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현 형께 사과부터

대한민국 야구 선수   김병현 선수님께   형이 어디에 자주 들어오시고 어디 홈페이지를 자주 애용하시는지 몰라서   결국 형님 아내분 싸이에다 쪽지보내고 ㅋㅋ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부터 드릴께요 아무리 좋아도   신중했어야 하는데 그러지를 못했어요     소중한 1승 1세이브 1홀드 형이   한국에 돌아온 다는 소식을 접하고 미친듯이   인터넷 뒤지고 김병현 선수에 등판날 눈물이 날 것 같았어요     글쎄요 참 진짜 나 자신은 아무렇지도 않겠지만 나 자신을 믿는   지켜보고 있는 사람들에 시선 이야기 목소리를 무시를 못하는 거에요   저도 그렇더라구요 추석때 많이 느꼈습니다.)(제가 장남이거든요 ㅜㅜ        뭐라고 표현하기 힘든 올 한해 입니다. 더 군다나 태풍에   경제상황도 최악입니다. 국가 부채도 말이 아니구요     올한해가 제가 살면서 가장 힘든 한해였습니다.  빈부격차에 차이도 많이   느끼고요  야구도 마찬가지 잔아요 MLB는 엄청 심한데 KBO는 오죽할까요   처음으로 기아에서 넥센으로 갈아탔는데 느낌이 참 묘합니다.     게임 상으로도 넥센 팀 능력치가 말도 안될정도로 게임하기 참 곤란했거든요 11시즌까지 종합할때 그래도 12시즌부터는 무난히 승률 유지 할것 같아요 ㅋㅋ     넥센은 워낙 가난한 구단이라 선수를 팔아서 재정을 유지하다보니(아시겠지만) 워낙 선수유출도 심하고 말이죠 장원삼은 09시즌 이후 삼성으로 이현승은 09시즌이후 두산으로 선수들이 계속 빠져나가다보니   넥센이 가을야구를 하기엔 힘든면이 있죠 그래도 넥센하면 조직력은   최강입니다. 김병현 선수를 지켜보는 한 남자가     무례함을 용서하세요 ㅋㅋ     내년 시즌에는 가을에 전설이 되주세요 마운드에서 흔들리지 않는     마운드에 고독한 승부사 김병현      이젠 .......     그가 다시 가을에 전설을 써 내려가고자 합니다.     영웅은 나 자신으로 부터 시작되는 것       머니볼에 2002년 당시에 오클랜드 주장이었던 그와 비슷한 느낌이 들어요   빈 단장이 찾아와서 애기했던 것 처럼     선수들 하나하나 조언해주고 칭찬해주고   말한디가 큰 힘이 됩니다.     저도 요즘 말한디에 신경을 굉장히 많이 써요   슈퍼에 일하는 아주머니께 추석 잘 보내셨어요   어두웠던 얼굴이 표정이 확 좋아져요     그리고 넥센선수들 많이 아끼고 사랑해주세요   -김병현을 정말 진짜 울트라 캡쑝 짱 좋아하는 사랑하는 영원한 김병현 팬 MJM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