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리 → 겐세이카엔 : 센모본선 각역정차
[미도리역에서 현재 교행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미도리역 출발 후에 왼쪽으로 커브를 돕니다. 미도리역이 내륙쪽에 있으므로 바다쪽을 향하기 때문에 커브구간이 자주 등장합니다.]
[이렇게 커브를 돌았다하면 다시 직선구간이 나오는데요 아까부터 이와같은 구간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옆에 국도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391호선도 쿠시로를 출발하여 아바시리까지 이어져 있는 도로이지요]
[센모본선의 삿츠루역입니다. 1면1선의 무인역입니다. 소야본선에 이름이 비슷한 역이 있지요]
[삿츠루역의 역사건물입니다. 이정도는 되어야만 적어도 이 곳이 역이겠구나 하고 알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삿츠루역의 모습입니다. 도로옆에 이렇게 역이 위치하는데요 보통 열차보단 자동차를 이용해서 여행을 하는게 편리하겠지요]
[키요사토쵸역입니다. 2면2선의 역으로 1996년에 무인역으로 격하되었습니다. 역 이름들이 마을(쵸, 町)이름입니다. 인구밀도가 매우 낮은 지역이라 마을당 하나씩 역을 설치하였기 때문입니다.]
[역명판에 보시면 다음역이 미나미샤리역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이 열차의 유일한 통과역입니다. 보통열차에도 통과역이 있다는게 말이 안되지요 ㅠ 덕분에 역명판 놓칩니다.]
[그래도 규모는 꽤나 되는 모양입니다. 2면2선의 상대식홈이네요]
[미나미샤리역을 지날 때 찍은 사진입니다. 역명판은 놓쳤구요 플렛폼을 지날 때 셔터속도를 높혀서 건졌습니다.]
[나카샤리역입니다. 역명판을 보시면 다음역이나 이전역이나 샤리라는 파생어가 붙어있는데요 현재 샤리쵸(斜里町)에는 3개의 역이 설치되어 있으며 역간 간격도 짧은편입니다.]
[나카샤리역도 역시나 무인역입니다. 나중에 자동차를 렌탈해서 홋카이도 간이역을 하나하나 둘러보고 사진에 담는 여행을 하고싶습니다. 열차를 타는 재미도 있으나 이렇게 역 하나하나를 담아도 굉장히 재밌을 것 같습니다.]
[이 역도 1면1선의 역으로 단선구조입니다. 말그대로 외로운 여행이 계속되고 있네요 하지만 고독을 즐기는편이라 제게 있어서는 유익한 시간이지요]
[현재 사루마가와(猿間川)를 건너고 있습니다. 샤리군 내륙을 가로지르는 강인데요 오호츠크해로 흘려보냅니다.]
[현재 시레토코샤리역에 도착했습니다. 샤리군 샤리초의 중심역이며 지근거리에 오호츠쿠해가 있습니다.]
[유인역으로 미도리노마도구치도 설치되어 있으며 마을 중심지라 인근에 공공시설도 있습니다.]
[시레토코샤리역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교샹역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샤리가와를 건너고 있습니다. 하구이기 때문에 유입면적이 매우 넓습니다.]
[뒤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오호츠크해가 바로 옆에 있지요]
[현재 진행방향 오른편에서 오호츠크해가 보이고 있습니다. 역시 북쪽바다라 남쪽바다와는 분위기가 많이 다르네요]
[해변가도 보이네요 해무만 없었더라면 어떤 경치가 보였을지요 개인적으로 많이 아쉽습니다.]
[오호츠쿠해를 이렇게 바라볼 수 있는 구간은 실질적으로 짧습니다. 시레토코샤리역을 지나야만 주행하면서 바라볼 수가 있지요]
[야무베츠역입니다. 홋카이도역에서 베츠라는 파생어를 가진 역이 많은데요 아이누어로 강(川)을 뜻합니다.]
[이전역과는 무려 11.5Km 떨어져 있습니다. 샤리군내에 속해있지만 마을하나하나를 건너 뛰기 때문에 町이름만 바뀝니다.]
[이렇게 바다와 멀어졌다 가까워졌다를 반복하게 되는데요 내륙을 달리는 구간이 훨씬 깁니다.]
[하마코시미즈역입니다. 2면2선의 규모를 가졌으며 무인역입니다.]
[역구내나 역사를 보면 유인역으로 보이겠지만요...]
[잠시 후미에서 객실로 넘어왔습니다. 바다가 언제 보일지 잘 모르니 자리를 잡고 창문을 열어보았습니다.]
[겐세이카엔역에 도착하였습니다.]
다음 4편에서 아바시리까지의 남은 여정이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