀하신 고 김수환추기경의 유우머가 떠오릅니다.시간 되시면 연락주세요.

  • 작성자 11.02.18 13:10

    그렇습니다. 저는 "그냥 살지요~~~"라는 말이 가장 가슴에 와 닿는데 이 세상을 살고 가신 그 수많은 사람들이 무언가를 모두 느꼈을 텐데 무어라고 말씀하고 가셨는지가 참으로 궁금합니다. 앞과 뒤, 그리고 옆, 또 위와 아래에 살았던 사람들은 무어라고 느꼈는지.... 답지 않게 바쁜일들이 생겨서 급한 일 끝내고 한 번 연락드리겠습니다.

  • 11.02.19 14:02

    우리단지에 제일 많이 있는 나무가 바로 은행나무랍니다. 시골서자랐지만 은행이 달리는걸 본건 이곳으로 이사와서 처음 보았구요. 은행잎이 처음 싹을 튀울때 얼마나 예쁜지..보신분 별로 없을듯..^^ 주로 어른들이 자루들고 다니시면서 은행을 수확하시던데..작년에는 친구가 직접 거리에서 주워서 까서 볶아도 오고 두고 먹으라고 생으로도 주어서 밥에도 넣고 후라이펜에 구워도 먹고..어릴땐 왠지 입에 안맞는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아주 맛있게 먹을줄 알게됬구요.실물로도 가을에는 온통 노란물결치는데 사진도 아주 예쁘네요..잘보았습니다^^

  • 작성자 11.02.19 16:21

    서울시의 나무가 은행나무이고 꽃은 개나리이니까 은행나무가 많은데 그곳에도 많군요. 어릴 때 은행잎을 말려서 책갈피에 넣었던 추억은 누구나 있지요. 2009년 5월에 아인학당에 은행나무에 대하여 올린 적이 있는데 지금 보니까 사진이 없어졌습니다. 5월쯤 새 잎이 나고 곧 꽃이 피는데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은행나무는 암나무와 수나무가 있는데 꽃이 잎과 같은 색깔이라서 꽃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번에 한번 암꽃과 수꽃을 살펴보시지요. 참 귀엽게 생겼습니다. 열매가 열렸던 나무가 암나무, 안 열린 것이 수나무이니까 기억하셔서 보면 구분이 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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