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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부동산 정보 스크랩 김해 부원역세권 개발 ‘탄력’
반디 추천 0 조회 76 10.11.17 14:4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고도 낮추기 등 일부계획 수정

실시계획인가 도에 신청 예정
 

김맹곤 시장이 취임하면서 제동이 걸렸던 ‘김해 부원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순탄하게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어 빠르면 내년 상반기 착공될 전망이다.

김 시장은 부원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해 시장직 인수위원회 때부터 시 관문에 40층 아파트와 18층

호텔, 13층 상가를 짓는 것은 도시미관을 해친다며 반대했다. 또 상습 정체 구간에 대규모 교통

유발시설이 들어서는 것으로 극심한 교통정체가 심화되며, 특정지역 토지이용의 초고도화를 초래

하는 등 특혜 시비가 있다며 재검토 사업으로 분류했었다.

하지만 이후 사업자인 고려개발㈜이 부원동 901 일원 7만4510㎡의 부원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

지구 고도를 낮추는 등 일부 계획을 수정하면서 시와 원만한 합의를 도출해 계속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경전철이 운행되기 시작하는 내년 4월을 전후해 실시계획인가와 함께 상반기 중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1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8월 경남도의 도시개발구역 지정에 이어, 현재 최종단계인 도시개발

사업 실시계획인가 신청을 위한 협의를 벌이고 있으며, 내달 도에 신청할 방침이다. 또한 내년

상반기 중 실시계획인가와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14년 준공할 예정이다.

전체 부지 중 65%인 4만8427㎡를 상업용지, 나머지 2만6083㎡를 도시기반시설로 개발해 1만

8580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당초 40층이던 공동주택을 지상 32층, 지하 4층 규모로 낮추고 지상 10층, 지하 2층의 업무시설을

 조성하며, 지상 4층, 지하 2층의 판매시설 등 2만9321㎡의 주상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김해에서 유일한 호텔이 될 지상 15층, 지하 3층의 192실을 갖춘 특급호텔과 지상 6층, 지하

2층의 호텔 부대시설, 지상 3층, 지하 3층의 대형 판매시설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인구 50만 시대와 내년 4월부터 본격 운행될 부산~김해경전철을 시작으로 이 사업이

 신도시에 밀린 구 도심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안전하고 정확하게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시행자인 고려개발 관계자도 “부산 광복동에 롯데백화점이 들어서면서 이 일대 상권이 회복된

 것과 같이 역세권 개발사업이 부원동 상권을 다시 살아나게 할 것”이라면서 “이미 올 상반기에

국내 빅10인 1군 건설업체를 중심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지는 등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민간개발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는 부원역세권개발사업은 자연녹지 지역인 사업부지를 일반

상업지역으로 변경해야 하기 때문에 새 시장 취임 이후 특혜 논란도 있었지만, 사업의 필요성이

공유되면서 다시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오고 있다.

정오복기자


김해 부원역세권 지구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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