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7-10일 제주도 여행
엄마와...딸 넷이서의 3박 4일 제주도 여행길
가족여행은 많이 다녀찌만...여자들끼리만 여행은 처음
이번 여행에서 엄마와의 시간을 많이 보내야 겠다는 생각
그리고 우리들 곁에 오래 계셨으면 하는 바램...
엄마가 벌써 70번째 생일이 지났다...
그날 공항에서 몰랐는데 많이 늙으시고 전엔 안그랬는데
모든것이 느리게 행동하신다....
5명의 자녀를 배 아파서 낳아 키우신 고귀하신 울 엄마...
엄마와의 추억을 남기기 위해 딸4명과 함께 여행을 떠났다...
제주도..........
여행중 엄마가 젤루 즐거워하셔떤건...
제주도 향도음식과 처음 먹어본--- 말고기 회
( 사실 두려웠눈데 무지 맛나뜸 싱싱해서 ㅋ )
홀로 사시기에...늘 홀로 식사...흑~~(ㅠㅠ)
울 딸들과 먹으뉘 꿀맛이라고 말씀하시는데 어찌나 맘이 찢어지는지 ㅡㅡ;
( 올해 안으로 결딴을 내려야 할뜻... 욘지는 우리가 모시자구 하네염 )
그리고 제주도 초원에서의 말타기
낵가 18년만에 말을 타본다고 혀또뉘
울 큰온니 " 예~~ 나는 40년만이다 " 하뉘
엄마가 옆에서 말씀하셨다..
" 난 70년만에 타본다고 ~ 헐 ㅡㅡㆀ "
( 제주도 여행은 많이 다뉘셨는데...말타기는 처음이었다고 ㅋ )
비하인드 스토리 ......허걱
히유....4월 7일 저녁만 생각하묜 지금도
등꼴이 오싹.... 식은땀이 ㅡㅡ+
여유롭게 집에서 나왔음에두 불구하구...
어느 지방에서 작은 사고가 있어 무궁화 연착에....
9호선 10분 이상 연착에... 거의 시간상 그 뱅기를 몬타는 상황~
허나....끝까지 포기안하구 김포공항 하차
초딩쩍 3년 육상선수의 실력을 발휘 무거운 가방을 들고
공항까지 걸어서 10분 거리를 냅따 뛰어따....
내 생애에 그렇케 허벌나게 띤적은 처음
다행이 이스타항공 뱅기가 연착되스리
( 다행이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항공 출발은 정확하다눈데...ㅋ )
겨우겨우~~~완전 긴머리 귀신삼발이 되어서...탑승 성공 ㅋ
히유...아주 추억꺼리를 맹그러 주었다눈....ㅋ
▲ 울 엄마.....아가씨때 정말 이뿌셨눈데
사랑이가 30살 넘어 쌍커플이 생기구 나서
더더욱 엄마를 닮아간다눈...
▲ 울 경오기가.....엄마에게 이뿌게 화장을
울 엄마 曰~ 딸 덕분에 호강하신다구 소녀같은 웃음 활짝 ㅋ
▲ 한평생 몸고생 마음고생 하신 울 고귀하신 울 엄마
오래토록 저희들 곁에 머물어 주세여 ^^ㆀ
▲ 울 함창김씨의 대들보 김순옥 큰온니
▲ 울 가족모임의 늘 주선자...사랑이
▲ 밑에 동생 경옥이
▲ 울 기여운 막내...에어로빅으로 15Kg 이상 감량 성공
독~~~한 막내 ㅋㅋ
▲ 삼각대가 없어 어느 들통으로 잘 맞추어가 찰칵~
너므 잘나와쪄? ㅋㅋ
▲ 성산일출봉에 안개가 자욱해스리
오르지 않이하고 옆 바닷가에서
어느 일본인 총각에게 부탁해서 찰칵~
조관우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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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왕 행복해 보입니다.^^*
제가 딸만 둘인데... 왠지 앞날이 기대가 됩니다...
비행기 타고...^^ 행복한 제주 여행... 너무 정겹습니다...^^
어머님이지금도 고우시네요 모두행복하세요
어머님 웃음이 정말 멋지시네요..^^ 부럽습니다.. 울형제는 아들만이라.. 어머님 아프지 않으시고 행복한 웃음 가득하시길요...
해피 패밀리^^ 모두 아름답습니다!!!
행복해 보입니다^^
와~
눈물이...그리고 웃음이....행복하시길...
모두들 알흠다우십니다.
사랑님 가족분들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함께 행복해지네요~
행복한 모습 참 보기좋습니다~~~
집안 누님들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