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통을 자랑하는
청주대학교 연극학과 제 4학년 졸업작품
어느계단이야기
연극계의 주목받는 연출가 구태환이 청주대학교 연극학과에 오다!
2009년 대한민국 국회대상 올해의 연극상, 2009년 한국연극협회 올해의 연극 BEST 7,
2007년 연극평론가협회 선정 BEST 3, 2005년 서울 연극제 인기상
등에 선정 돼 이미 연극계에서는 믿을만한 연출가로 통하는 구태환.
이러한 그가 이번엔 스페인 극작의 거장인 안토니오 부에르 바예호(Antonio Buero Vallejo)의 대표작인
<어느계단이야기>를 관객들에게 선사하고자 한다.
그가 추구하는 극의 해석을 통해 스페인 연극이 생소한 관객들에게 보다 쉽게 접근하고 이해 될 수 있도록
사실적인 연기를 추구하였다.
또한 청주대학교 제자들을 향한 그의 애정과 올해로 학과 창설 30주년과 동시에
졸업 작품을 맞이한 학생들의 이번 연극을 향한 열정으로 보다 완성도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30년을 한 계단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
20세기 스페인 희곡의 거장 안토니오 부에로 바예호(Antonio Buero Vallejo)의 대표작인 <어느 계단 이야기>는 스페인 내란을
배경으로 3대에 걸쳐 살아가는 인물들의 빼어난 심리 묘사로 세계적인 화제작으로 부상한 작품이다.
각박하고 어두운 현실 안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 치며 살아 온 사람들의 삶이 묻어 있는 계단이 있다.
계단 하나마다 지난 30년간 그들이 겪어 온 사랑, 슬픔, 절망, 좌절, 희망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그들은 오늘도 내일의 희망을 꿈꾸며 힘겹게 한 걸음씩 계단을 오른다.
여기 한 연립주택 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귀 기울여 보자.
내가 미처 보지 못한 나의 모습이 있을지도......
관객과 더욱 가까이 호흡 하기위해 찾아 온 <알과 핵> 소극장!
그동안 대극장에서만 접할 수 있던 이 작품이 이번엔 배우와 관객이 가까이에서 함께 호흡 할 수 있는
소극장 <알과 핵>에 찾아온다.
대학로의 기성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여 4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학생들의 흘러내리는 땀방울 하나까지 생생하게 관람 할 수 있는 시간.
또한 연극을 지망하는 학생들에게는 이번 공연을 통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연극’이라는 장르가 생소한 관객들에게도 가까이에서 보고 느낌으로서
좀 더 친근하게 다가 갈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대학로 알과핵 소극장
2010.11.2(화)_11.3(수)
평일 오후4시, 8시
주최․주관_청주대학교 연극학과
문의_010.4288.7107
에비대왕
에비대왕은
청동기시대에서 철기시대로 넘어가던 시기,
신화와 역사가 공존하던 시기
우리겨레의 원형질이 만들어지던 옛(古)조선의 어느 때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예로부터 오늘날까지 어린아이가 울면
“에비 온다! 에비가 업어간다!”고 겁을 준다.
이 연극은, 아이들의 울음을 그치게 하는 그 무서운 에비의 정체에 대한
이야기이며, 무속신화의 바리데기와 그 에비(父)가 주인공인 비극이다.
현역 극작가이며 배우인 홍원기의 대표작
<에비대왕>이 청주대학교 연극하고 만나다!
2002년 서울공연예술제 초연 이후
일본의 <RUP 프로덕션>과 <신주쿠양산박>에 의해
동경 오사카 요코하마, 거창 서울, 루마니아, 브라질에서 공연되었고,
올해(2010) 11월 <북경중앙희극학원>에서 실습 발표작으로 공연되어,
한국의 희곡(연극)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에비대왕!
작가 홍원기의 직접 지도로
청주대학 연극과 학생들에 의해 새롭게 그려진다.
청주대학교 연극과 서울 대학로에 뜨다!
관객과의 긴밀한 호흡과 도전의 현장 <알과 핵> 소극장!
그동안 예술대 대극장에서만 접할 수 있던 청주대학 연극과의 졸업공연
서울 대학로의 소극장 <알과 핵>에서 공연된다.
청주대 연극쟁이들이 안덕벌 캠퍼스에서 갈고 닦은
기예와 열정을 뽐내는 시간이며,
연극(연기)을 지망하는 학생들과 관객들은
실전 연극을 가까이에서 생생하게 보고 즐기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대학로 알과핵 소극장
2010.11.5(금)_11.7(일)
금요일 8시/ 토,일 오후4시, 8시
주최․주관_청주대학교 공연영상학과 연극과
문의_010.4044.3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