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봉산-적갑산-운길산 연계산행
1.일 자: 2014. 04 .10 (목)
2.위 치: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조안면
3.날 씨: 맑고 미세먼지 보통(영상 13도 내외)
4.구 간: 팔당역-팔당2리-예봉산-철문봉-적갑산-세재고개갈림길-고개쉼터-운길산-수종사-운길산역
5.거 리: 약 13.421km - (Mapsend lite) 실거리
6.행 로: ☞ 구로역-용산역-팔당역
☞ 운길산역-청량리역-서울역-행신동
7.시 간: 5시간 41분, (산행시간 의미없음)
8.산행자: 산친구와 동행
상세일정
갈때:용산역(09:20) - 팔당역(10:20) 중앙선 전철
올때:운길산역(16:10) - 청량리역(16:50) 중앙선 전철
청량리역(17:00) - 서울역(17:20) 1호선 전철
서울역(17:40) - 행신동(18:20) 광역버스
주요지점별 시간
10:24 팔당역 - 산행출발
10:35 팔당리 산행입구 - 안내판
11:44 예봉산(683m)
12:00 철문봉 - 점심식사
12:50 적갑산(560m)
13:25 세재고개 갈림길
14:00 운길산역 하산길 갈림 쉼터
14:40 운길산역(610m)
15:05 수종사
15:40 변협장군 묘
15:48 진중리 생태마을
16:05 운길산역 - 산행종료
산행후기
<예봉산>
예봉산은 적갑산과 이어지는 아기자기한 산이며 능선길로 1.5km 정도 떨어져 있다.
산행기점은 팔당리와 조안리 및 북쪽 조곡에서 오르는 길이 있는데,
팔당에서의 주된 등산 기점은 팔당 2 리 버스 정류소(한일관)에서 철로쪽 골목길을 거쳐
굴다리 밑을 지나 팔당 2리 회관 앞길을 따라 올라간다.
정상에서는 한강과 강 건너 검단산 및 동쪽의 운길산 등이 보인다.
<운길산>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류되는 양수리 북서쪽에 위치하고 주변에 정다산마을·팔당호·
서울종합영화촬영소·금남유원지 등의 관광지가 있고 산중턱에 수종사(水鐘寺)가 있어
볼거리도 많은 편이다. 특히 수종사에서 바라보는 팔당호의 모습은 일찍이 서거정이
동방의 사찰 중 전망이 제일이라고 격찬했을 정도이다.
서쪽의 적갑산(561m)과 예봉산(683m)을 함께 종주할 때 기준점이 되는 산이기도 하다.
- 한국의산하에서 인용-
팔당역에서 하차하여 볼일을 마치고 행낭을 꾸려 역으로 나와 좌측 도로를따라 산행이 시작된다.
팔당하면 장어구이?식당들이 즐비하나 평일이고 아침시간이라 조용합니다. 군침만 흘리면서~~
팔당리 산행입구에 화장실과 의자 등산 안내도가 큼직막하게 안내를 합니다.
좌측 능선 방향으로 길을 잡고 올라가는데 가물어 먼지가 퐁퐁 나네요.
팔당리 입구 등산 안내도
한고비 올라채면 고개 사거리 쉼터가 있는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안내를 합니다.
계단길에 진달래도 활짝 피어 산객을 반갑게 맞이해줍니다.
쉼없이 50여분 올라왔나 봅니다. 예봉산 정상이네요. 요사이 미세먼지로 온통 뿌연한게 시원치않어
증명사진 한 장 남기고 적갑산으로 출발~~
예봉산 정상에 있는 안내 이정표. 철문봉은 아예 표기도 없네요?
우측으로 보이는 운길산을 바라보며 능선길을 조금 내려서면 철문봉 직전 헬기장이 나옵니다.
철문봉이며 정상석은 없으나 이정도의 유래가 있다면 남양주시에서 정상석 보시좀 하시지......
금강산도식후경^^ 아침을 부실하게 먹어선지 현미 찰밥이 맛나서인지 점심밥이 엄청히 맛나네요.
점심먹고 다시 능선길 조금 걷다보면 바윗길에 덩그런히 적갑산 정상석이 자리하고 있네요.
처음 예봉산 오를때 조금 힘들지 예봉산만 오르면 편안한 능선길로 산행하는 맛이 바로 여기 코스인것 같네요.
세재갈림길을 지나 다시 조금 내려서는 기분으로 쭉 달려오면 다산길 4코스를 횡단하는 고개 쉼터가 있습니다. 물한모금 마시면서 잠시 쉬였다 갑니다.
고개 쉼터 예봉산과 다산길 안내도.
고개쉼터를 지나 두어번 계단길을 지나야 운길산에 오를수있네요.
운길산 정상석 몆번 찾았지만 제일 멋진 정상석을 본것같네요. 주변에 넓은 쉼터가 있고 주변이 시원한데 뿌여한 미세 먼지가 좀 아쉽네요.
주말이면 많은 인파들이 저 간이 주막거리?에서 목을 축이겟지요. 헬기장용인지 구분이 안갑니다.
수많은 리본들은 모두가 이유있는 흔적들을 남겨을테고...... 본인도 운좋고 길하게 잘될거라 생각하며 수종사로 향합니다.
수종사는 참으로 유명하지요.
두물머리를 바라보는 아름다운장소이고 산사에서 주는 찻한잔에 상념을 지워버리고?
수종사 오층석탑 주변 정리가 바뿐 절내 앞에 세조의 발걸음을 도리게한 종소리가 유명한범종이 크게
보이며 아담한 절내를 돌아 수많은 인고를 버티고 세조가 하사한 은행나무를 배경으로 한장의 멋진
그림을 만들고 수종사를 나옵니다.
수종사 경내
범종
세조가 하사해 500년이 된 은행나무
수종사 사적지
양수리 철교가 멋진 그림인데 영 아니네......
운길산 수종사 일주문
일주문을 나와 잠시 도로를 따르다가 우측으로 꺽이는 지점에서 등로를 좌측 산길로 안내를 합니다.
산길을 따라 쭉쭉 내려가니 슬로씨티 길 안내판이 나옵니다.
산길을 벗어나 밭 뚝으로 연결되는 슬로씨길을 따라 운길산으로 진행합니다.
진중리 생태마을도 지나고 운길산역으로 들어서기전 커다란 장어집과 커피전문 자동차 숍이 보입니다.
굴다리를 지나 운길산역으로 들어서며 산행을 마칩니다.
오늘이 용문 장날이라 귀경하는 전철안에는 나이가 많이드신 분들이 자리를 다 잡고 서서있는 사람도 많이 보입니다. 한참을 서서 가야되네요.
저녁 볼일이 있어 배가 쫄쫄 거리며 신호를 보내지만 뒤도 안돌아보고 귀가를 서두릅니다.