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늦은 강의 지만 아주아주 중요한 강의 스케치를 해드릴려 해요
카데바 라고 아시나요?
카데바는 '시체(屍體) 또는 시신(屍身)은 죽은 생물의 몸을 말한다.' 라고 사전에 정의 되어 있네요
믿지 못하시겠지만 진짜 입니다.
의학 발전을 위해 기증하신 분의 감사를 표하며 본론으로 들어가볼까요??+_+
한번의 강의로 '의사를 교육하는 의사'가 될순 없어요. 안그래요?
지난 5월 20~24일에도 대만,홍콩,싱가폴 의사분들이와서
양동윤 원장님께 강의를 받았어요!
제가 따라가서 사진도 찍고 동영상도 찍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어요! 왠지 아세요?
바로..카데바해부 실습이 있어서에요..
해외 의사분들에게 정확한 테크닉과 노하우를 전수해드리기 위해 카데바 라는 의학용 시신을 해부하는...
저도 요기에 대해서는 자세히는 몰라요..ㅠ 왜냐.. '못'갔기 때문이에요!
아무래도 우리나라 의학의 발전을 위해 시신을 기증해주신 분에 대한 예의 이지 않을까요? 언젠가 영화인가 TV에서 본 적있는 것 같은데..시신 해부 할 때는 시신을 기증해주신 분에 대한 예의 차원에서 기도나 제?같은 것을 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경건하게 해부한다고 들었어요.
등록자 주의사항 3번에 보면 '모든 촬영(사진, 비디오) 촬영이 금지된다. 단, 행사후 각자에게 주최측이 촬영한 사진을 제공한다. 그러므로 이메일을 정확히 적어야 한다.' 라는 항목이있어요.
네, 맞아요. 해부실습에 참여하는 원장샘들+학회에서 고용한 전문촬영기사 1인을 제외하고는 여기에 들어갈 수가 없어요.
해외 의사분들을 교육하시는 양동윤 원장님의 모습을 자세히 찍고 싶었지만 제가 찍을 순 없고, 학회에서 고용한 촬영기사분께서 찍은 사진 몇장으로 간단하게나마 소개해드릴께요!
웃음기 없는 양동윤 원장님..뭔가 어색?하지만!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는 카데바실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