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 북한여성대표단, 분단 후 처음으로 서울 도착 '아시아의 평화와 여성의 역할' 서울 토론회 참가
1996 일본 도쿄에서 거주해온 조선왕조 마지막 황세손 이구 씨 영구 귀국
1997 대북 경수로 공사비 51억 8천만 달러 확정
1835 미국의 철강왕 카네기(1835-1919)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남
1875 영국, 이집트로부터 수에즈운하 주식회사의 주식 17만 6천주를 매수
1892 쿠베르탕, 올림픽 부활 제창
1922 터키 공화국 건설
1936 일본과 독일, 반공협정 체결
1965 콩고에 쿠데타. 모보투장군 집권
1974 전 유엔사무총장 우 탄트 세상 떠남
1982 나카소네 야스히로, 일본수상에 선출
【오늘의역사】 2008년 11월 24일 (월)
△화가 남관 출생(1911)
△중외일보 해산, 중앙일보 창간(1931)
△금강철교 준공(1933)
△나환자 요양을 위한 소록도 갱생원 완공(1939)
△중공군-북한군 반격개시(1950)
△미국 샌디애고 근교에 산불. 4만에이커 소실(1956)
△강원도 명주군 일가족몰살사건 발생(1959)
△월남 사이공서 대규모 학생데모 폭동화. 계엄선포(1964)
△미시마 유키오 할복자살(1970)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선거법 공포(1972)
△언론통폐합에 따라 신아일보 등 폐간(1980)
△경남일보 종간(1909.10.15 창간)(1980)
△86아시안게임 서울을 개최지로 결정 (아시아경기연맹 집행위, 뉴델리)(1981)
△제일제당 식품연구소, 항암제 인터페론 생산 성공(1982)
△일본 나카소네 제11대 자민당 총재에 취임(1982)
△한국-폴란드 무역사무소개설협정 체결(1988)
△국산 `창공91호` 시험비행 성공(1991)
△일본 동경에 거주하던 조선왕조의 마지막 황세손 이구씨, 국내영주를 위해 귀국(1996)
△노무현·정몽준 후보단일화, 여론조사에서 노무현 후보 단일후보로 확정(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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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 정인지 세상 떠남(1478.11.25)
조선 시대 초기의 학자인 정인지가 1478년 오늘 세상을 떠났다.16 세에 과거에 합격, 벼슬길에 올라 세종 때는 집현전 학사와 직제학을 거쳐, 말년엔 영의정까지 지냈다.세종의 명을 받아 성삼문 등과 훈민정음(한글)을 만드는 데 공을 세웠다.
◆퇴계 이황 태어남(1501.11.25)
조선 최고의 유학자 퇴계 이황이 1501년 오늘 경상북도 안동에서 태어났다.현재 우리 나라 1000원짜리 지폐 속 인물이기도 한 퇴계는 7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아래서 어렵게 자랐다. 6살 때 이웃 노인에게 천자문을 배우는 것으로 학문을 시작했고 12살 때부터 작은아버지 이우에게 논어를 배웠다.각종 관직을 두루 거쳤지만 벼슬보다는 학문에 더 큰 뜻을 두었던 그는 1560년 도산서당을 열고 학문 연구와 제자 교육에 힘썼다. 1570년 70세로 세상을 떠난 퇴계의 학문과 사상은 조선시대 학계의 큰 축을 이뤘을 뿐 아니라, 임진왜란 이후 일본에 전해져 일본 주자학의 성립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이황의 학문과 사상에 대한 연구와 재평가는 퇴계학이라는 용어를 낳을 만큼 지금까지도 국내외적으로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철강왕 카네기 태어남(1835.11.25)
미국의 철강왕 앤드루 카네기가 1835년 오늘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났다. 1848년 가족과 함께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앨러게니(지금의 피츠버그)로 이주했다. 어려서부터 방적공ㆍ기관조수ㆍ전보배달원ㆍ전신기사 등 여러 일을 했다. 1853년 펜실베이니아 철도회사에 취직해 1865년까지 근무하는 동안 철도, 운송, 석유 관련 회사에 투자해 큰 이익을 얻었다.이후 철강의 수요가 늘어날 것을 내다보고 스스로 철강업체를 경영하기 시작했다. 그가 세운 홈스테드제강소는 석탄ㆍ철광석ㆍ광석부터 이를 운반하는 철도와 선박까지 아우르는 규모로 발전했다. 1892년 설립한 카네기철강회사는 당시 세계 최대의 철강 회사로 미국 철강 생산의 25% 이상을 차지했다.1901년 금융왕 존 피어몬트 모건에게 엄청난 돈을 받고 회사를 판 카네기는 이후 교육·문화·자선사업에 대부분의 재산을 투자했다. 그는 기업인이 번 돈은 사회에 돌려줘야 한다는 신념을 지킨 위대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카네기 Andrew Carnegie1835년 11월 25일 태어남 / 1919년 8월 11일 죽음
카네기 "부를 축적하는 것은 가장 나쁜 우상숭배와 다름없다."- 앤드루 카네기
카네기는 스코틀랜드 태생으로 19세기 후반 미국의 철강산업을 성장시킨 주역이며 당대 최고의 자선사업가였다. 그는 강철에 대한 높은 수요를 예견하고 1872년 회사를 설립하여 철강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카네기는 철강제조에 있어 원료를 제공해주는 코크스 광산과 철광산뿐만 아니라 원료품들을 그의 공장으로 수송할 배와 철도를 구입해 생산성을 높였다. 1889년 카네기 소유의 모든 회사가 카네기철강회사로 통합되었고 이 회사는 미국의 철강업계를 지배하게 되었다. 1901년 그는 회사를 J. P. 모건의 유나이티드스테이츠철강회사에 매각하고 이후에는 자선사업에 몰두했다. 1900년 피츠버그에 있는 카네기멜런대학교에 카네기공과대학을 설립했고, 1902년에는 워싱턴 D.C.에 워싱턴 카네기 연구소를 설립했다. 또한 미국과 영국을 비롯한 여러 영어권 국가에 수많은 공공도서관을 설립하기 위해 기부금을 내놓았다. 1920년 J. C. 밴 다이크에 의해 그의 자서전이 출판되었다.
◆벤츠 자동차 설립자 카를 벤츠 태어남(1844.11.25)
'고급 차의 대명사'인 벤츠를 만든 독일의 자동차 발명가 카를 벤츠가 1844년 11월 25일 태어났다.1883년 벤츠 자동차를 세워 1884년 세계 최초로 전기 점화 장치를 단 2행정 가스기관을 만들었다. 비슷한 시기에 휘발유 차를 발명한 고틀리에프 다임러의 다임러 자동차(차 이름은 메르세데스)와 경쟁하다 1926년 손을 잡고 두 회사를 합병하였다. 회사명은 '다임러 벤츠'로 하고 경영은 카를 벤츠가 맡았다.이후 다임러 벤츠의 제품에는 메르세데스 벤츠라는 이름이 붙었고 로고는 1916년부터 다임러가 써 온 '세꼭지 별'로 결정됐다. 육해공으로 뻗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피에르 드 쿠베르탱, 올림픽 부활 제창(1892.11.25)
1892년 11월 25일 프랑스의 교육자인 쿠베르탱은 운동경기연맹 모임에서 처음으로 근대 올림픽 대회를 개최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쿠베르탱은 구미 각지를 돌며 교육 방법론 모색에 골몰하던 중 그리스 방문길에 마침 고대 올림픽 경기 발상지 발굴 현장을 보게 되었다. 일찍이 신체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고 이를 역설해오던 그가 1892년 프랑스 운동경기연맹 모임에서 처음 근대 올림픽 대회를 개최하자는 의견을 내놓았을 때 참석자들의 반응은 썩 신통치 않았다. 그로부터 2년 뒤, 쿠베르탱은 9개국 79명의 대표가 참석한 파리 국제체육회담에서 다시 올림픽 대회 부활을 주장했고 마침내 만장일치의 찬성으로 올림픽 대회 개최가 가결되었다.1896년 그리스의 아테네에서 최초의 근대 올림픽이 개최되었는데 국가대표라는 것은 아예 없었고, 여행길에 우연히 참가한 사람도 있었다. 쿠베르탱은 1896~1925년 국제 올림픽 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지냈다.
◆일본ㆍ독일 방공협정 체결(1936.11.25)
1936년 11월 25일 베를린에서 본문 3개조 비밀부속협정 3개조를 주 내용으로 하는 '일본ㆍ독일 방공협정(防共協定)' 조인식이 열렸다. 그 내용인즉, 코민테른의 활동 저지를 위해 양국이 서로 협력한다는 것이었다. 협정 유효기간은 5년으로 정했다. 코민테른의 실질적 주체가 소련이라는 것은 일본, 독일 모두가 이미 알고 있는 것이었므로 본문에서 '소련'이라는 국명을 밝히는 것은 삼갔다.협정체결에의 움직임은 1935년 여름 제7회 코민테른대회에서 소련이 독일, 일본의 파시즘을 적으로 규정한 즈음부터 육군의 의사를 전해 받은 주독일본대사관부무관 대도호와 독일 나치스의 외교관 리벤트로프 사이에서 이루어져왔다.본 협정은 양국의 의도가 엇갈려 해석의 요지를 남긴 다분히 애매한 것으로, 일본국내에서도 "'독일ㆍ이날리아' 라는 친구를 얻기 위해 '영국ㆍ미국' 라는 중립적 위치의 친구를 잃었다" 는 혹평을 받았다. 국제적으로도 평판은 매우 좋지 않았다. 본 협정에서 제3국의 참가를 장려했기에 일본은 영국, 네덜란드에 가입을 호소했지만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협정 조인 다음날 26일, 이탈리아만이 일본ㆍ이탈리아 간에 본 협정을 맺고 싶다고 제의해왔으나 이탈리아의 정식 참가는 1년 후에나 이뤄졌다.
◆애거서 크리스티 '쥐덫' 공연(1952.11.25)
'쥐덫', 1952년 11월 25일 영국 런던의 앰배서더스 극장 초연 뒤 지금까지 사상 최장기 공연 기록을 갖고 있는 작품이다. 전 세계 22개 국어로 번역 공연된 기록도 함께 가지고 있다. 애거서 크리스티의 다른 추리소설처럼 짜임새 있는 극적 요소와 기발한 착상, 독창적인 트릭, 단정한 문체를 특징으로 하고 있다.'쥐덫'이 탄생하게 된 데는 1947년 당시 메어리 여왕이 한몫을 했다. 여왕의 80회 생일을 맞이해 당시 BBC 방송국장이 '생일 축하용 방송으로 무엇을 원하는지' 물었다. 이에 여왕은 "애거사 크리스티의 극을 듣고 싶다"고 했다. 그러자 BBC는 애거서 크리스티에게 방송극을 만들어 줄 것을 요청했다. 애거서는 이 요청을 받아들이고 1주일 만에 '쥐덫'의 원본이 된 '어린 쥐의 복수'를 완성했다.세계 연극계는 물론 추리소설계에도 큰 획을 그은 작품의 탄생 비화다. '쥐덫'의 제작자 피터 손더스는 그녀가 타계한 뒤 '그녀는 버킹엄 궁(宮), 국회의사당, 런던탑과 함께 영국을 대표하는 존재'라고 경의를 표하기도 했다. 그녀는 영국 문학의 자존심을 살려주는 인물의 하나로 영국인뿐 아니라 전 세계인의 가슴 속에 살아있다.
◆미시마 유키오 할복자살(1970.11.25)
'일본적 미의식에 바탕한 전후 최대의 작가'라는 평을 들었던 미시마 유키오(三島由紀夫)는 삶 자체를 최고의 예술로 여기는 철두철미한 탐미주의적 작가였다. 국화와 일본도를 일본정신의 핵으로 파악하고 '무사도'를 일본정신의 원형으로 여긴 미시마는 자신의 사조직 '다테노카이(楯の會)' 회원들과 함께 자위대에서 군사정보원 훈련을 받았고, 비밀리에 한국도 방문, 예비군 훈련을 참관하기도 했다.1970년 11월 25일 오전10시40분쯤, 다테노카이 회원 4명과 함께 도쿄 시내 육상자위대 총감부에 난입, 총감을 인질로 삼은 미시마가 2층 발코니에서 1000여명의 자위대원들을 향해 궐기를 호소했다. "지금 일본 혼을 유지하는 것은 자위대 뿐이다...너희는 사무라이다. 자신을 부정하는 헌법을 왜 지키고 있단 말인가" 그러나 2차대전 후의 평화헌법을 뒤엎고 천황제를 실시하자는 그의 절규에도 자위대원들이 냉소와 경멸의 반응을 보이자 미시마는 "천황폐하 만세"를 외치며 자신의 배를 갈랐다. 추종자가 다시 그의 목을 치는 전형적인 사무라이 자살 방식에 일본 열도는 경악을 금치 못했고, TV는 특집 프로그램을 급히 편성하는 등 호들갑을 떨었다.할복후 미시마는 뚜렷한 구심점이 없던 일본 우익의 정신적 지주로 부상했고, 사건은 전후 일본 사회 저변에 흐르던 군국주의를 준동케 하는 계기가 됐다.
◆이란-콘트라 스캔들 폭로(1986.11.25)
1986년 11월 25일 미국국가안전보장회의(National Security Council/NSC)가 불법적으로 이란에 무기를 판매하고 판매대금의 일부를 니카라과의 콘트라 반군에 지원한 사실이 폭로되었다.국가보안과 관련된 대내외 정책과 군사문제에 관한 대통령 자문기관인 NSC는 1985년초부터 여러 차례 이란에 무기를 판매했다. 이는 레바논에서 시아파 테러 집단에게 억류되어 있는 미국 시민을 석방한다는 조건으로 이루어진 밀거래였다. 이같은 대(對) 이란 무기 판매행위는 당시 이라크와 전쟁 중인 이란을 원조하지 않을 것이라던 미국 정부의 공식 입장에 정면 배치되는 것이었다.NSC는 이란으로부터 받은 대금 4,800만 달러 중 일부를 빼돌려 니카라과의 산디니스타 정부 전복을 꾀하던 반군 콘트라에게 전달했다. 이 사실이 폭로되면서 당시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의 대외 이미지가 크게 실추되었다.
美國國家安全保障會議 National Security Council(NSC) 대통령 직속의 미국 정부기관.
국가안보회의라고도 한다. 국가보안과 관련된 국내외 정책과 군사문제에 관한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1949년 국가안전법에 의해 만들어졌다. 미국 대통령이 NSC의장이고 부통령·국무·국방 장관이 그 위원이 되며, 합동참모의장·중앙정보부장·대통령이 상원의 승인을 받아 임명하는 관리들이 NSC의 고문이 된다. 국가 보안문제에 관한 전문보좌관이 NSC 참모들을 이끈다.
시아파── 派Sh??ite(아)Shi??. 복수형은 Sh??ah, Sh??a. 이슬람교의 2대 주요분파 중 작은 분파.
종교 장식품, 이슬람 시아파
이슬람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또 하나의 분파는 수니파이다. 시아파는 초기 이슬람사에서 알리(마호메트의 사위이자 4대 칼리프)의 이슬람교도 공동체 지배를 지지한 정치적 당파(sh??at ?Al? : '알리의 당')였다. 시아파는 모든 수니파 이슬람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면서 점차 종교적 운동으로 발전해갔다. 20세기 후반에 시아파 신자 수는 6,000만~8,000만 명가량 되었으며 이는 전체 이슬람 인구의 10%에 해당한다. 시아파는 이란과 이라크의 이슬람교도 중 대다수를 이루고 있고 아마 예멘도 그러할 것이다. 그밖에 시리아, 레바논, 동아프리카, 인도의 북부지방(특히 러크나우)과 데칸 고원, 봄베이, 그리고 파키스탄에도 시아파 신자가 있다.
◆'창공91호' 시험 비행 성공(1991.11.25)
한국항공우주연구조합이 1991년 오늘 5인승 경항공기 '창공 91호'의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창공 1~3호에 이어 국내 기술진이 개발한 항공기였다.이를 통해 항공기 설계ㆍ제작 기술을 확보하고 주요 부품을 국산화시키는 데 성공한 우리 나라는 항공기 대량 생산 체제를 갖추기 위한 시도에 나섰다.
◆인간배아 첫 복제 공식 인정(2001.11.25)
질병 치료에 쓰일 줄기세포를 얻기 위한 인간 배아가 마침내 복제됐다. 2001년 오늘, 미국 매사추세츠주 우스터의 어드밴스트 셀 테크놀로지는 줄기세포의 종자로 쓰일 수 있는 세포들을 배양하는데 복제 기술을 처음으로 사용했다고 발표했다.줄기세포는 인체를 구성하는 혈액 근육 신경 등 필요한 모든 세포로 분화가 가능해 난치병 치료의 열쇠로 알려져 있다. 이 회사는 "이번 연구 결과가 인간세포의 재형성이 가능하다는 점에 무게를 더해주고 있다"고 밝혔다.각 언론들은 "배아 복제로 과학 종교 법률 등 각 분야에서 엄청난 도전이 예상된다" 고 지적했다.
◆북한 금강산 관광특구 지구법 발표(2002.11.25)
2002년 오늘 금강산 관광 지구법을 발표했다. 북한은 2002년 10월 23일 금강산 일대를 남한과 해외동포 관광객을 위주로 한 관광특구로 발표했다. 2002년 오늘 관련법을 발표함으로써 금강산 관광 개발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했다.이로써 금강산 일대가 완전히 개방되어 자유 관광이 허용되고, 여행업·숙박업·첨단과학 시설에 대한 투자가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게 됐다. 관광지구법의 주요내용은 관광목적 내에서 통신기재와 전환성 화폐를 사용하고 외화를 자유롭게 반출입할 있게 허용했다.관광사업전권과 개발은 현대아산이 맡아 2006년 이후에는 13억 달러를 투자해 금강산 일대를 제주도와 같은 종합관광단지로 개발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 북한 금강산 관광특구 지구법 발표 (2002)
2002년 오늘!금강산 관광 지구법을 발표했다.북한은 2002년 10월 23일 금강산 일대를 남한과 해외동포 관광객을 위주로 한 관광특구로 발표했다.2002년 오늘 관련법을 발표함으로써 금강산 관광 개발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했다.이로써 금강산 일대가 완전히 개방되어 자유 관광이 허용되고, 여행업·숙박업·첨단과학 시설에 대한 투자가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게 됐다.관광지구법의 주요내용은 관광목적 내에서 통신기재와 전환성 화폐를 사용하고 외화를 자유롭게 반출입할 있게 허용했다.관광사업전권과 개발은 현대아산이 맡아 2006년 이후에는 13억 달러를 투자해 금강산 일대를 제주도와 같은 종합관광단지로 개발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 인간배아 첫 복제 공식 인정
질병 치료에 쓰일 줄기세포를 얻기 위한 인간 배아가 마침내 복제됐다.2001년 오늘!미국 매사추세츠주 우스터의 어드밴스트 셀 테크놀로지는 줄기세포의 종자로 쓰일 수 있는 세포들을 배양하는데 복제 기술을 처음으로 사용했다고 발표했다.줄기세포는 인체를 구성하는 혈액 근육 신경 등 필요한 모든 세포로 분화가 가능해 난치병 치료의 열쇠로 알려져 있다.이 회사는 "이번 연구 결과가 인간세포의 재형성이 가능하다는 점에 무게를 더해주고 있다"고 밝혔다.각 언론들은 "배아 복제로 과학 종교 법률 등 각 분야에서 엄청난 도전이 예상된다" 고 지적했다.
▶ 퇴계 이황 출생(1501)
조선 중기의 대학자 퇴계 이황 선생이 1501년 오늘 경상북도 안동에서 태어났다. 스물 여섯에 과거에 합격한 이황 선생! 여러 관직을 거친 뒤 쉰 아홉살이 되던 1560년 자신의 고향에 도산서원을 짓고 학문 연구와 후진양성에 온 힘을 쏟았다. 이(理) 중심의 이기(理氣)이원론을 주장한 이황 선생! 자신의 이론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그림을 그려 설명을 붙인 <성학십도>와 <주자서절요>등의 명서를 남겼다. 이황 선생은 자신의 묘비에 일체의 관직을 빼고 이름 석자만 새겨 달라는 유언을 남겨 선비의 고결한 인품을 보여주기도 했다.
▶ 콩고, 모부투 장군 쿠데타 (1965)
1965년 오늘! 콩고의 모부투 장군이 무혈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한다. 벨기에에 대항해 독립투쟁을 벌였던 모부투 장군은 1960년 콩고가 독립한 뒤 쿠데타를 통해 군사령관에 취임했다. 5년이 지난 오늘 또다시 쿠데타를 일으켜 카사부부 대통령을 몰아내고 마침내 대통령에 취임한다. 당시 나이 서른 세살! 모부투 대통령은 30년여 년 동안 콩고를 지배했지만 1997년 권좌에서 축출된다.
▶ 피납 여객기 구출 작전 (1985)
1985년 오늘!지중해의 몰타에서 납치된 여객기 구출 작전이 벌어진다. 팔레스타인 게릴라들에게 납치돼 지중해의 몰타에 불시착한 이집트 여객기! 이집트군 특공대의 구출작전 도중 납치범들과 유혈극이 벌어진다.이번 여객기 피납사건으로 승객 아흔 일곱 명 가운데 예순 명이 목숨을 잃고 서른 일곱 명만이 무사히 구출됐다.
2008.11.25. 07:52:48 운영자"부를 축적하는 것은 가장 나쁜 우상숭배와 다름없다."
- 앤드루 카네기
오늘의 관심뉴스는 덴마크 총리부인의 고아원 방문기사 입니다. 상류층의 사람들이 정말 생각하기 쉽지않은 생각인데 꾸준히 생활화하고 실천한다는 글에 감동스럽습니다.즐거운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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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원 공연이 기억에 남을 것 같네요” [연합뉴스 2006.11.24 14:17:37]덴마크 총리 부인 고아원 방문
(서울=연합뉴스) 서동희 기자 = "한국 방문 기간 중 천사원에서 아이들의 공연을 본 것이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네요." 안다스 포우 라스무슨 덴마크 총리와 함께 방한 중인 부인 애느-메데 라스무슨 여사는 24일 오전 은평구 구산동의 은평천사원을 방문, 장애 아동들의 음악 공연을 참관한 소감을 이같이 말했다. 그는 휠체어에 탄 장애 아동들의 공연을 바라보면서 "너무 감동적이어 눈물이 난다"고 했다. 그의 옆에 선 아네트 호이니스 주한 덴마크 대사 부인 등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손수건으로 눈가를 훔치기도 했다. 라스무슨 여사는 공연이 끝난 후 "여자 아동들의 경우 자라서 결혼하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느냐"며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외국의 대통령이나 총리 부인이 한국을 방문하면서 유치원 등 복지시설을 들르는 경우는 왕왕 있지만 이날 라스무슨 여사의 방문은 조금 특별했다. 바로 그의 현 직업 때문. 지난 85년 한 공립 보육교사로 시작한 그는 남편이 총리직에 취임한 후에도 변함없이 코펜하겐 인근의 한 공립 유치원에서 일반 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해외 순방 때에도 어김없이 외국의 유치원 등 보육ㆍ복지시설을 찾곤 한다는게 주한 덴마크 대사관 관계자의 전언. 이날 행사에서 라스무슨 여사는 천사원 아동들에게 레고 블럭과 안데르센 동화책 10권 등 '덴마크로부터 온 선물'을 전달했다. 천사원 측은 답례로 아동들이 직접 라스무슨 여사를 그려넣은 도자기를 선물했다. 22일부터 방한 중인 라스무슨 여사는 25일 이한한다. dhsuh519@yna.co.kr (끝)
◆전북일보 "시골서 직접 담근 김치에 식탁 더 풍요"정읍시 도시 소비자 김장체험작성 : 2008-11-24 손승원
지난 21일 '도시 소비자들이 참여하는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서울 분당동사무소 직원 및 주민들이 직접 김치를 담그고 있다. 국내 대표적 청정지역으로 손꼽히는 정읍시 산내면에서 도시 소비자들이 참여하는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가 열려 주목을 받았다.김치문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한부용)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정읍시, 전주대학교산학협력단이 후원해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5회에 걸쳐 실시된 이번 행사에는 1회에 40명씩 모두 400여명이 참가해 인기를 얻었다. 특히 지난 21일에는 서울 분당동사무소 직원 및 주민들도 대거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참가자들은 산호수마을에서 생산된 고랭지 채소로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는 한편 곶감과 황토대추, 하수오주 등의 마을 특산품 판매, 떡메치기 등 농촌생활 체험을 즐겼다.마을주민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김장김치 4천kg을 담가 1천여만원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은 앞으로도 김장김치를 주민소득화 한다는 방침아래 김장독 5개를 마련, 토굴에 1년이상 저장, 숙성된 김치를 판매한다는 꿈에 부풀어 있다.이번 산내면 산호수마을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행사는 전주대학교산학협력단이 문화체육부 지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협력적관광개발모델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협력적관광개발모델사업이란 옥정호 주변 산호수(산내 종성)과 청정(산내 능교), 원촌(칠보 무성리), 공동(산외 김동수가옥), 황토(산내 종성)마을 등 5개 농촌체험마을을 선정, 상호네트워크화해 협력적 관광사업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 김동수가옥
지정번호 : 중요민속자료 제 26 호 소재지 : 정읍시 산외면 오공리 814
조선 후기의 주택을 판별하는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공간구성에서 사랑채와 안채가 확연히 구분되어 있으면서 비교적 개방적인 형태-ㅁ자가 아닌 ㄱ자 형태를 하고 있으며 18,9세기에 지어졌다고 보아도 크게 틀리지 않고, 두 번째로는 주택에 사용된 부재-기둥, 도리, 보-가 약해 보이거나 덧덴 자국이 있고 보나 도리 중 휜 것이 많으면 대체로 조선 후기의 주택이다.
18세기 후반인 1784년에 지어진 '김동수 가옥'의 경우도 위의 판단법에 딱 들어 맞는다.
사랑채와 안채가 안 행랑채와 담장으로 인하여 강한 내외를 한 흔적이 보이고, 사랑채나 안채의 기둥부제가 전 시대 가옥들에 비해 빈약하며 행랑채 등에는 창방을 휜 부재로 쓴 경우가 보인다.
부재가 가냘퍼서 인지는 몰라도 사랑채나 안채의 모습이 썩 잘생겨 보이지는 않는다.
그러나 안채의 평면 구성은 다른 지방에서는 볼 수 없는 특이한 배치를 보이고 있다.
오른쪽의 도면은 전라북도 순창에 있는 중류가옥의 안채이다. 도장을 가운데 두고 시어머니의 큰방과 큰 며느리의 작은방이 좌우로 있고 도장으로 통하는 문을 가지고 있는데, 큰방에서 도장으로 문이 나 있는 것은 당연하지만 큰며느리의 작은 방에서도 문이 나 있는 것이 특이하다.
이것은 시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는 집안의 권리를 맏며느리에게 넘겨주지 않는 호남지역 가정의 특징이 가옥에서도 잘 나타난 예인데, 집안에 행사에 대한 권한이 없는 큰며느리가 불만을 갖지 않도록 어느 정도의 권한을 시어머니와 큰며느리가 공유하는 모습이 가옥의 평면에도 반영이 된 것이다.
김동수 가옥의 안채가 좌우 대칭으로 두 개의 부엌을 가지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아마도 이 집을 처음 지을 당시 맏며느리의 나이가 꽤나 많아서 집에서의 경제권이 크지 않았나 생각된다.
하지만 이 가옥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공간의 구성에 있다. 마당의 크기와 위치, 그리고 대문간에서 안채까지 흐르는 동선의 관계가 뛰어난데, 그 중에서도 문간마당과 안마당은 더욱 아름답다. 행랑채와 담장으로 ㅁ자형을 구성하는 문간마당은 마당의 크기, 사랑채로 이어지는 중문의 위치, 식재 그리고 담장 너머로 머리가 살짝 보이는 안 행랑채 등 어느 곳 하나 허술한 곳이 없다.
안마당은 ㄷ자형의 안채 내부 마당과 안 행랑채 사이의 긴 가로마당이 만나서 아늑함과 긴 마당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고, 좌측 안사랑채 사이의 담장은 두 공간의 관계를 잘 정리하고 있다.
음식/숙박업소는 모범업소 기준으로 소개합니다
◆제목 명품한옥(名品韓屋) - 정읍 '김동수 가옥' 이름 고미진(naya0108) 날짜 2008/11/19
나는 지난 5월 전주국제영화제가 한창 진행중이던 따뜻한 봄날에 전주를 1박 2일로 여행해 보고자 일정을 계획하다가 최고의 사택이라 할만한 '김동수 가옥'에 대하여 알게되었다. 그래서 나는 전주 한옥마을과 전주국제영화제 등을 구경하는데 하루, 그리고 정읍의 '김동수 가옥'을 다녀오는데 하루, 총 1박 2일을 계획하였다. 그런데 정읍은 내가 사는 대구처럼 마을버스나 시내버스가 자주 오고 가지 않기 떄문에 아침 일찍 전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정읍으로 가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 대구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도로 근처의 경관들 때문에 창문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그리고 30분이 지나자, 정읍 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밖으로 나오자 마침 정읍의 장날이라 길가에는 산에서 직접 캐온 나물을 파는 할머니들이 많이 계셨다. 그리고 한참을 기다려 다시 정읍의 마을버스를 타고 한 시간 정도 구불구불한 산길을 따라, 시원한 바람이 가득한 시골길을 따라 달려서 '김동수 가옥'에 도착했다. '김동수 가옥'은 1971년 5월 26일 중요민속자료 제 26호로 지정되었다는 표지판이 나를 반겼다.
'김동수 가옥'으로 접어들기 위해서는 칠보에서 산외면에 닿기 2.5Km 전에 마을로 들어가는 길을 따라 올라가야 했다. 이 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강을 건너는 다리가 있는데, 이 다리를 건너면 바로 '김동수 가옥'이다. 다리를 건너면서 집을 확인하는 순간 '아니! 이 집이 정말 사람이 살았던 집인가?'라는 의문은 잠시, 2단 솟을대문의 위엄 앞에 말을 잃고 한참을 뚫어져라 쳐다보게 되었다.
대문 앞에는 김용선이라는 문패가 눈에 띄었다. 그리고 잠시 조사한 것을 먼저 이야기 하자면, '김동수 가옥'이라는 말보다는 '아흔 아홉 칸 집'이라고 불리는 전형적인 상류층 가옥으로써 김동수의 6대조 김명관이 1784년에 건립하였으며, 김명관은 한양에서 내려와 창하산(蒼霞山) 아래의 명당을 골라 10여 년에 걸쳐 이 집을 완성했다고 한다. 또한 뒤로는 창하산을 등지고, 앞으로는 동진강(東津江)의 상류를 두고 있어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터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한 배산임수 대지 중앙에는 'ㄷ'자 형태의 안채와 'ㅁ'자 형태의 중문간채가 중심을 잡고 있으며, 남쪽에는 '一'자 형태의 별당채가 있고, 북쪽에는 들어열개문을 활짝 열어놓은 작은 사당이 꽃과 나무 사이에 고고하게 자리잡고 있었다. 또 동쪽에는 사랑채가 있고, 남동쪽에는 문간채가 있다. 그 밖에도 안사랑채. 안행랑채, 행랑채. 바깥행랑채, 호비(노비)집 등이 있다.
그 중에서도 안사랑채의 가구는 자연과의 조화로움을 담고자한 조상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안사랑채의 툇보 :
굽은 자연목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살린 툇보>
그리고 안채와 사랑채, 별당채, 사당의 영역을 나누어 놓은 담장과 마당과 마당을 오갈 때만 쓰이는 문마저 솟을대문으로 만들어져 있었다. 그리고 굴뚝을 하나 만드는데 있어서도 아름다움을 생각했던 조상들의 심미감을 느낄 수 있었다.
<굴뚝 : 굴뚝마저도 아름다운 외관을 생각했던 조상들의 심미감>
그리고 굴뚝을 만들 때에도 인위적인 재료없이, 돌과 기와 그리고 황토 등 자연적인 재료를 사용하였다. 또 이 집의 손꼽힐만한 특징은 바로 사랑채의 부엌이 따로 독립되어 있다는 것이라고 한다.
부엌 이야기가 나와서 생각이 난 것은 바로 장독대이다. 얼마 전까지도 주인 할머니께서 온 집안을 걸레로 닦아서 보존해 오셨다는 말을 그 곳을 답사오신 건축에 관련하여 일을 하시는 아저씨게 들었었다. 이처럼 뒷마당 한켠에 놓여 있는 장독대들이 얼마나 빛이 나는지, 시집오셔서 평생동안 장독을 닦으신 할머니의 모습이 보이는 듯 했다. 더불어 세월이 느껴지는 생활용품들도 한 곳에 두었는데. 이들은 그 간의 세월을 한탄하여 이야기하는 것 같았다. <손때가 묻어 있는 물건들 : 오랜동안 쓰지 않은 듯 어처구니가 뽑힌채 놓여있는 맷돌 >
그리고 내가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바로 사당이었다. 언젠가 TV를 통해 옛 양반의 집에는 조상의 위패를 모시기 위한 사당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양반의 집에 있는 사당을 보니 더욱 신비로웠다. 그리고 사당 주변에 있는 꽃과 나무가 더욱 신기하였다. 그리고 책을 통해서 알고 있던 들어열개문을 실제로 보니 더욱 신기하였고, 그 효율성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었다.
<사당 : 집의 가장 안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 꽃과 나무를 심어놓았다.>
'김동수 가옥'은 전체적으로 보수나 개조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거의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얼마 전까지도 주인 할머니께서 이 곳을 정정하게 지키고 계셨고, "타 지역 건축과 학생들이 MT나 답사를 오면, 숙박비를 따로 받으시지 않으시고 문을 열어주셨다니, 그것이 우리의 노블레스 오블리제가 아니겠는가!" 하는 생각을 하였다. 정읍으로 돌아가는 버스가 오기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서 나는 사랑채의 대청마루에 앉아서 마치 내가 지체 높은 양반이라도 된 듯이 이곳 저곳을 둘러보았다. 그러자, '왜 이런 곳이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하는 의문이 들었다.
그리고 대청마루 안쪽까지 깊게 반사되어 들어오는 빛은 우리 한옥 지붕만의 장점을 뽑내듯이 따사롭게 들어왔다. 나는 마치 이 조용한 곳에서 신선놀음을 하고 있는 강태공이라도 된 듯 마음이 평온해졌다.
우리 스스로 우리의 것을 외국의 것과 비교하려 들고 그 가치를 격하시킨다면, 우리의 전통이 설 곳은 어디일까? 자연과 어울리게 지붕을 올리고, 자연에서 자라난 나무를 그대로 집 위에 올린 우리의 명품한옥을 프랑스의 베르사유 궁전에 비할 것인가, 무굴제국의 타지마할에 비할 것인가! 나는 우리 스스로 우리의 한옥을 명품(名品)이라 칭하려 한다. 그렇게 마음을 먹자, 돌아오는 길이 구름 위를 날으는 듯하고 가슴이 벅차 올랐다. 그리고 모든 국민이 외국으로 어학연수를 가거나 여가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지역마다 숨어있는 우리 문화재를 찾아 여행을 떠나 보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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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산호수마을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 성황 작성시간 : 2008-11-24 정성우 기자
청정지역으로 알려져 있는 정읍시 산내면에서 도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가 열려 성황을 이뤘다. 김치문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한부용)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정읍시, 전주대학교산학협력단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5회에 걸쳐 1회에 40여명씩 모두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산호수마을에서 생산된 고랭지 채소로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는 한편 곶감과 황토대추, 하수오주 등의 마을 특산품 판매, 떡메치기 등 농촌생활 체험을 즐겼다. 특히 서울과 경기 등 대도시권을 중심으로 한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주최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김장김치 4천kg을 담가 1천여만원의 소득을 올리는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 김장김치를 주민의 소득화를 위해 김장독 5개를 마련해 토굴에 1년이상 저장, 숙성된 김치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산내면 산호수마을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행사는 전주대학교산학협력단이 문화체육부 지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협력적 관광개발모델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한편 협력적 관광개발모델사업은 옥정호 주변 마을인 산호수(산내 종성)과 청정(산내 능교), 원촌(칠보 무성리), 공동(산외 김동수가옥), 황토(산내 종성)마을 등을 5개 농촌체험마을로 선정, 상호네트워크화하여 협력적 관광사업을 통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정읍=정성우기자
정읍 산내 산호수마을 김장 체험 ‘인기’ 서울 분당동사무소 직원 및 주민 농촌체험도 이어져
김진엽[kjy5795@empal.com] / 입력 : 2008-11-25 04:44:13
국내 대표적 청정지역으로 손꼽히는 정읍시 산내면에서 도시 소비자들이 참여하는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가 있었다. 김치문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한부용)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정읍시, 전주대학교산학협력단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협력적관광개발모델사업의 일환으로 15일부터 23일까지 5회에 걸쳐 실시됐다. 1회에 40명씩 모두 400여명이 참가했으며, 특히 지난 21일에는 서울 분당동사무소 직원 및 주민들도 대거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산호수마을에서 생산된 고랭지 채소로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는 한편 곶감과 황토대추, 하수오주 등의 마을 특산품 판매, 떡메치기 등 농촌생활 체험을 즐겼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통해 김장김치 4000kg을 담가 1천여만원의 소득을 올렸으며, 서울과 경기 등 대도시권을 중심으로 한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앞으로도 김장김치를 주민소득화 한다는 방침으로 김장독 5개를 마련해 토굴에 1년이상 저장, 숙성된 김치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산내면 산호수마을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행사는 전주대학교산학협력단이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협력적관광개발모델사업의 일환으로서, 옥정호 주변 산호수(산내 종성)과 청정(산내 능교), 원촌(칠보 무성리), 공동(산외 김동수가옥), 황토(산내 종성)마을 등 5개 농촌체험마을을 선정, 상호 네트워크화로 협력적 관광사업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정읍
◆정읍 '농촌살리기' 6000억 투자 농업농촌식품산업 발전계획안 확정…시, 88개 사업에 추진
작성 : 2008-11-24 오후 7:08:48 / 수정 : 2008-11-24 오후 7:43:53손승원(skynow1@jjan.kr)
정읍시가 농업농촌식품산업 육성으로 농촌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도동상생 복지농촌건설 등 88개사업에 총 6천억여원을 집중투자하기로 했다.정읍시 농업농촌식품산업 5개년 발전계획(수정안) 심의를 위한 정읍시농촌발전위원회와 정읍시농촌연구소 합동회의를 지난 24일 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50명의 농촌발전위원회위원과 20명의 농촌연구소 관계자들이 참석해 정읍시 농업농촌식품산업발전계획(수정안)을 심의,확정하고 향후 운영계획 일정을 협의했다.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개년 발전계획을 담고 있는 정읍시 농업농촌식품산업 발전계획안은 당초 99건 5천9백8억4900만원에서 11건 68억200만원이 감소된 88건 5천8백40억4700만원으로 수정, 최종 확정됐다.이날 참석자들은 4대 전략 및 20개 중점추진과제를 확정해 발표했다. 4대 전략은 △지역농업 혁신체계구축으로 핵심리더 양성 △지역농업 조직화 규모화 브랜드화로 돈버는 농업실현 △자연순환농업 기반확대로 친환경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 △도농 상생으로 찾아오는 복지농촌 건설 등이다.20개 중점추진과제는 △지역농업 혁신사업 추진 △농업교육의 혁신 △작목별 규모화 추진 등이다.
◆ 농업.농촌식품산업 5개년 발전계획안 5840억4700만원 정읍시, 농촌발전위원회와 농촌연구소 합동회의 개최 확정 김진엽[kjy5795@empal.com] / 입력 : 2008-11-25 04:55:29
정읍시 농업.농촌식품산업 5개년 발전계획이 확정됐다. 시는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50명의 농촌발전위원회위원과 20명의 농촌연구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회의를 열어 정읍시 농업.농촌식품산업 5개년 발전계획안(수정안)을 확정하고 향후 운영계획 일정을 협의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개년 발전계획을 담고 있는 정읍시 농업.농촌식품산업 발전계획안은 당초 99건 5908억4900만원에서 11건 68억 200만원이 감소된 88건 5840억4700만원으로 수정, 심의 확정했다. 회의에서는 4대 전략 및 20개 중점추진과제를 확정했으며, 내용을 보면 4대 전략은 ▲지역농업 혁신체계구축으로 핵심리더 양성 ▲지역농업 조직화 규모화 브랜드화로 돈버는 농업실현 ▲자연순환농업 기반확대로 친환경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 ▲도농 상생으로 찾아오는 복지농촌 건설 등이다. 20개 중점추진과제는 ▲지역농업 혁신사업 추진 ▲농업교육의 혁신 ▲작목별 규모화 추진 등이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내달 초순에 농촌발전위원회 및 농촌연구소 위원 워크숍과 충북 음성 및 괴산 등 고추산업 선진지 견학을 비롯 중순에는 활동성과 보고회도 갖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향후 지역농정시책의 근간을 결정함에 있어 지역실정에 맞는 농정시책 개발 및 농업발전을 위해 농민단체와 현장 농업인들로 구성된 정읍시농촌발전위원회 및 정읍시농촌연구소와 긴밀한 논의를 거쳤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정읍]농업과 농촌식품산업 5개년 발전계획 심의 작성시간 : 2008-11-24 정성우 기자
정읍시의 농업과 농촌식품산업 5개년 발전계획(수정안) 심의를 위해 정읍시농촌발전위원회와 정읍시농촌연구소 합동회의를 가졌다.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50명의 농촌발전위원회위원과 농촌연구소 2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시 농업·농촌식품산업발전계획(수정안)을 심의, 확정하고 향후 운영계획 일정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합동회의에서는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로부터 농업·농촌식품산업발전계획 수정안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곧이어 수정안에 대한 심의와 함께 향후 일정 협의가 진행됐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개년 발전계획을 담고 있는 정읍시 농업·농촌식품산업 발전계획안은 당초 99건 5천9백8억4천900만원에서 11건 68억200만원이 감소된 88건 5천8백40억4천700만원으로 수정,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는 것.
이날 회의에서 4대 전략 및 20개 중점추진과제에 대한 심의를 거쳐 확정된 내용으로는 4대 전략 사업으로 △지역농업 혁신체계구축으로 핵심리더 양성 △지역농업 조직화 규모화 브랜드화로 돈버는 농업실현 △자연순환농업 기반확대로 친환경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 △도농 상생으로 찾아오는 복지농촌 건설 등이다.또 20개 중점추진과제는 △지역농업 혁신사업 추진 △농업교육의 혁신 △작목별 규모화 추진 등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앞으로 일정도 협의, 내달 초순에 농촌발전위원회 및 농촌연구소 위원 워크숍과 충북 음성 및 괴산 등 고추산업 선진지 견학을 비롯 중순에는 활동성에 대한 보고회도 갖기로 했다. 한편 시관계자는 “향후 지역농정시책의 근간을 결정함에 있어 지역실정에 맞는 농정시책 개발 및 농업발전을 위해 농민단체와 현장 농업인들로 구성된 정읍시농촌발전위원회 및 정읍시농촌연구소와 긴밀한 협의와 논의를 거쳤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