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4
출근길에 감밭을 한번 바라보고,
배추밭도 살펴보고
만져보니 제법 딱딱하다.
저녁엔 구례 귀농귀촌인 모임에 참석 하였다.
10/25
콩이맘이 이삭 고추를 수확 하였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지 않다. 1~2근정도
여름에 시원하게 잘 사용한 그늘막을
걷어냈다.
콩이맘은 뽕잎차를 마신다며 뽕잎을 다듬어 썰었다.
아직은 잎이 싱싱한데 며칠안에 서리를 맞을 것이다.
배추에 자닮 유황과 자닮오일을 살포 하였더니 방긋 웃는다.
오후엔 농산물 가공 교육도 받았다.
들을땐 알겠는데 지나고 나면 가물 거린다.
땅콩은 갈무리 하니 딱 요만큼
나무에 달린 대봉 홍시
노란 속심을 제거하고 먹으면
달콤하다^^
저녁은 콩이맘이 직접 만든 돈가스로 맛나게.
10/26
감나무 가지 하나가 부러졌다.
김제 종자 박람회에 가려고 학교에 가면서 무화과와 홍시를 조금 가져갔다.
투어 프로그램을 운행하는 셔틀버스 기다리는 시간에
상추와 콜라비를 심어 놓은 포장을 둘러보고
샐러드도 맛보았다.
투어 프로그램 버스를 타고 A코스로 2시간30분 동안 견학을 출발
농업유전자원센터
담당자의 해설도 듣고 , 종자에 관한 영상은 약10분간 시청
평상시에는 출입이 통제되는 종자 보관소에 들어가 직접 눈으로 보았다는데 의미를 둔다.
원예특작 과학원 방문
호접란 언구동
선인장 연구동
장미 연구동
육종 연구소 전시물
연구동은 개방을 하지 않는다.
시간이 많지 않은 사람들은 투어 프로그램은 생략 하는게 좋을것 같다.
정작 박람회장에서는 시간이 없어 대충 둘러보고 와야 했다.
수출용 품종
주로 고추 품종에 관심을 두고 살펴 보았다.
올해 심었던 역대최강과 만점 이라는 품종을 내년에 반반씩 심어볼 생각이다.
텃밭용 수박 씨앗을 구입(10립 10,000원)
시간이 부족하여 다 둘러보지 못하고 돌아섰다.
내년에는 내용이 더욱 알찬 행사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