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11일 열아홉살 찡이,먼저 나이들어버린 내 동생 - 김보경 저자 강연회 후기

[몽이]

2012년 8월 11일

열아홉살 찡이,먼저 나이들어버린 내 동생 - 김보경 저자 강연회 후기

그 당시 제 블로그에만 올렸는데 문뜩 ... 이 카페에는 올려도 될꺼 같아서 ^^;;

벌써 1년 반년전 이야기네요 ㅎㅎ..

그때 뵈었던 분들 다시 만나뵙고 싶었고 더불어밥님두 너무! 꼭! 다시! 뵙고 싶었는데

강남역 모임때 기회다 해서 준비했건만 게으름에 좋은 모임을 놓쳐서 또 다시 기다려봅니다 =ㅇ=;;

월드컵 경기 시청후 정오 가까이 되어서야 집에 도착해서 선잠 3시간쯤 자고 헐레벌떡 간 강연회

40분 지각 ㅠ ㅠ 으로 강연회 들은 시간은 얼마 안되었지만

너무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앞부분 듣지 못한게 너무 아쉬웠어요

다음번 기회가 있으면 꼭 다시 듣고 싶네요

여동생과 엄니와 반려동물 키우는 지인분들과 함께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더 컸네요

실제 지인분께 같이 가자고 말씀드렸으나 펫로스에 로..자만 들으셔도 부정하시는분이라 ~ .~

긴 강연회라고 말씀하셨지만 그덕에 조금이라도 강연회 들을수 있어서 전 다행이였어요 ㅎ

못다한 이야기가 남아있으셨다는데 언제 자리가 마련되면 그 말씀 다 들어보고 싶습니다.

전 책으로 펫로스 책자 몇권 접해봤는데 물론 인터넷으로도 접했지만 글로 읽는것과

듣는것에는 큰 차이가 있더군요. 맘에 와닿는 차이라고할까요..

실제 저자님 따뜻한 목소리로 현실성있게 말씀해주시니 공감 백배에 정말 큰 위안과 도움 얻었습니다.

강연회 동영상은 없나요 ~ .~ 다시보기 하고싶습니다. 동영상 소지하신분 연락주세요 ㅎㅎ;

진행 담당해주셨던 이종석님도 보이시네요 ㅋ

강연회 중간중간 눈물이 나오는건 어쩔수가 없더군요

콧물 쮜익 ㅠ 추했던 모습 누가 봤을까 걱정입니다

준비해간 티슈 다 쓰고 왔 -ㅇ-

항상 땀에 젖은 손수건이였는데 이번엔 눈물 젖은 손수건이 되었더라구요

몇몇분들 눈물 훔치시는것두 보구 ㅠㅠ

그 모습에 김보경 저자님도 울컥하시는게 느껴지구 ㅠ

강연하실때 힘드셨을꺼 같아요

앗 궁금하다 ~ 무슨 이야기에 저리 환하게 웃으실까~

처음 티움에 도착해서 봤을때 강연회 포스트보다 "문재인이 드립니다"가 크고 많아서 잘못온줄 ㅠㅠ

아쉬운 맘에 싸인받을때 강연회나 모임 또 없으시냐는 질문에 흔쾌히 뒷풀이 모임에 함께 가시자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했음다~~

싸인 해주시는 김보경 저자님~

또 궁금증이 몰려옵니다

다들 어떤 글귀 싸인을 받으셨나용~~

책자가 조금 두꺼운 편인데 요런 두께 너무 좋아요 ㅎㅎㅎㅎ

글씨 포인트도 커서 읽기 편하고 찡이 사진도 많아서 좋았어요~~

사진 싣는데 후하심 ㅋㅋ

밥풀 묻어있는 찡이 사진과 조카와 함께 창문 내다보는 뒷모습 사진이 계속 눈이 갑니다.~

환경과 나무 보호를 위해 재생지를 사용하셨데요

매번 따뜻한 위안의 말씀과 덧글 감사드립니다.

항상 맘의 큰 위안을 얻습니다.

저자님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animalbook )에 수많은 덧글중에 하나로 몇번 인사드렸을 뿐인데도

몽이라고 소개드리니 단번에 기억해주시고 이렇게 글귀를 써주셨어요 T ^T

무슨 이야기를 그리 하시는걸까하궁~

동물자유연대에서 오신분들~~

또 다른 모임에서도 오셨는데 ~ .~

이번에 유기견입양 센터가 생겼던 곳인데 ;;

동물사랑실천협회인가요? 훔훔 알려주세요~

태극이와 뚱이맘님이신 가을하늘님께서 제가 궁금해하던 책자를 흔쾌히 주셨어요~

동물자유연대에서 나온 "나는 사랑입니다." 책의 캠페인 책자라고 알려주시더군요

책자 안에는 개 도살 및 공장식 축산업 반대 포스터도 들어있더라구요

어디 붙여놓고 싶은데 전 집순이라 -ㅇ-;;

책 제목이 참 맘에 와닿습니다.

들고 계실때 책자의 제목에 반해서 여쭤봤더랩니다 ㅎㅎ

집에 돌아가는 버스안에서 졸기전까지 책자 조금 살펴봤습니다~

울컥 ㅠ 하다가 급 멀미에 고개숙여 잠들었네요 ;;;

학생땐 버스안에서 책 읽어도 멀쩡하더니

나이 들면서 차안에서 글 읽는건 모험이더군요 괴로운 멀미 ~ .~

한계례 신문 칼럼 사진이나 예전 사진에 저자님 인상은 땡그랬는데 (__);;; 직접 뵈니 마르셨더라구용

여성스런 머리 스퇄 좋았슴돠~~

반포에서 오신분 ~! 한미모하십니다!

뒷풀이 가는 길이예요~

김보경 저자님께서 포즈도 잘 취해주셨는데 ^^v 요렇게 ㅎㅎ

긍데 심령사진이 되버렸어요 ㅠ

마리아님~

뒷풀이때 수다삼매경에 빠져 사진을 거의 못찍었네요 ~ .~

강사모 지역 모임에도 나가봤지만 그냥 몽이랑 조카랑 놀다 온게 다라

반려동물인들과 같이 공감하고 대화나눌수있는 자리는 첨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김보경 저자님 아뒤에 맞게 더불어밥 했습니다 ㅎㅎ

모든 분들이 열무비빔밥을 드셨는데 ~ .~

저 혼자 콩비지찌개를 먹은 이윤... 혼자 튀기 좋아해서가 아니라 ; ㅂ;

집에서 이모님이 해다주신 열무김치에 이 더운 여름 냉국수와 비빔밥을 자주 해먹어서 였지요

뜨거운 콩비지 찌개덕에 입안이 데어 피부탈피를 했다지요 ;;;

음 인상깊었던건 -ㅇ- 찡이언니신 김보경 저자님께서 열무비빔밥을 젓가락으로 드셨던 점이였지용

말씀하시느라 푹 퍼묵퍼묵 못하셨어요 너무 마르셨어요 ㅠㅠ

제 옆에 계시면 살 좀 찌실수 있을꺼 같은디 히히

필요하시면 갖다 쓰세요 -ㅇ-;;

전 아기때부터 옆집 맘님들한테 같이 밥먹이기 용으로 널리 사용되었더랬죠 ;;;

제가 잘 먹는 모습에 옆에 친구아기도 같이 따라 먹는데나......??

나잘란님~~ 강연회때 많이 우셨나용? ㅠㅠ 사진보니 코 끝이 빨개용 ~~

모자이크 요청하셨던 분들 ㅎㅎ

예뿌게 꾸며드릴려고 보니깐 제 훌륭한?? 사진찍기 기술덕에.... ㅜ ㅜ 자체 모자이크가 되셨어요 ㅠㅠ

쁘띠마망님 ~~ 모자이크 요청도 안하셨는데 제 기술로 심령사진을 만들어버렸네요 죄송해요 ㅠ

뒷풀이 식사가 끝나고 다들 아쉬워하며 지하철 역앞에서 한참을 모여서 수다떨었네요 ㅋ

다음 김보경저자님 강연회 세미나에서 또 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또 좋은 모임있으면 달려나가겠습니다

< 찡이언니 > 실제로 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감동에 위안에 많은걸 얻고 왔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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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때 가셨던 분들 계신가요?

잘 살고 계신지요..? (__)

저도 잘 살아나가야할텐데요 ㅎㅎ

[짤수니]

사진이 안보입니다

[몽이]

오래전 글이라 깨져보이나봅니다 ㅠㅠ
글 올릴때나 미리보기나 저한테는 멀쩡하게 보였는데 다시 사진 찾아서 올렸는데 제대로 보이는지 모르곘네요 (__)

[말스맘]

액박이예요..ㅜㅜ

[몽이]

아하학 사진 액박 시른데 다시 수정했음돵~ 이번엔 잘 보여야할텐데요

[곰탱푸우]

사진이안보여요

[몽이]

다시 크기도 줄이고 정리했음당 컴맹이라 이것도 작업수준이네요 ㅋㅋㅋㅋ

[낮은시선]

우앙~ 사진이 안보여요. 아숩다~ㅎㅎ

[몽이]

다시 봐주세요~~~ 보여라 얍얍

[낮은시선]

보인다~ 보여요. 다 보여요~ 눈뜬 기적이..ㅋㅋㅋㅋㅋㅋ

[아인언니]

앗! 저 사진 속에 저 있어요옷~~!!
제 뒤에뒤에 아침바다님도 보이구ㅋㅋㅋㅋㅋ
그때는 아침바다님 모를때였는데. . ㅎㅎㅎ 신기하네요^ ^
그날 생각나네요^ ^

[몽이]

엇엇!! 아인언니님은 어느분이실까요!!!!! ㅎㅎㅎ
아인님한테는 사진이 보이나봐요~!

[아인언니]

큼직한 분홍색 등짝=나잘난=아인언니
랍니다.
ㅋㅋㅋ 쑥쓰럽네요.
아깐 2장만 보였는데 이제 다 보여용^ ^

[몽이]

아핫 ㅎㅎ 뒷풀이 더불어밥시간때 ㅎㅎ 제 옆자리에 계셨던분이였군요!!!!
혹시 그때 같이 버스정류장 가셨던? ㅎㅎㅎㅎㅎㅎ 반갑습니다 ^^ 언제 좋은 모임때 또 다시 뵙기를 바랍니당!

[Jlima Kim]

몽이님 덕분에 찡이 언니 밥님의 모습을 볼수 있어서 고마워요.
모임에 가고 싶어도 못가는 저로선 이렇게 글 올려 주시고 볼수 있게 해 주신 것
그것 만으로도 감사 합니다.. 역쉬 ~ 아인 언니님은 이쁘셔요..
찡이를 다시 만난것도 행복한 일이네요.~~

[몽이]

빠져드는 매력이 넘치시는 분이시죠 ~~!!
강연회 동영상이 있으면 꼭 보시라고 강추해드리고 싶은데 아쉬워요 ㅠ
찡이 몽이 쉰나게 놀고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