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농업 주요 경작지
우즈베키스탄의 농업은 GDP의 25% 이상을 차지하고 주요 생산물은 목화이다.
목화는 세계 4위의 산출국이고, 세계 2위의 수출국이며 주산지인 중부 및 페르가나분지에서 전국의 90% 이상이 산출된다.
곡물 중에서 생산량이 가장 많은 쌀은 주로 시르다르야강 상류에서 관개시설을 이용, 경작된다.
밀과 보리는 겨울에서 봄까지 타슈켄트주, 사마르칸트주, 카쉬카다르야주, 채소는 타슈켄트주, 사마르칸트주, 수르한다랴주 등지에서 집중 재배되며, 과일과 포도는 주로 동부지방에서 산출된다.
황마 경작지는 타슈켄트주에, 담배경작지는 사마르칸트주의 우르구트지구에 집중되어 있다.
중서부지역에서는 양, 염소, 소 등을 많이 사육하고, 동부에서는 젖소, 닭, 돼지 등의 사육과 양봉 및 양잠업이 성행하다.
양질의 털을 채취할 수 있는 카라쿨양의 사육중심지는 부하라주이다.
누에고치의 생산은 구소련 생산의 3분의 2를 점유하며, 비단은 주요 수출품이 됐다.
(출처 = 지식in)
우즈벡에서 의료관광이 뜰까?
한국의 의료기관들이 세계로 눈을 돌리고 있다.
세계는 지금 교통과 통신의 발달로 한울타리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환자들은 인터넷, 스마트폰을 통해 질 좋고 서비스 좋은 의료기관을 찾아 오늘도 세계를 상대로 의료 쇼핑을 하고 있다.
한류열풍을 타고 앞으로 더욱 많은 환자가 한국을 찾을 것은 분명하다.
건강검진만 보더라도 한국은 일반 검사비용이 500~800달러인데 반해 중국은 2~3배의 가격을 주어야만 가능하다고 하니 이 분야의 경쟁력은 충분히 있다고 본다.
우즈베키스탄은 열악한 의료 환경 속에서도 의료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지리적으로 향후 중앙아시아와 러시아로 나아갈 수 있는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의 모든 병원시설, 의료 기자재의 유통과 환자 관리를 총괄하는 국가기관 우즈베키스탄 보건복지부(Ministry of Health of the Republic of Uzbekistan)에 의하면 올해 3분기까지 해외로 파송된 환자 수는 약 250명으로 집계됐으며, 그 중 8명이 한국을 방문한것으로 파악됐다.
주요 치료목적은 장기이식(신장 이식이 가장 많은 수치를 보임)인데, 이는 우즈베키스탄에는 장기이식 의료기술, 전문의와 관련 법률이 부재하기 때문인것으로 확인된다.
이외에도 심장수술, 소아기형, 뇌수술, 재건 성형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은 우즈베키스탄 내에서 의료기술이 매우 높고 위생적인 보건시설을 갖춘 나라로 간주되고 있으나 비용이 다소 높아 상대적으로 적은 수의 환자가 내방했다고 관계자는 밝히고 있다.
의료 목적으로 주로 방문하는 국가는 러시아와 인도로써 한국에 비해 약 20% 저렴한 비용에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의료기술을 보유한 국가이다.
주요 사망원인을 살펴보면 심혈관 질환이 10만명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가장 많고(62.4%), 암, 순환기 질환, 당뇨의 순서로 많다.
특히, 허혈성 심질환은 전체 사망자 중 25%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다.
한국 의료기관들이 우즈벡 국민들에게 심혈관 치료를 목적으로 보다 저렴한 비용을 강조한다면 우즈벡 의료관광이 더욱 활성화될수 있을것으로 본다.
(출처 = 의료뉴스 종합)
유화업계, 자원국
생산기지 구축 ‘속도전’
한국 석유화학업계가 저렴한 셰일가스, 저가 중동산 제품에 맞서기 위해 해외 자원국 생산기지 구축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자원국 현지에서 저렴한 원료가격 혜택을 보기 위해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 유화업계들은 최근 독립국가연합(CIS) 국가, 중동 등에 대규모 석유화학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LG화학, 롯데케미칼, 한화케미칼 등이 현재 이들 자원국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에탄가스 기반의 대규모 유화단지를 건설하고 있다.
총 40억 달러 규모의 이 사업은 우즈벡 남쪽 수르길 가스전을 개발,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폴리프로필렌(PP) 등을 생산하는 것이 골자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오는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우즈벡 현지에서 기초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공사는 내년 초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LG화학 김반석 부회장은 “현재 카자흐스탄 석유화학단지 조성사업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과정에 있다”면서 “내년 여름까지 PF를 마무리하고 곧 바로 첫 삽을 뜰 계획”이라고 밝혔다.
LG화학은 현재 카자흐스탄 국영석유회사인 UCC, 민간기업 SAT와 합작해 현지 아티라우 특구에 총 42억 달러 규모의 유화단지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016년부터 에탄가스 기반의 유화제품인 폴리에틸렌, 에틸렌을 생산하는 것이 목표다.
한화케미칼은 이미 준공을 마친 사우디아라비아 합작공장에서 내달부터 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EVA), 저밀도 폴리에틸렌(LDPE) 상업생산을 시작한다.
한화케미칼은 2011년 4월 사우디 민간 석유화학업체인 시프켐과 인터내셔널폴리머스(IPC)란 합작사를 설립, 공장 설립에 들어간 바 있다.
이같이 유화업계가 최근 해외 자원국 현지에 생산기지를 구축하는 이유는 원료가를 기존보다 더욱 낮추기 위해서다.
최근 득세하고 있는 셰일가스 기반 제품, 에탄가스 기반 저가 중동제품 등에 대한 대응 차원이다.
특히 범용제품의 경우 가격 경쟁력이 전부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원료가의 비중이 크다.
업계 관계자는 “LG화학, 롯데케미칼 등이 에탄크래커 설비를 구축하는 것은 현지의 에탄가스를 100% 활용, 제품가격을 낮추려는 의도”라며 “셰일가스, 중동산 제품에 대응하면서 위치적으로 인접한 다른 해외시장 공략도 진행할 수 있다는 점도 이점”이라고 분석했다.
(출처 = etoday)
러시아, 한국 등
72시간 무비자 입국 허용
러시아 정부가 한국 등 20개국 외국인 관광객이 3일간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이라고 러시아 국영 통신사 이타르타스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문화부는 한국, 일본,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폴란드 등 총 20개국 출신 관광객들이 비자 없이 72시간 러시아에 체류할 수 있도록 하는 비자법 개정안을 마련했다며 곧 입법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타르타스 등 러시아 현지 언론들은 정부가 개정안을 통해 자국 항공사 수익을 개선하려 한다고 분석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무비자 입국은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트 등 일부 지역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반드시 러시아 항공사 여객기를 이용해야 한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입국 시 여권, 호텔 예약 서류, 보험 가입 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한편 내년초부터 한국 국민은 60일 이내 기간에는 별도의 비자 발급 절차 없이 러시아를 자유롭게 방문하게 된다.
또 60일이 지나 일시 출국한 뒤 첫 입국일로부터 180일 이내에 재입국할 경우 비자 없이 30일간 더 머물 수도 있다.
한국 정부와 러시아는 이달 중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한·러 일반여권 사증(비자)면제협정을 체결할 것으로 3일 알려졌다.
협정 체결은 오는 12일 방한하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직후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정부는 푸틴 대통령 방한에 앞서 사증면제협정의 세부 문구를 러시아 측과 최종 조율 중이다.
정부 소식통은 “푸틴 대통령 방한 기간 양국 국민이 60일 이내에는 비자 없이도 상호 방문이 가능하도록 하는 협정 체결을 추진 중”이라며 “러시아 측도 관련 절차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증면제협정은 두 나라가 비영리 목적으로 단기간 상대국을 찾는 양국 방문객들에게 방문 비자를 면제해주는 제도다.
통상적으로는 90일 이내로 하지만, 한·러 간에는 60일로 잠정 합의했다.
다른 정부 관계자는 “러시아는 다른 나라와 사증면제협정을 잘 맺지 않는 국가지만 한국과의 관계를 감안해 비교적 긴 60일로 합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edaily)
타지크, 올겨울
하루 9시간만 제한송전
고질적인 전력난에 시달리는 타지키스탄이 올겨울에는 하루 9시간만 전기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현지언론은 4일(현지시간) 정부 보도자료를 인용해 겨울철 수자원 부족에 따른 전력사정 악화로 지난 1일부터 제한송전이 시작됐으며 해제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력제한은 수도 두샨베와 일부 지방 중심지를 제외한 타지크 전국에서 이뤄진다.
단전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로 총 2차례 15시간이다.
이번 조치는 2010년 10월에 시행했던 하루 14시간보다 1시간 늘어난 역대 최대 전력제한이다.
중앙아시아의 가난한 산악국가인 타지크는 풍부한 수자원 덕에 여름철에는 문제가 없지만, 겨울이면 강이 얼어붙어 매년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전력공급을 제한하고 있다.
타지크 정부는 상습적인 전력난을 해결코자 자국 내 바크쉬 강에 연간 130억Kw의 전력생산이 가능한, 높이 330m의 초대형 수력발전소인 로간댐 건설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하류지역인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의 반발로 건설에 차질을 빚고 있다.
우즈베크와 카자흐는 수자원이 부족한 중앙아시아에서 타지크가 대규모 댐 건설을 통해 물장사에 나섰다고 비난하며 올해 6월 유엔에 중재를 요청한 바 있다.
(출처 = 연합뉴스)
한국 천연가스차량 기술력
중앙아시아 이어 동유럽 상륙
한국산 천연가스차량 수출은 2008년부터 다양한 국제협력사업을 통해 2009년 7100만달러에서 지난해 2억달러로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2010년 우즈베키스탄 포럼시 CNG 충전설비 805만달러, 2011년 중앙아시아 초청연수 시 CNG용기 130만달러 공급계약 체결 및 향후 1년간 2600만달러, 지난해에는 인도네시아 포럼 시 충전설비 1천만달러 수출 계약 등을 이뤄냈다.
이번에는 한국의 천연가스차량 기술력이 동유럽에 진출한다.
체코 정부는 2016년부터 HCNG(수소-천연가스)를 사용한 버스 보급 추진을 예정하고 있고, 2020년까지 천연가스차량 40만대 설치를 목표로 해 한국기업의 관련 프로젝트 참여를 위한 더없는 기회로 보여진다.
2011년 기준 천연가스차량 8만6000여대가 보급돼 전체 차량 중 0.5%를 차지하고 있는 러시아는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로, 한국 기업의 압축기 생산 및 충전소 시공사 진출이 이뤄지고 있다.
이를 교두보로 효율성과 안정성이 높은 한국의 천연가스차량 기술을 홍보하며 본격적인 시장진출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출처 = e2news)
해외 안전, ‘동행’이 책임집니다
연간 우리 국민 1,400만명이 해외여행을 하는 시대다.
‘글로벌족’ 대열에 참여한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지원하기 위한 안전장치의 하나가 해외여행 인터넷등록제 ‘동행’이다.
해외여행 인터넷등록제 ‘동행’이란 해외여행자가 신상 정보, 여행 일정, 현지 연락처, 국내 비상연락처 등을 등록하면 이를 바탕으로 비상상황 시 한국 영사가 보다 효율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제도다.
‘동행’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외교부의 해외안전여행 인터넷 홈페이지를 찾는다.
메뉴 바에서 해외안전여행 인터넷등록제를 찾아 실명 확인 후 가입할 수 있다.
실명 확인을 위해서는 먼저 안전행정부의 주민등록 대체 인증서비스 공공아이핀(I-PIN)에 가입해야 한다.
공공아이핀(실명 인증) 가입 후 인증서를 받으면 해외안전여행 사이트에서는 자동으로 실명 인증이 된다.
실명 확인 후에는 회원 가입 양식에 맞춰 신상 정보, 여행국가명과 여행 일정, 현지 숙소와 연락처, 국내 비상연락처 등을 기입하면 된다.
단, 여행 일정이 90일 이상인 경우에는 해외여행자 인터넷등록제 가입시 일정 등록이 안 된다.
이런 경우 해당 재외공관이나 외교부 홈페이지에서 재외국민 등록을 하면 된다.
미성년자도 실명 인증을 받을 수 있으면 ‘동행’ 서비스 등록이 가능하다.
부모와 동반하는 미성년자의 경우 따로 가입할 필요는 없다.
‘동행’ 서비스에 가입하면 인터넷 가입과 동시에 목적지의 안전정보를 이메일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수시로 업데이트되는 목적지의 치안 상황, 자연재해 우려 등의 안전공지 역시 이메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해외에서 대규모 재난·재해가 발생하는 경우 미리 등록한 여행 정보와 현지 연락처를 바탕으로 소재 파악을 할 수 있다.
해외여행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하는 경우 재외공관(대사관)에서 미리 등록한 비상 연락처를 바탕으로 가족에게 신속하게 연락을 취할 수 있다.
외교부 재외국민보호과에 따르면 10월 말 현재 ‘동행’ 서비스 가입 인원은 3만4천여 명으로써 우리나라의 해외여행객 1천명 가운데 1, 2명 정도(0.24퍼센트)만이 해외여행을 하기 전에 ‘동행’ 서비스에 가입하고 있는 셈이니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출처 =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