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재경남원향우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각계 인사들이 손을 모으며 화합을 다짐하고 있다. |
|
재경남원향우회 제50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6일 밤 서울 신사동에 있는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재경남원향우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재경도민회 송현섭 회장 공로패는 최성주 부회장과 김봉식 기획위원장이 받았고, 향우회장 감사패는 천상균·이현숙·채옥례·황정희·이영정 씨가, 남원시장 표창장은 김영일 남원향우회 사무처장과 최정자 여성회장·신혜숙 남원시민기자가 각각
수상했다.
제24대 신임 회장에는 남원 대강면 출신 정병열 향우가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정병열 신임 회장은 건국대 겸임교수와 사회
복지법인 광덕원 이사장으로 재임중이다.
감사에는 김봉식 원장과 방호택
세무사가 각각 선출됐다.
정병열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흩어져 있는 단체를 하나로 뭉쳐 스스로 참여하고 감동을 주는 향우회가 되도록 하고, 고향 농·특산물 애용에 앞장서 어려운 고향 경제살리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강동원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정병열 회장 취임을 축하한다”며 남원향우회의 발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말했고,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문화도시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문화도시 기반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숙선 명창의
판소리 공연과 소명, 나순금 등 남원 출신 가수들의
노래공연이 이어졌다.
주요 참석자는 정병열 회장을 비롯해 강동원 국회의원, 이환주 시장, 장종환 시의회 의장, 이춘호 명예회장, 양창식 전 의원, 이형배 전 의원, 최동섭 전 건교부 장관, 김병오 전 국회 사무총장, 장길영 도민회 부회장, 박정아 도민회 여성위원장, 김대훈 도민회 사무총장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