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하 17:1~12
이스라엘은 신정국가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택함을 받고 이집트에서 종살이하던 과거를 뒤로하고 가나안으로 향했습니다. 가나안의 모든 종족들을 정벌하고 그 땅을 차지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섬기는 동안에는 번영과 축복이 지속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멸망길을 택하고 그리로 달려갔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면 축복을, 그를 저버리면 저주라는 단순한 가르침을 외면하고 끊임없이 배역의 길을 선택합니다. 9절에 점차로 불의를 행하였다고 합니다. 처음부터 하나님을 저버리고 떠난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물이 스며들 듯이 차츰 차츰 조금씩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그 마음이 하나님을 떠났다는 것입니다.예수님 섬기는 것이 당연한 우리들에게도 이런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반복되는 기도와 예배와 헌신의 다짐속에서 하나님을 잊고 은혜가 당연한 것이 되어가는 모습을 발견합니다. 처음 사랑과 감격이 무뎌지고 잊혀지고 감사대신 불평과 원망이 자리잡은 나의 마음을 향한 경종을 울리신다고 생각됩니다. 이스라엘 후기 역사에서 산당은 모든 가정의 수호신과 정령과 각종 신들을 섬기는 다신교로서 지역사회와 가정에 깊이 뿌리내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중앙집권통치권자인 왕의 권력이 지방자치의 토호들과 각 가정의 섬기는 신들까지 통제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고 합니다.1) 그리고 본문 마지막 절에서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행하지 말라고 말씀하신 일이라는 분명한 선언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금하신 것을 대수롭지 않게 행하는 어리석음이 삶에 뿌리내릴 때 멸망은 문 앞에 서 있는 것입니다.오늘도 나의 어리석음과 교만을 회개합니다. 나의 생명과 삶을 위한 하나님의 명령을 거절하고 멸망 길로 달려가는 마음과 생각에서 돌아서서 하나님만 선택하게 하옵소서.1) 고대 이스라엘에서 산당은 왜 사라지지 않았을까? 전현철http://www.thedreamtogether.com/news/articleView.html?idxno=655
고대 이스라엘에서 산당은 왜 사라지지 않았을까? - 드림투게더
고대 이스라엘에서 산당은 왜 사라지지 않았을까?다만 산당들을 제거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여전히 산당에서 제사하며 분향하였더라. (왕하 12:3-4)위의 구절에 나와 있는 것처럼 왜 산당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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